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캄보디아를 방문해 세이 삼 알 부총리 겸 토지관리 도시건설부 장관과 기업 최고 경영진을 만나 동남아시아 지역 신시장 개척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달부터 나이지리아를 시작으로 한 달여 간 강행군을 이어간 정 회장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 신시장 개척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각 국에서 주요 관계자와 기업인을 잇따라 만나 네트워크를 구축한 정 회장은 마지막 일정으로 캄보디아를 방문해 경제 성장을 위한 도시개발과 인프라 사업 진출을 타진했다.정 회장은 지난 6일 캄
전국 아파트 경매물건이 쌓인 가운데 모든 경매지표가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의 아파트 낙찰가율은 6개월만 80%대 아래로 떨어졌으며 전남 아파트 낙찰가율도 2014년 7월 이후 처음으로 60%대의 최저점을 찍었다.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최근 발표한 ‘2023년 11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2천829건으로 전달(2천629건) 대비 7.6%, 전년 동월(1천904건)에 비해서는 무려 48.6%가 증가했다. 고금리 이자부담 및 매수세 위축으로 경매 신건과 유찰 건수가 동시에 늘어난
12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큰 폭으로 감소해 아파트 분양시장이 급속히 얼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광주·전남지역도 12월 아파트 분양여건이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면 12월 전국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는 61.5로, 전월에 비해 8.9p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는 100을 넘으면 분양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업자가 더 많고, 100 미만이면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사업자가 더 많다는 의미다.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는 지난 8월 100.8로 100을 넘었
LH(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난 7일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 활동 평가와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작은도서관 성과나눔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는 김경진 LH 주거복지사업처장, 정기원 사단법인 한국작은도서관협회 이사장, LH 작은도서관 관장 및 커뮤니티 매니저 등 150명이 참석했다.LH는 올해 10억원을 지원해 LH 아파트 단지 내 도서관을 생활밀착형 복합공간으로 바꾸고, ‘꿈을 그리는 작은도서관! 책으로 맺은 사랑의 공동체, 광주전남愛 퍼지다!’를 주제로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문화강좌
지난달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가 70선을 회복했으나 건설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최근 11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73.4로 전달보다 8.6p 상승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61.1까지 하락하며 연저점을 기록했던 CBSI는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여전히 70선 초반에 머물러 침체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건설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해 산출하는 CBSI는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현재 건설경기 상황을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비관적으로 보는 기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중흥그룹 회장)는 회원사인 ㈜해양에너지가 제30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광주상의는 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0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경제 위기극복과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해양에너지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해양에너지는 광주·전남지역에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보급하고 있다. 스마트 기술의 지속적 도입으로 선제적·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위기·재해 대응력을 제고하는 등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특히 연료전지·지열·태양광 발전사
오비맥주는 자사 대표 브랜드 ‘카스’와 ‘한맥’ 생산공장이 위치한 광주광역시에 지역상생과 인재 양성을 위한 빛고을 장학금1천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6일 오비맥주 광주공장에서 열린 장학금 기탁식에는 오비맥주 양우천 광주공장장, 이기형 서부권역 본부장, 이윤섭 광주지점장 등 오비맥주 관계자와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등 광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오비맥주가 기탁한 장학금은 광주 지역 취약계층 학생의 생활비와 학업 지원에 쓰인다. 지역과 상생 발전을 핵심 기업 이념으로 삼고 있는 오비맥주는 2003년부터 매년 광
광주·전남지역 기업 절반 이상이 올해 경영상황이 지난해보다 나빠진 것으로 조사됐다.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중흥그룹 회장)가 광주·전남 기업 152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최근 지역기업 경영 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들의 51.3%가 ‘올해 경영상황이 전년보다 악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전년과 비슷하다 ▲전년보다 개선됐다 순으로 나타났다.세부 경영항목별로도 매출, 영업이익, 자금 사정 모두 전년보다 ‘악화’로 응답한 비중이 높았다. 고용 사정은 ‘전년도와 비슷하다’는 응답이 가장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글로벌시장에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사업 다각화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지난달 13일 나이지리아 출장으로 시작된 정원주 회장의 글로벌 경영은 지난달 21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예멘 전력에너지부와 LNG 인수기지 MOU로 이어졌다. 이후 지난달 27일과 28일 싱가포르에서 세계 최대 국부펀드 중 하나인 테마섹 홀딩스 산하 국영기업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도 했다.대우건설은 정 회장이 싱가포르 일정을 마치고 곧바로 한-인니 수교 50주년을 맞이한 인도네시아로 이동해 현지의 가장 큰 프로젝트인 신수도 건설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는 4일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 소재 광주김치타운에서 ‘전문건설인과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김장나눔 봉사활동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 임직원 30여명과 광주지역복지센터 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 1천kg(200박스)를 광주지역 사회복지시설 6개소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했다.박병철 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장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데 사랑의 김장김치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대한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는 4일 광주광역시에 빛고을장학재단 장학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빛고을장학재단 장학금 기탁식은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강기정 광주시장, 김명기 대한건설협회 광주시회장과 부회장, 감사,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김명기 대한건설협회 광주시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고, 지역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빛고을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광주지역 학생들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용석 기자 ysk
중흥그룹(회장 정창선) 중흥토건은 원자재 가격 급등, 고금리 장기화 등 국내 건설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실적이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4일 밝혔다.중흥토건은 지난 3월 부산시 부원아파트 소규모재건축을 시작으로 서울시 신월동 995번지 가로주택, 경기도 안양 명학시장 가로주택 사업 등을 잇따라 수주했다. 올해 상반기 도시정비사업에서만 2천422억원(925세대)의 실적을 기록했다.올해 하반기에는 광주시 산수동 553-24번지 가로주택, 인천시 송월구역 재건축, 부산시 일동대영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해외 부동산개발 사업 확장에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정 회장은 지난달 13일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방문을 시작으로 현지 발주처 및 정부 관계자와 연이어 접촉한데 이어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해 싱가포르 국부펀드 산하 아시아 최대 부동산개발사인 케펠랜드와 캐피탈랜드의 CEO와 면담하고 글로벌 부동산개발사업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케펠랜드와 캐피탈랜드는 세계 최대 국부펀드 중 하나인 테마섹 홀딩스 산하의 국영기업으로, 전세계적으로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 최대의 부동산 전문 개발사다. 테마
오비맥주는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최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서 음주운전 제로 캠페인을 벌였다고 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에서 ‘음주운전, 그 끝은 절벽입니다’ 슬로건과 함께 자동차가 술잔으로 들어가는 모습과 절벽에서 떨어지는 모습을 동시에 표현한 포토존을 설치해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포토존은 도로교통공단이 지난 7월 진행한 ‘2023 교통안전 홍보 작품 공모전’ 광고 홍보부문 수상작으로 만들어졌다.또 시민들이 ‘음주운전 안 하기’ 다짐을 메모지에 적어 붙이는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 음주운전 근절에 대
지난해 말부터 본격 시작된 전세사기 영향 탓에 광주·전남 지역 주택임대차 시장에서도 빌라와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전세거래 비중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전국 주택 전세거래 총액에서 비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20%를 밑돌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아파트 전세거래 쏠림 현상이 가속화하면서 서민들의 주거 사다리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부동산정보플랫폼 직방이 최근 올해 1월부터 지난 14일까지 전국 주택 전세거래총액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주택 유형별 전국 전세거래 총액은 아파트가 181조5천
외국인이 국내에 보유한 주택은 8만7천233가구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54%를 중국인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올해 6월 말 기준 외국인 주택·토지 보유 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국내에 주택을 소유한 외국인은 8만5천358명으로 6개월 전보다 3천732명(4.6%) 증가했다.이들이 소유한 주택은 8만7천223가구로 올해 3천711가구(4.4%) 늘었다.국적별로는 중국인 보유 주택이 4만7천327가구(54.3%)에 달했다.경기도 소재 주택이 3만3천168가구(38.0%)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서울
LH(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최근 ‘2023년 하반기 광주전남 지역협치포럼’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LH 광주전남 지역협치포럼은 김재경 LH 광주전남본부장과 김일태 전남대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지자체, 학계, 지방공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광주·전남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LH 사업추진방향을 설정한다.이번 포럼에서는 신우진 전남대 교수는 ‘지역주택조합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제도적 안전장치 미비로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주택조합의 개선방안을 제시했다.김명식 LH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중흥그룹 회장)는 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일자리 사업 및 취업 지원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광주고용전문가아카데미’ 제6차 교육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부터 6차에 걸쳐 진행된 ‘광주고용전문가아카데미’는 광주광역시와 광주고용노동청이 지원하는 광주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고용·노동 시장 현황과 일자리 정책 이론학습과 사례공유로 고용서비스 관계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교육과정은 ▲일자리지표 통계분석 ▲고용안전망 제도 현황 ▲탄소중립 시대의 미래 일자리
광주광역시 상무지구에 있는 광주 유탑부티크호텔&레지던스는 2024년 신년맞이 펜트하우스급 객실 파격적인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31층 호텔 최상층에 위치한 아너스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은 광주 유탑부티크호텔&레지던스에 단 하나밖에 없는 펜트하우스급 객실이다. 주말 기준 1박에 무려 180만원에 달한다.약 221㎡ 규모로 최대 6인까지 숙박이 가능해 호남권에서는 보기 드문 럭셔리 객실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객실 내 다양한 시설, 조망권 등이 입소문을 타면서 작년 대비 예약률이 20%가량 늘었다.객실에는 대형 거실
오비맥주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최근 서울 강남구 일원에코파크에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남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는 오비맥주를 포함한 강남구 관내 7개 기업 임직원 봉사단 및 개인·단체 봉사자 150여명이 참여했다. 오비맥주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취약계층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김장 나눔 봉사활동에 동참했다.오비맥주 임직원 40여 명은 직접 김치를 버무리고 상자에 예쁘게 포장했다. 이번에 담근 김장 김치는 총 4천800㎏으로 강남구 독거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