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민형배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후보는 1일 세 번째 시리즈 공약을 발표했다. 민 의원 공약은 특색 있게 중앙과 지역을 각 하나씩 발표하는 원 플러스 원(1+1) 방식이다. 이번 중앙과 지역 1+1 공약은 ‘순직 해병 수사개입 등 윤석열 정권 부역자 심판’+‘지하철 공사 시민불편 최소화’다.민형배 후보가 밝힌 중앙 공약은 순직 해병 수사개입 사건 및 이종섭 주호주대사 임명에 대한 특검 및 국정조사 도입이 주 내용이다.이와 함께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국회의원 시민소환제 도입 등을 약속했다.민 후보는 “순직 해병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으로 국민들의 불편을 조속히 해소드리지 못해 대통령으로서 송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료계의 의대 정원 증원 철회 및 단계적 증원 요구에 대해선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고 전향적인 입장을 보였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의료개혁과 관련해 ‘국민에게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대국민 담화에 나섰다.윤 대통령은 “계속되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으로 려운 상황에도 불편을 감수하며 정부의 의료개혁에 힘을 보태주고 계신 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
※이후 상세기사 이어집니다.서울/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29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공동으로 2024년도 제2차 ‘국가전략 콜로키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는 국회도서관 1층 국가전략정보센터에서 ‘글로벌 AI 선도를 위한 전략 및 입법적 과제’를 주제로 열렸다.이번 콜로키움은 인공지능 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이해하고, 정부와 기업의 AI 전략 진단을 통해 제22대 국회의 입법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번 토론회 사회는 이충주 국회도서관 법률번역관리과장이 맡았다.발제는 조성준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와 손도일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맡았으며, 남철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29일 ‘이조(이재명·조국)심판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신지호 전 의원을 위원장에 임명했다.국민의힘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조심판특위는 권력형 비리, 입시 비리 등 특권과 불공정을 상징하는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를 방탄하기 위해 연대한 정치 세력을 청산하고, 진정한 정치개혁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는 벌써부터 다 이긴 듯이 대통령 탄핵 운운하며, 서로 ‘민주당의 과반은 축하할 일’이고 ‘원내 교섭단체 기준을 20명에서 10명으로 낮추겠다’며 화답한다”며 “그렇
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최일선에서 전공의 및 교수들과 늘 함께하고 있는 병원장들이 의료계 대화체 구성에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한 총리는 이날 삼성서울병원·서울대병원·서울성모병원·서울아산병원·세브란스병원 등 5대 병원 원장 간담회를 통해 “의료계와 대화를 위한 정부의 계속되는 노력에도 대화체 구성이 성사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당부했다.한 총리는 “정부는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와 전공의 대상 책임보험 공제료 국비 지원 등을 통해 전공의 처우 개선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라며 “이런 과정에는 정책 당사자인 전공의들과의 협의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열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기념식에 참석해 GTX 노선의 국내 최초 개통을 축하했다.특히 윤 대통령은 이날 시민들과 함께 수서역에서 동탄역까지 GTX 열차를 시승한 후 동탄역에 내려 시민들과 함께 개통을 축하하기도 했다.이날 윤 대통령은 광주·전남권 등에 GTX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x-TX(엑스 티 엑스) 프로젝트도 이미 착수됐다며, 차질 없는 추진을 약속했다.◇尹, GTX-A 개통 기념식 참석대통령실에 따르면 GTX-A는 파주 운정에서 출발해 고양
조국혁신당 박은정 비례대표 1번 후보 부부의 보유 재산이 최근 1년간 41억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배우자인 검사장 출신 이종근 변호사가 퇴직한 후 재산이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이 변호사는 다단계 업체 변론을 맡아 거액을 수임한 것으로 알려졌다.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박 후보는 최근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을 하면서 본인 재산 10억4천800만원, 배우자 재산 39억1천600만원과 두 아들 재산까지 모두 49억8천200만원 규모 재산을 신고했다.그런데 박 후보 배우자인 이 변호사가 작년 2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에
한덕수 국무총리는 28일 “정부는 올해 장애인의 권리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등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에서 “그간 여러 정책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장애인들이 마주하는 현실은 여전히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정부는 이날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에서 장애인이 자신이 원하는 생활지원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하는 ‘개인예산제’ 시범 사업 도입 방안 등을 의결했다.한 총리는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획일적인 서비스 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장애인이 자신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0시를 기해 전국 254개 선거구에서 일제히 막을 올렸다.국민의힘, 녹색정의당,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지도부는 선거운동 시작 시점에 맞춰 서울에서 일제히 유세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만 ‘0시 선거운동’을 하지 않았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0시 정각에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은데 이어 하루 동안 서울 강북권과 경기 북부 지역에서 지원유세를 한다.최근 물가 상승과 의대 증원 갈등 등으로 여권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한강 벨트’를 중심으로 한 수도권 승부처에서 표심을 호소하는
정부가 오는 4·10총선에서 사전투표 관리·감독을 대폭 강화한다. 사전투표용지를 우편으로 이송하는 모든 구간에 경찰 호송 인력을 배치하고, 사전투표함 보관 모습도 모니터를 통해 공개한다. 수검표 절차도 도입한다.행정안전부와 법무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운동기간 개시일인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제22대 국회의원선거는 이날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사전 투표는 4월 5일과 6일에는 진행되고, 4월10일에는 선거일 투표를 실시한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많은 국민께서 참여하고 계시는 사전투
사고 위험이 낮은 도심 구간의 제한속도를 높이고 일부 스쿨존의 경우 속도제한을 시간제로 운영하는 ‘도심 속도제한 탄력운영’이 윤석열 정부 국민제안 1위로 선정됐다.대통령실은 28일 ‘2024 국민제안 올스타전’ 결과 국민이 뽑은 민생·공감 제안 8개를 공개했다.2022년 6월 국민제안 출범 이후 1년 6개월간 채택된 정책화과제 60개를 대상으로 일반 국민 3천901명, 공직자 73명, 기자 29명 등 4천3명이 투표를 했다.‘생활불편’ 분야 정책화과제인 도심 속도제한 탄력적 운영 정책은 24.0%를 득표해 전체 1위를 차지했다.보행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0시를 기해 전국 254개 선거구에서 일제히 막을 올렸다.국민의힘, 녹색정의당,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지도부는 선거운동 시작 시점에 맞춰 서울에서 일제히 유세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만 ‘0시 선거운동’을 하지 않았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0시 정각에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았다.한 위원장은 배추, 과일 도매시장을 둘러본 뒤 기자들과 만나 “이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중요한 선거운동 기간이 지금부터 시작됐다”며 “국민의힘이 땀 흘려 일하는 생활인을 대변하는 정당이고 그런
윤석열 대통령의 재산이 74억8천112만1천 원으로 신고됐다.지난해 3월 공개된 재산신고액(76억9천725만9천원)과 비교해 2억1천613만8천원 감소했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이 같은 내용의 신고사항을 관보에 게재했다.재산 대부분은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 명의였다.윤 대통령 명의 예금은 종전 5억3천739만3천원에서 6억3천228만6천원으로 9천489만3천 원 늘었다. 윤 대통령 급여소득에 따른 것이다.김 여사 명의 예금은 50억4천575만4천원에서 49억8천414만6천 원으로 6천160만8천 원이 감소했다.윤 대통령 부부
광주·전남 지역구 국회의원 대부분의 재산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18명의 의원들 중 12명이 최소 1천 500여만 원~최대 5억 6천여만 원까지 줄었다.재산이 증가한 의원은 6명으로 최소 1천여만원~최대 7천900여만원 증가했다. 1억 이상 재산이 증가한 의원들은 없었다. 전년 재산 신고 당시 11명이 증가한 것과 비교해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전체 291명 조사, 103명 재산 증가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2024년 정기재산변동신고 공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광주·전남 18명 국회의원을 포함해 전
행복주택에서 살고 있는 청년과 신혼 부부들의 거주 기간이 기존 6년에서 10년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200여 건의 규제를 한시적으로 유예하면서다.이정원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은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연말에 경제단체 등에서 한시적 규제유예 추진에 대한 요청이 있었고 정부도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이번에 한시적 규제유예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정부는 이번 한시적 규제 유예를 통해 현 정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0시부터 본격 시작되면서 여야가 13일간의 총력전에 돌입한다.국민의힘은 ‘거야 심판’을,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을 각각 전면에 내걸었다.국민의힘은 28일 0시를 기해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겸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당내 주요 인사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민주당은 오전 10시 용산역에서 이재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한다.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에서 ‘정권심판론’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여야는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역대 어느 정부도 추진하지 못했던 과감하고 획기적인 수준으로 국민과 기업에 부담을 주는 부담금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부담금은 그림자 조세다. 세금 못지않은 부담에도 불구하고 부과되는 사실조차 잘 모르는 부담금도 많이 숨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지난 1월 16일 국무회의에서 각 부처에게 모든 부담금을 원점 검토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정부는 약 24조 6천억원 규모의 91개 부담금에 대한 검토 작업을 2개월간 진행한 끝에 정비
4·10 총선 선거운동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공식 시작된다. 유권자의 경우 후보자 비방, 허위사실 적시 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유 행위에 특히 주의가 요구된다.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선거기간 개시일인 3월 28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4월 9일까지 ‘공직선거법’에서 제한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우선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자는 인쇄물·시설물 이용, 공개장소 연설 및 대담, 언론매체·정보통신망 이용 등의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후보자가 선거벽보와 선거공보
조국혁신당이 출시한 ‘파란불꽃 펀드’가 26일 모금 시작 1시간만에 목표 금액 4배 달하는 200억을 달성했다.조국혁신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당초 계획은 50억을 모금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순식간에 200억을 채워 급히 마감을 했다”며 “가입하지 못한 당원 및 지지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난처한 상황”이라고 밝혔다.조국혁신당의 ‘파란불꽃 펀드’는 총선 이후 보전받는 선거비용을 이용해 펀드 가입자들에게 원금과 이자를 돌려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비례정당이 비례투표 3% 이상 득표 시 22대 총선의 경우 약 52억 원 전액을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