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최근 깨끗한 갯벌과 아름다운 낙조로 유명한 돌머리해수욕장에서 뱀장어 잡기 체험 행사를 개최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군은 함평군 뱀장어협회 후원으로 지난달 22일·29일 총 2회에 걸쳐 뱀장어 180㎏을 방사하고 뱀장어 잡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함평만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깨끗한 바다를 관광객들에게 알리고자 마련됐다.올해 돌머리 해수욕장은 해수풀장과 어린이 물놀이장·해수찜 치유센터·무지개 빛깔 갯벌 탐방로 등 즐길거리가 한층 늘어나 뱀장어 잡기 체험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전남 함평군이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특별교부세를 받는 쾌거를 이뤘다.3일 군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함평군이 지방 물가 안정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받았다.함평군은 이번에 받은 특별교부세로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지방 물가 안전관리를 위한 사업 등 현안 업무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함평군 인구경제과 지역경제팀장은 “고물가 상황 속에서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물가안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전남 함평군은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 예비 이전 후보지 유치의향서 제출을 위한 군민 여론조사를 올해 말까지 연기한다”고 2일 밝혔다.그동안 함평군은 총 9차례의 주민설명회를 열었으며 군 공항 이전사업에 대한 함평군 입장 표명 담화문을 이상익 함평군수가 지난 5월 직접 발표하고 주민 의견에 따라 농번기가 끝나는 8월 말까지 군민 여론조사를 실시할 예정이었다.여론조사는 당초 군에서 직접 권위있는 여론기관에 의뢰해 대면조사 방식으로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5주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고 대면 조사과정에서 찬반 군민 간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
전남 함평군은 최근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에서 추진한 ‘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100만 주민 서명운동’이 동맹 소속 지자체 주민 134만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100만 주민 서명운동’은 지난 5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원전 인근 지역 23개 지자체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됐다.함평군에서도 서명운동을 적극 전개한 결과 목표인원 8천명 대비 9천112명의 군민이 참여해 113%라는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함평군을 비롯한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 소속 각 지자체는 그간 지역축제·
전남 함평군은 최근 양파 재배 농가 50여명을 대상으로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플라워 푸드 교육관에서 ‘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 교육’을 실시했다.현재 밭농사 경우 기계화율이 63.3%에 불과해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를 고려했을 때 기계화율 제고가 시급한 상황이다.이에 군은 양파와 같은 밭작물 기계화 육성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주요 내용은 파종 후 발아율을 높이긴 위한 관수 방법·기계 정식을 위해 묘가 갖춰야 할 조건·기계정식에 필요한 자재 소요량 등이다.또 처음 기계 재배를 접하는 농가라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이론부터
농협 함평군지부는 최근 원예산업 발전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전략회의를 열어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관내 지역농협 경제 담당 상무, 함평군 농업정책실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정부 정책을 공유하고 농산물 수출 활성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됐다.농협전남본부 최평강 단장은 유통정책의 변화, 생산유통조직의 이해에 대해 강의했다.농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한 무역 수출 기본방향에 대한 설명은 NH농협 무역 황도경 차장이 진행했다.이광재 농협 함평군지부장은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다양한 판매개척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로 이어질
‘전투비행장 강행 이상익 군수 파면 투쟁본부’는 27일 1천만원가량인 맞춤 양복 5벌을 얻어 입은 혐의(뇌물수수)로 검찰에 송치된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에 대한 검찰 기소를 촉구했다.투쟁본부는 이날 자료를 내고 “이 군수는 뇌물혐의로 2022년 12월 (광주지검)목포지청으로 송치됐지만, 목포지청은 7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기소를 지연하고 있다”며 검찰의 조속한 기소를 촉구했다.투쟁본부 이행섭 공동대표는 “군수의 책임을 묻고자 구속기소를 촉구하며, 이 군수 배우자의 3천만원 현금 수수 건도 문제가 되고 있다”며 “정치적 요구가 아니”라고
전남 함평군이 침수 현장에 대형 양수기를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 했다.27일 군에 따르면 함평엑스포공원 전시관이 침수된 현장에 사전 비치하고 있던 이동형 대형 양수기를 투입, 침수 피해를 최소화 했다.앞서 군은 지난 24일 새벽부터 내린 190여㎜의 집중호우로 인해 함평엑스포공원 다육식물관, 친환경농업관 등 전시관이 일부 침수되자 군은 곧바로 이동형 대형양수기를 현장에 투입했다.분당 11t의 양수 능력을 갖추고 있는 이 대형 양수기는 장마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이상익 함평 군수의 긴급지시로 함평군이 한 달 여전 구입해 시험 가동까
전남 함평군이 논콩 재배지 침수피해 대책 마련을 위해 논콩 재배현장 점검을 실시했다.26일 군에 따르면 최근 이상익 함평군수와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이 논콩 재배현장에 방문해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지속적인 강우로 대부분의 논콩 재배지가 침수되고 습해를 입어 생육이 불량하고 콩 뿌리썩음병 등 병해충이 증가하고 있어 현장을 확인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이 군수는 이 자리에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영양제와 병해충 방제를 위한 적용 약제 살포를 당부하며 집중호우 피해 대책을 강구했다.아울
전남 함평군 마을평생학습 수강생들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군은 최근 읍면별 마을 평생학습 수강생들이 나산면 할머니다방에서 일일카페를 열어 주민들에게 바리스타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강사와 수강생 28명은 일일카페를 통해 자신들이 배우고 익힌 바리스타 실력을 선보이며 커피와 다양한 음료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평생학습교육 강사와 수강생들은 ‘시작된 학습, 끝없는 배움!’이라는 슬로건 아래 매년 재능기부 행사를 해오고 있다.박옥미 함평군 인구경제과장은 “수강생들이 평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산물 가공 활동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24일 군에 따르면 ‘농산물 가공 교육 기초반’이 관내 농산물 가공 종사자 및 가공 희망 농가 30여 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16일까지 주 2회 4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이번 교육은 식품 가공 트렌드·가공공정에 대한 이론 교육 및 함평군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현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아울러, 교육 이수를 위해선 전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해야 하며 교육 이수자에게 추후 진행되는 심화반 교육 신청시 우선 자격이 주어진다.
전남 함평군 보건소는 최근 관내 치매환자 및 가족 10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지난달부터 한 달간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가족 교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참여자들은 새롭게 단장한 돌머리 해수욕장을 찾아 데크길 산책과 해풍·해양 에어로졸 등 해양치유 자원을 활용한 명상을 했다.이후 대동면에서 꽃차 시음 및 생활다례 체험을 하고 치매환자 가족 간 상호 교류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심화섭 보건소장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들이 돌봄으로 지친 심신을 조금이
전남 함평군은 최근 ㈜비에이치가 함평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현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비에이치는 스마트폰용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전문 제조업체로 본사는 인천에 소재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내 500대 기업 중 매출액 기준 397위에 자리한 코스피 상장 기업이다.함평 출신인 이경환 비에이치 회장은 “평소 고향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실천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이상익 함평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해 통 큰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경환 회장님
전남 함평군 함평읍 주민자치회가 ‘주민이 주인되는’ 2023년 함평읍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함평군은 함평읍 주민자치회가 최근 오전 엑스포공원 금호아시아나관에서 ‘2023년 함평읍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함평읍 주민총회는 주민이 발굴한 마을 의제를 주민이 직접 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공론의 장이다.앞서, 함평읍은 주민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3~7일 읍사무소 내 사전투표를 진행했다.또, 총회 당일 현장투표와 함께 주민총회에 대한 주민 관심을 이끌어내는 한편, 많은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전남 함평군이 올해 여름방학부터 관내 초·중·고 모든 학생에게 방학 중 우유 무상급식을 진행한다.군은 최근 방학 중 우유급식 대상을 관내 전체 학생으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학교우유급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취약계층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앞서, 전남도는 도내 전체 초등학생, 전체 학생수 240인 이하 중·고등학생, 3자녀 이상 가구 자녀 등으로 확대 지원한다.함평군은 위 대상에서 제외되는 학생 580여 명을 위해 자체예산 6천만원을 수립해 지원해 왔다.올해 농식품부 사업지침상 방학중 우유급식은 기초생활수급자,
전남 함평군이 광주 군공항 유치 절차를 강행하고 있어 이전을 반대하는 함평 주민들이 이상익 함평군수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다.전투비행장 강행 이상익 군수 파면 투쟁본부는 17일 오전 함평군청 앞에서 이 군수에 대한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갖고 이 군수 파면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투쟁본부는 “지난 4월25일 KBS 여론조사에 따르면 함평군민 54%가 전투비행장 함평 이전에 반대했다”며 “게다가 전남도청에서도 함평군에 유치의향서 8월 제출 계획을 연말 이후로 연기해 달라고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투쟁본부는 “그러나 함평군의 8월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를 품은 함평 돌머리해수욕장이 피서철을 앞두고 본격 개장한다.전남 함평군은 최근 돌머리해수욕장 개장식을 돌머리해수욕장 수상무대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개장식은 이상익 함평군수·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과 주요 초청인사를 비롯한 사회단체와 관광객·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식전행사로 돌머리해수욕장 표지석 제막식이 진행됐다. 함평읍 석성리에 위치한 돌머리해수욕장은 광주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로, 깨끗한 갯벌과 아름다운 낙조·상쾌한 소나무 숲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함평 대표 여름철 휴양지로 각광 받
전남 함평군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관내 친환경농업인 대상 교육을 실시했다.함평군은 최근 ‘2023년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강화 및 인증사업자 교육’이 함평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서 친환경농업인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잔류농약 검출과 비의도적 오염 위험 등으로 인한 친환경 인증 취소 면적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인증 취소 면적을 감축하기 위해 기획됐다.이상익 함평군수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업인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우리 군이 친환경 농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남 함평군은 귀농·귀촌 캐릭터 ‘오소(OSO)’를 개발, 청년 귀농·귀촌 홍보 활성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캐릭터인 ‘오소’는 ‘함평천지한우’의 상징인 ‘소’를 소재로 개발됐으며 ‘함평으로 오라’는 의미에서 ‘오소’라고 이름 붙여졌다.아울러, 초원의 농부가 연상되도록 밀짚모자를 쓰고 함평의 친근감과 우호성을 나타내고 있다.군은 귀농귀촌 캐릭터 개발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한 달간 공모전을 개최하고 2회의 내부 설문과 전문가 심사를 통해 지난 2월 3종의 대상 캐릭터를 발굴했다.이어, 발굴된 캐릭터를 대상으로 디
전남 함평군 나산면은 최근 고독사한 무연고 독거 어르신의 장례를 해보면 소재 문장장례식장과 함께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고인은 배우자와 자녀가 없었으며 타지에 거주하는 유일한 혈육인 형제 또한 고령으로 신체적·경제적 능력이 부족해 장례 절차를 진행하는 데 큰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문장장례식장은 시신 이송과 장례 절차 이행을 위한 빈소와 인력을 지원했다. 나산면은 장례용품을 지원했다.정화자 함평군 나산면장은 “행정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부분들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장례식장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의 무연고로 사망하시는 분들의 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