전남 목포시는 올해부터 노인성 질환인 퇴행성 무릎관절염과 백내장에 대한 수술 의료비를 확대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전문의에게 인공관절 치환술(무릎관절) 또는 백내장 진단을 받은 목포시에 1년 이상 거주한 70세 이상으로 건강보험료 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하는 사람이다.무릎은 한쪽 기준 120만 원, 양쪽 240만 원 한도이고 백내장은 한쪽 기준 20만 원, 양쪽 40만 원 한도로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와 진료비, 수술비를 지원한다.신청 시 구비서류로는 최근 1개월 이내 진단서(소견서),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전남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목포북항 어선물양장 건설공사’가 최근 준공돼 목포북항 이용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4일 밝혔다.목포항은 북항, 남항, 내항(동명동) 물양장 등으로 산재돼 접안하는 어선들로 불편을 겪어오면서 개선이 요구됐다.이번 사업에는 국비 380억 원이 투입돼 접안시설 413m와 부대시설이 마련돼 수협위판장이 있는 목포북항 내로 접안하는 어선들의 원활한 위판환경 조성과 부족한 물양장이 확충됐다.이번 확장시설 준공으로 목포북항 내측에 접안하는 선박들의 혼잡도를 낮춰 항내 안전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은 3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하기 위해 유관기관 대책 회의를 열었다.검찰 경찰 선거관리위원회는 허위사실 유포 및 흑색선전, 선거 관련 금품수수, 공무원·단체 등 선거개입 등을 3대 중점 단속 대상으로 선정하고 신속·엄정 대응하기로 했다.최근 선거 범죄 유형과 수사 노하우, 과학수사 사례 등도 공유해 선거 범죄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계획이다.선거전담수사반을 편성한 검찰은 선거구별로 전담 검사를 지정해 선관위, 경찰과 24시간 비상 연락 협조체제를 구축한다.또 신속한 수사를 위해 선거 사건 영장 전담 검사
목포상공회의소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3일 오전 11시 호텔현대 라한목포 컨벤션홀에서 ‘2024 신년인사회’를 갖고 전남 서남권 발전을 다짐했다.‘기업에는 활력을! 지역에는 미래를! 목포상공회의소가 앞장서겠습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열린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이한철 목포상의회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박홍률 목포시장, 우승희 영암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도·시의원, 상공인,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주요 기관장의 새해 덕담과 시루떡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한철 회장은 “2024
전남 목포수협은 2024년 희망찬 한 해의 시작을 여는 위판 초매식(初賣式)을 2일 오전 5시 서남권 친환경 수산종합지원단지 선어위판장에서 가졌다.초매식 행사에는 목포수협 임직원과 어업인을 비롯해 박홍률 목포시장, 김원이 국회의원, 문차복 목포시의회 의장, 전경선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갑진년 새해 어업인들의 무사 안녕과 풍어 만선을 기원했다.올해 첫 위판에는 풍어를 이어가는 먹갈치를 비롯해 조기 등의 경매가 진행됐다.목포수협은 지난해 전국적인 어획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위판금액 1천850억원을 달성했다.목포수협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24년 새해에는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과 문화관광을 통해 목포가 완전히 새롭게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박 시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을 위한 4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친환경 선박과 특수조선 산업을 목포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청년 창업 거점이 될 청년 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2025년 1월 목표로 추진하고 AI 메타버스센터,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플랫폼,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청년이 찾는 젊은 경제 도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목포
전남 목포시는 31일 유달산 노적봉에서 2023년을 마무리하고, 2024년 새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타종식 행사를 갖는다고 30일 밝혔다.노적봉 새천년 시민의 종각에서 열리는 타종식은 갑진년 새해 0시에 장엄하고 우렁찬 종소리로 2024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린다.이어 지역 각계각층 인사와 시민들, 관광객이 함께 참여해 새로운 희망이 가득한 목포시의 큰 도약을 염원하는 33번의 타종이 이어진다.식전공연으로 목포시립합창단과 타악그룹 얼쑤의 신명나는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타종 후에는 갑진년 새해 첫 밤하늘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고 밝혔다.서해해경청은 28일 전남 목포시 이랜드 노인복지관에 소외된 노인분들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후원금은 서해해경청이 지난해 통합방위태세 확립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이다.앞선 27일에는 서해청 군산항공대가 사용연한 초과로 불용 판정된 관용차량 1대를 비영리단체인 대전장애인정보화협회에 무상 양여하며 이웃돕기에 힘을 보탰다.김인창 서해해경청장은 “이번 기부 활동이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온기 가득한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
전남 목포시는 목포수협이 지난 27일 재단법인 목포인재육성재단(이사장 박홍률 목포시장)에 장학기금 4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은 목포수산물유통센터 활어위판장을 운영하면서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취지에서 이뤄진 것으로 목포수협은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8회에 걸쳐 총 3억2천만원을 기탁했다.목포수협은 지난 2016년 6월 활어위판장을 단독 운영체제로 전환하면서 목포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활어위판장은 서남권에서 생산된 활어를 집산·유통해 수산업을 발전시키고, 신선한 수산물을 소비자
전남 목포시는 지난 27일 대양산단 수산기업인협의회(협의회장 최민순 대천김 총괄대표)에서 고향사랑기부금 2천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대양산단 수산기업인협의회는 목포 대양산단 내 소재 수산기업체들이 모여 우리 수산물의 합리적인 가격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대국민 생활물가 안정과 수출 다각화를 위해 구성됐다.특히, 이들 업체는 바다의 반도체라 불리는 김 생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올해만 해도 현재 김 누계 수출액 1,000억 이상을 달성해 미래 목포의 중요한 성장동력인 김 산업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협의회는 대천김㈜ 최민순 총괄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29일 오후 경찰서 강당에서 권오성 제28대 서장이 간단한 취임행사를 갖고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관할 해상치안상황을 점검한 뒤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권 서장은 취임사에서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서해바다의 해양주권 수호와 해양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모든 역량을 집중해 종합해양안전망을 구축하여 해양사고 예방에 전력을 다하자”고 말했다.또 “공직자로서 사명과 임무를 명확하게 인식하여 사무실, 함정, 파출소 등 각자의 위치에서 국민의 해양경찰로서 기본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권
목포MBC는 전라남도, 목포시, 신안군과 함께 오는 31일 오후 10시 30분부터 다음달 1일 오전 12시 30분까지 목포역 광장에서 ‘카운트다운! 전남 2024’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목포역 광장에 마련되는 특설무대에서 레게 소울 밴드 윈디시티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박홍률 목포시장·박우량 신안군수 인사말, 지역 문화예술 단체 필그림 중창단 축하공연, 김영록 전남도지사 기념사, ‘아듀 2023! 웰컴 2024!’ 퍼포먼스, 미디어월을 활용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영상, ‘미스터 트롯’ 출신 가수 박지현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전남 목포시는 올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다양한 시책을 펼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26일 밝혔다.서민경제를 한순간에 살리기는 어려운 문제지만, 소소한 시책이라도 누수 없이 추진해 작은 불씨를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는다.시는 먼저 지난해 630억원 규모로 발행한 지역사랑상품권을 800억원 규모로 확대해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도모했다.행정안전부 주관 올해 상반기 물가안정관리 최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시상금 1억5천만원 중 1억원을 목포사랑상품권 할인율 상향
전남 목포시는 최근 목포항 발전협의회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협의회는 목포항 특화 발전전략 및 중장기 항만시설 개선을 위해 전남도, 목포시,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항만물류협회, 전남서부항운노조 등 관계기관이 정기적인 협력을 위해 구성한 조직이다.13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오는 2024년부터 반기별 1회,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서 개최·운영하게 된다.이들은 목포항 현안에 대한 정보공유, 핵심산업 육성방안, 신규사업 발굴, 국비 확보방안 등을 관계기관·단체·전문가가 머리를 맞대어 목포항 발전과 활성화를 도
전남 목포의 유달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평가에서 ‘활동지원 서비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활동지원사업을 운영 중인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및 장애인단체 등 47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평가는 기관운영의 체계적 관리, 재무회계관리, 자격요건 및 채용절차, 복리후생, 상담 및 서비스 제공 계획의 충실성, 이용자의 만족도 조사 등 22가지 지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유달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우수기관 현판과 함께 1천6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유달장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3015함 소속 정성우 경감이 ‘2023년도 해양경찰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해양경찰 인재상은 지난 2021년부터 해양경찰의 인재상인 ‘헌신’, ‘용기’, 정의‘에 부합하는 직원들을 선정해 해양경찰관으로써의 자긍심 고취와 명예성을 강화하기 위해 해양경찰청이 추진하고 있다.정 경감은 서해해양 주권수호와 국민의 생명보호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헌신‘분야 해양경찰 인재상을 수상했다.지난 1998년부터 올해로 25년째 해양경찰에 몸담고 있는 정 경감은 경비함정에 근무하면서 올 한해 우리측 EEZ
전남 목포시는 목포항구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는 전문가 서면·현장평가와 관광객의 인지도 및 만족도, 지역주민 지지 호응도 등을 종합해 선정하고 있다.목포항구축제는 국내 유일 항구축제로서 전통파시 콘텐츠의 차별성과 역사적 정체성을 인정받아 전국 1200여 개 지역축제 중 25개 지정 축제에 신규로 입성하는 영예를 얻었다.축제는 지난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에 선정된데 이어 2019년 유망축제가 지정제로 개편된 후부터
고향 전남 해남에서 15년간 농부와 어부로 활동하며 그림을 그려온 박득규 화가가 개인전을 연다.‘득규네 바다’라는 주제로 전남도문화재단과 해남군 후원을 받아 목포원도심 오거리문화센터에서 19일부터 24일까지 작품을 선보인다.득규네바다, 풍요로운바다, 꿈꾸는바다 , 행복한바다, 내친구관우 흥석이형 등 총 30여점을 전시한다.작가가 거주하는 해남군 화원면 온덕리와 매월리 앞 바다에서 삶을 일구며 해조류 양식하는 과정은 물론 자신의 작은 배 매봉호와 쪽배 등의 이미지를 재미있게 표현했다.바다에서 삶을 일구는 억척스러움과 해맑은 미소가 작
문을 연 지 6개월 맞은 전남 목포모자아트갤러리가 지역을 대표하는 전시 문화체험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19일 목포시에 따르면 목포모자아트갤러리는 1897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해 지난 7월 7일 문을 열었다.1927년 개업 당시 원도심 중심부에 자리 잡은 유일한 조선인 가게로 약 100년 동안 운영한 근대역사문화 상징성과 지역 정체성을 지닌 구 갑자옥모자점을 활용해 조성한 공간이다.이 갤러리는 모자를 주제로 하는 전시·체험·판매 등을 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2개관으로 구성됐다.350여점 모자 전시, 미디어아트
전남 목포시가 원도심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을 통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다.18일 목포시에 따르면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은 지난 2018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됐으며, 시는 ‘지붕없는 박물관’인 목포 원도심을 재생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시는 내년부터 3단계 사업으로 목포 원도심 ‘지붕없는 박물관’을 브랜드화해 관광자원으로 본격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그 동안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종합 활용 전략을 수립했고, 관광브랜드 디자인을 개발해왔고 내년에 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