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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립도서관 어린이 e-영어 게임대회 전남 나주시립도서관은 최근 제42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어린이 e-영어게임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사이버학습관에서 제공하고 있는 어린이 영어 매직스쿨의 이용 홍보 및 초등학생들의 게임을 통해 영어학습 능력 향상 및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것. 이날 대회는 ‘도서관, 내가 찾은 최고의 행복입니다’를 주제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예선전과 본선으로 실시해 성적순으로 순위를 정했다. 저학년부 최우수상에는 유소희(나주중앙초 3), 우수상 노주영(영강초 3)·김민우(나주중앙초 3), 장려상 김수관(나주중앙초 3)·조현서(나주중앙초 3)·이인효(영산포초 3)어린이가 각각 수상했다. 또 고학년부 최우수상에는 김기종(금천남초 6), 우수상 임회열(금천남 6)·한성빈(나주초 6), 장려상 홍찬근(영산포초 4)·조호인(영강초 6)·박병관(나주중앙초 5)어린이에게 각각 돌아갔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
2006.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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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보상대책 우선돼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건설 심포지엄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건설을 위한 심포지엄이 18일 오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어떻게 건설할 것인가’를 주제로 이전기관 및 타지역 혁신도시 관계관,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심포지엄은 국토연구원 권영섭 연구위원 등 3명의 주제발표와 6명의 종합토론, 시민과의 질의답변 순서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 나선 국토연구원 권영섭 박사는 ‘혁신도시 건설과 국토균형발전’이라는 논문을 통해 전국에서 건설될 혁신도시가 갖는 의미와 국토균형발전에 미치는 효과 등을 발표했다. 이정록 전남대 교수는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한 과제로 ▲개발예정지구의 합리적 지정관리 ▲최상의 신도시 건설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혁신도시 중심의 광역교통 개선대책 ▲이전기관 및 종사자의 순조로운 이주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 마련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광역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기업·연구소·대학의 유치 ▲순조로운 부지조성을 위한 이주민의 보상·이주대책이 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민원 광주대 교수는 혁신도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역민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했다. 종합토론에 나선 동신대 이상준 교수는 이주민 생업대책의 일환으로 혁신도시 개발의 일정면적을 논, 밭, 과수원 등 자연현상 그대로 보존하는 原자연형 녹지조성 방안을 제시, 눈길을 끌었다. 또 나주시 혁신도시건설 시민운동본부 공동대표인 김제평 나주시 평통협의회장은 이주민의 대토구입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지구지정과 동시에 편입부지 지주에 대해 사업시행자 또는 농촌공사 등에서 대토마련 자금을 우선 지원, 또는 융자해 줄 것을 건의했다. 공동대표인 박영주 시의원은 일정기준 이하의 보상금을 받는 극빈층 이주민에 대해 사업시행자가 최저 기준액을 보장해주는 ‘사회부조형 보상제도’ 도입 검토를, 김관영 나주시 혁신도시 T/F팀장은 혁신도시 개발이익의 원주민 환원을 위해 특별법안에 명시되어 있는 토지상환채권 발행의 적극 추진을 건의하기도 했다. 한편 심포지엄을 주관한 대한지리학회측은 개최결과를 시·도와 사업시행자인 토지공사에 통보, 혁신도시 건설과정에 반영키로 했다. 토지공사에서 추진중인 혁신도시 기본구상 용역은 이달 초 ‘협상방식에 의한 경쟁입찰’로 발주, 5월에 착수할 계획이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
2006.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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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농촌지역 진료공백 대책 마련 공중보건의사 복무만료 따라 권역별 순환근무 실시 전남 나주시가 농촌지역 진료공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자로 관내 보건소와 면 보건지소에서 근무하던 공중보건의사 16명의 복무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신규배치시까지 최소 3주 이상 진료공백이 예상될 것으로 보고 지역주민 보건의료 공중보건의사 대책을 마련, 의료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시 보건소는 진료 공백이 우려되는 노안·금천·산포·다도·봉황면 등 5개 지역에 대해 인근 지역 공중보건의사을 권역별로 묶어 오전과 오후 순환 근무제를 도입 실시키로 했다. 또 나주시 산하 29개 전 보건의료기관에 대해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민들에 대한 사전 홍보에 나서는 한편 관내 병·의원들과도 연계해 주민진료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이 기간동안 관내에 응급환자가 발생하거나 보건의료기관 이용이 필요할 경우 나주시 보건소(333-3003)나 각 읍·면 보건지소에 연락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2006년도 공중보건의사 신규배치는 병무청의 일정에 따라 4주간의 군사훈련 등을 마친 후 보건복지부로부터 이달말 각 시·도로 배치된 뒤 시·군 지역까지는 5월 초께 배치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공중보건의사는 농특법에 따라 농어촌 등 보건의료 취약지역 또는 보건의료시설에 배치돼 군 복무기간 동안 공중보건업무에 종사하게 되며, 나주지역 관내에는 일반의사 15명, 치과의사·한의사 각 9명으로 총 33명의 공중보건의사가 보건소나 보건지소에서 근무하고 있다. 나주
나주
안재필 기자 ajp@
2006.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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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23개 지자체 업무추진비 공개 “나주시장이 가장 성실” 전남도와 도내 22개 기초자치단체의 업무추진부 집행내역 공개실태 조사결과 나주시장의 업무추진비 공개가 가장 성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나주시에 따르면 ‘행의정을 감시하는 전남연대’는 최근 전남도를 포함한 도내 23개 자치단체의 업무추진부 집행내역 분석결과 나주시가 모든 항목에서 만족할 수준의 정보 공개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나주시는 일자별 세부내역 공개여부, 현금 사용 공개여부, 비목별 구분 여부, 간부공무원의 집행내역 공개 여부 등 4개 공개 기준의 성실성을 평가한 결과 모든 항목에서 성실도 3.0의 최고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타 자치단체 대부분이 현금사용 내역에 대한 자료 공개를 거부하고 있는 실정에서 나주시는 현금사용 공개에 대한 성실성에서도 3.0점의 최고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업무추진비의 상세하고 성실한 공개야말로 시민의 알권리 보장과 예산 집행의 합법성 확보, 자치단체 예산의 투명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렛대”라며 “지역 발전과 시민복지 증진을 위해 효율적 집행이 되도록 열린 행정을 더욱 발전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나주
나주
안재필 기자 ajp
2006.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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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야적시위 농가에만 특별보상금 나주시, 경영안정대책비 명목 수억 지급…형평성 논란 전남 나주시가 벼 야적시위에 참가한 농가에게만 경영안정대책비 명목으로 수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나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나주시와 일선 농가에 따르면 최근 문평면과 봉황·공산면 등 14개 읍·면·동 지역 1천764농가에 개별통장으로 보상금 3억1천여만원을 지급했다. 이 돈은 쌀 수입 등으로 어려워진 벼 재배농가의 경쟁력 제고사업에 쓰도록 지난해 연말 전남도와 나주시가 4대 6의 비율로 조성한 33억원중 일부다. 시는 지난 2월 읍·면·동에 공문을 보내 야적시위 참여 농가를 파악하도록 한 뒤 15만5천여가마에 대해 가마당(40㎏ 기준) 2천원씩 지급했다. 나주 관내 19개 읍·면·동 중 야적시위에 동참하지 않은 남평읍과 송월동, 금남동, 성북동, 영강동 전 농민들을 포함한 1만1천490 농가는 이번 지원에서 제외됐다. 나주 전체 1만3천254농가의 13.3% 만이 특별보상금을 받은 셈이다. 지난해 10월 나주지역을 비롯, 전남도내 전역에서 야적시위가 벌어져 50여만 가마가 관공서앞 등에 야적됐으며 특별보상금을 지급한 지자체는 나주시 말고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야적 벼는 올초 야적시위가 끝난 뒤 지역 농협에서 당시 시세인 가마당 4만3천~4만5천원에 매입했다. 농민 이모(56·나주시 남평읍)씨는 “야적시위에 참가한 농가만 특별보상금을 준 것은 행정기관이 시위를 부추기는 꼴”이라며 “농민회 출신인 현 시장이 농민단체의 요구를 거부하지 못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나주시 관계자는 “장기간 야적에 따라 쥐가 포대를 뜯고 상하고 미질이 떨어져 보상 차원에서 지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특별보상금을 준 사실을 듣지 못했지만 확인해본 결과 사실”이라며 “이는 예산 사용 규정을 정면으로 어긴 것”이라고 말했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
2006.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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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지방산업단지 민간개발로 시행된다 전남 나주지방산업단지가 민간개발로 시행된다. 나주시는 지난 11일 서울소재 ㈜서희건설(대표 곽선기)과 나주지방산업단지 7만7천평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08년까지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총사업비 250억원이 투입될 나주지방산업단지는 총 18만평으로 전남도 생물산업지원센터 1만3천평, 국민임대산업단지 9만평이 개발되고 있으나 7만7천평이 예산부족으로 개발되지 못하고 있다. 국민임대산업단지 9만평은 올 하반기부터 임대분양을 추진하며 내년 상반기부터 나주산업단지 분양이 이뤄지면 50여개 업체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는 그동안 남양유업 나주공장을 비롯, 한국쓰리엠 나주공장의 증설투자 등을 유치했으나 기아자동차 및 삼성백색가전 협력업체들의 공장용지 요청에는 적극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공장용지 부족으로 기업유치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던 만큼 전남도와 협의를 거쳐 산업단지 기반시설비 지원, 인·허가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산업단지 개발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해 좋은 기업유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
2006.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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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드라마 ‘주몽’ 제작발표회 MBC 특별기획 드라마 ‘주몽(朱蒙)’ 제작 발표회가 12일 오후 전남 나주 현지 오픈 세트에서 진행됐다. 12일 나주시에 따르면 송일국과 한혜진 등 주요 출연진 및 방송사 관계자, 시민 등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제작 발표회는 ‘주몽’의 영상과 의상 발표, 출연자 인사,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주몽’은 고구려의 시조 주몽(동명성왕)의 고구려 건국기를 그린 드라마로, 타이틀롤은 송일국이 맡았으며 주몽의 부인인 소서노 역은 종영된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의 한혜진이 캐스팅됐다. 부여의 왕인 금와왕 역에 전광렬, 금와왕의 장남인 대소 역에 김승수, 소서노의 아버지 연타발 역에 김영철, 주몽의 어머니 유화부인 역에 오연수 등이 각각 출연한다. 이 드라마는 60부작에 총 제작비 3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대본은 ‘올인’의 최완규 작가와 ‘다모’의 정형수 작가가 집필하고, 연출은 ‘인어 아가씨’의 이주환 PD가 맡았다. 초록뱀미디어와 올리브나인이 공동 제작하며 다음달 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나주시는 이 드라마 제작을 위해 지난해 5월 MBC와 오픈세트 건립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시는 3만5천평의 부지에 80억원을 투자해 ‘삼한지’ 오픈 세트를 건설하며 소유권은 나주시가 갖고 MBC는 향후 10년간 무상 독점 사용권을 갖는다. 나주시는 드라마 종영 이후 이곳에 삼국시대를 주제로 한 드라마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
2006.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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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금천농협 명의도용 아니다” 배 화분 수입 영농법인 “이사회 주장 사실무근” 전남 나주금천농협 이사회의 농협 명의 도용 주장 논란 등과 관련 , 중국산 인공수분용 배(품명 ‘설화리’)를 수입한 A과수화분영농법인측이 이사회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혀 진위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A영농법인은 명의 도용을 주장한 이사회 이사들에 대해 법적 대응도 적극 검토키로 해 명의 도용 문제가 법정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영농법인과 나주 금천농협 등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수분(꽃가루)을 상품화한 영농법인측은 금천농협 조합장과 전무 등과 사전에 일정 수수료(10%)를 지급키로 한 뒤 주문처 명기를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기 안성과 평택 등 일부 지역에 발송된 안내전단과 플래카드에 주문 문의를 금천농협으로 명기했으며, 도용과는 전혀 무관한 것이라고 이 영농법인은 밝혔다. 이 법인은 배 농가의 꽃가루 확보난 해소를 위해 상품화한 ‘으뜸 꽃가루’의 경우 지난해 4월 이 농협 이사들에게 3㎏을 무상으로 제공, 직접 시험까지 거쳤다고 덧붙였다. 또 개화기가 한달가량 빠른 나주시 산포면 비닐하우스내 재배단지에서 인공수분 시험재배를 실시한 결과 높은 착과율을 보였다는 게 영농법인측의 주장이다. 이와 관련, 이 영농법인측은 “이번 명의 도용 파문은 일부 이사들이 타 지역 꽃가루 수입업체와 연계, 문제를 제기하면서 일게 됐다”며 “관련 이사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나주 금천농협 이사회는 자신들의 승인없이 특정업체가 수입한 중국산 배 화분 주문과 문의를 받아 알선해 줬다며 A영농법인을 경찰에 고발해 물의를 빚었다. 나주
나주
안재필 기자 ajp@
2006.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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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함께 하는 나주경찰 “수화기를 들고 5초만 기다리세요”. 전남 나주경찰서는 경찰관 부재시 경찰관과 직접 통화를 연결할 수 있도록 파출소와 치안센터 현관에 부착 운용중인 직통전화를 개선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선된 민원인 직통전화는 민원인이 민원상담을 위해 파출소나 치안센터 방문시 경찰관이 사무실을 비웠을 경우 경찰관과 직접 통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나주경찰은 그동안 KT로부터 개소별 별도의 회선(회선당 1만7천600원)을 신청해 운영해오던 기존의 방식을 개선, 파출소와 치안센터 일반전화에 직접 연결 사용토록 함으로써 민원인이 보다 좋은 통화품질로 지구대 및 지역경찰관과 통화할 수 있도록 했다. 나주경찰서 관계자는 “경찰예산을 절감하고 현장중심의 치안시스템을 개발 활용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질높은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주
나주
안재필 기자 ajp@
2006.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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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는 시민의 작은 소리에 귀를 기울여 한차원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만족(CS) 행정’을 위한 혁신의 불씨를 붙이고 있다. 10일 나주시에 따르면 평소 주민이 궁금해 하거나 불편했던 각종 행정행태를 시민의 관점에서 주민의 요구에 맞춰 고객만족 100대 혁신과제를 찾아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는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각종 인허가 민원 처리상황 SMS서비스, 발주공사·용역대금 단축지급(기존 15일 → 5일) 및 지급상황 휴대폰 문자서비스, 수의계약 사항(1천만원 이상) 시홈페이지 공개, One-Stop 창업민원 도우미제 운영, 세금 영수증 보관제도 개선 등 평소 시민이 행정기관에 불편함을 느꼈던 사항들이 고객위주 행정형태로 개선될 전망이다. 또 지금까지 법정기일을 지킨다며 각종 기성대금을 청구일로부터 7일이내로 제한한 것을 3일 이내로 단축(준공대금은 기존 15일 → 5일 이내)하게 된다. 이와함께 시는 각종 인허가 민원이나 창업 민원 등 접수후 중간 추진상황 최종 처리결과 취득세 납부 등 이른바 후속민원까지 전화나 휴대폰으로 전송해 주고, 행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수의계약 사항(1천만원 이상)을 시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또 기존 5년이상 보관해야 했던 세금 영수증 보관제도의 불편함을 개선, 최근 납입영수증 하나만 보관하면 되도록 하는 등 실제 행정수요자인 시민들이 느낄 수 있는 고객만족행정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행정고객인 시민들이 그동안 불만의 소리가 높았던 각종 행정서비스 분야를 수요조사를 통해 시민위주로 대폭 개선해 나감과 동시에 고객만족 100대 혁신과제를 시홈페이지에 공지해 주민 누구나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주
나주
안재필 기자 ajp@
2006.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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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인공수분 및 GAP 인증농가 양성교육 전남 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 이상계)은 최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과 합동으로 나주배 재배농가 620여명을 대상으로 배 인공수분기술과 GAP인증농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나주배원협 유재문 과장이 환경오염과 기상이변 등으로 갈수록 심해지는 나주지역의 착과불량 극복을 위한 정확한 인공수분 실전기술 강의 등으로 이뤄졌다. 또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이회형 과장은 2006년도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추진방향과 농림부 과수분야 인증에 대한 세부적인 관리지침에 대해 교육했다. 이 자리에서 이 과장은 “농가의 영농일지 기록방법 및 공동 선과시설의 철저한 위생관리 등으로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얻어야 향후 나주배 소비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친환경농업 정책이 국내인증 단계인 친환경인증(유기농, 무농약, 저농약)에서 GAP인증으로 점차 바뀜에 따라 나주배원협에서 가장 먼저 발 빠르게 대처코자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나주시 관계자는 “나주배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디에 수출해도 배에 붙어있는 바코드 하나만으로 배의 생산 단계부터 수확·저장 유통과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면서 “우수 농산물 생산제도는 나주배의 경쟁력을 한 차원 높이고 농가소득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
2006.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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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청정 미나리 수확 청정 미나리를 수확하는 아낙네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전남 나주시 노안면과 인근 송촌동 미나리 재배지에서 20여명의 아낙네들이 노안 ‘돌미나리’ 수확이 한창이다. 해마다 수만평의 논에서 재배되고 있는 이 지역 미나리는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깨끗한 지하수로만 키우는 ‘무공해’인데다 부드럽고 향긋한 맛 또한 일품이다. 요즘 일교차가 심하자 재배 농민들은 비닐로 미나리를 덮어주고 낮기온이 크게 오르면 비닐에 구멍을 뚫어 줘 환기를 시켜주고 있다. 미나리는 가을부터 다음 해 봄까지 6~7차례 수확하기 때문에 벼 농사보다 소득이 훨씬 낫다. 정강(67·여)씨는 “겨울에는 4㎏들이 1박스에 1만원 정도 받았으나 요즘은 3천~5천원에 서울 가락동 시장 등 대도시 시장으로 출하하고 있다”며 “복탕 등에 미나리를 넣어 먹으면 맛이 일품이고 비타민 C가 풍부해 건강엔 최고”라고 말했다. 나주
나주
안재필 기자 ajp@
2006.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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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도시가스 공급공사 순항 공동주택, 산업체 등 금년 10월부터 도시가스 우선 공급 전남 나주시는 올 10월부터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91억원이 투자되는 가스배관공사, 지역정압기 설치 등 가스공급에 따른 공사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도시가스 공급 공사는 시민의 연료비 절감과 공해없는 쾌적하고 깨끗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나주시와 ㈜해양도시가스가 지난해 5월 도시가스 공급사업 이행 협약을 체결하면서부터 시작됐다. 또 전남도로부터 ㈜해양도시가스가 나주지역 일반도시가스사업 허가를 받아 신설도로 구간 1.6㎞에 대해 가스공급배관 공사를 완료했다. 현재 나주대교(755m)와 영산교(467m) 잠월공사를 진행중에 있어 이달 중순까지는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와함께 시는 올 10월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목표로 지구정압기 1개소, 지역정압기 5개소, 가스공급 배관 35㎞를 9월말까지는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또 공동주택 5천900가구, 산업체인 ㈜LG화학 나주공장, 한국3M㈜ 나주공장, 남양유업 등과 나주시청, 동신대 등 공공기관에 우선적으로 공급할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나주시는 오는 2007년부터는 가정용, 영업용, 업무용 등 공급신청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조사를 통한 연간 공급계획을 2006년 하반기부터 수립, 도로법상 도로 굴착이 가능한 지역과 사업의 타당성 등을 종합 검토해 공급구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올 4월부터 본격적으로 가스공급 배관 공사가 착공되면 도로 굴착공사 등에 따른 차량 통제가 불가피한 실정”이라며 “차량운행 불편에 대해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하고 청정연료인 도시가스 공급으로 오는 2007년도부터 연간 8억원의 연료비 절감 효과가 발생해 시민들의 가계부담이 줄어 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
2006.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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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시민에게 감동 주는 행정서비스 펼친다 전남 나주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만족행정 실천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다양해지는 주민들의 행정수요 및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시정의 패러다임을 시민의 관점으로 전환해 시민중심의 봉사행정을 펼치기 위해 민간기업의 고객만족경영 방식을 도입해 올 혁신 중점 과제로 추진키로 했다. 나주시가 추진하는 고객만족(CS) 행정은 고객의 수요를 사전에 파악해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고객의 기대수준을 충족시켜 줄수 있도록 고객 관점에서 행정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총체적 혁신활동을 의미한다. 시는 이를 위해 전 직원들에 대한 교육 및 우수사례 교육, 실천과제 발굴 및 추진, 고객 DB구축, VoC(고객의 소리·Voice of Customers) 관리, 전화·문자서비스 등을 활용한 민원처리 상황을 중간·최종 통보하는 스마일 전화제(Smile Call), 고객관리시스템 구축, 고객 만족도 조사, CS활동 모니터링, 평가와 보상 연계 등을 통해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같은 시민중심의 고객만족 행정이 정착이 될 경우 모든 시민들이 시정의 주인으로서 나주시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되고, 시민을 위한 열린시정이 펼쳐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
2006.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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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가로숲 조성사업 대대적 추진 전남 나주시는 관내 주요 간선도로변 가로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2일 나주시에 따르면 국도 13호선변과 국도1호선 시가지 도로변에 느티나무 등 16종 2만6천 그루의 수목을 심는 가로숲 조성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가로숲 조성사업은 석현동~나주고 뒤 인터체인지~영산포 로터리~석기네(영산포 풍물시장)를 연결하는 도로변에서 진행된다. 또 영산포 터미널 앞 보도에는 느티나무 가로숲과 휴식공간이 조성될 전망이다. 나주시는 이번 사업기간 동안 시가지내 가로수가 심어지지 않은 구간에 대해서도 가로수를 추가로 심고 나주고 인터체인지 주변 등 국도 1호선과 13호선 도로변 절개지 등에 대한 잡관목 제거작업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는 이 기간동안 절개지에 방치된 잡목과 쓰레기 제거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보도폭이 좁고 주변상가 등에서 반발이 있어 지금껏 가로수 식재사업을 추진하지 못했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자의 쾌적성을 확보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살고싶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
나주
안재필 기자 ajp@
2006.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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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금천농협이 이사회의 승인없이 특정업체가 수입한 중국산 배 화분 주문과 문의를 받아 알선해 줬다며 이사회가 현직 임모 조합장을 경찰에 고발해 물의를 빚고 있다. 또 조합장이 이 연구소의 감사로 재직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특정업체와의 유착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반면 향후 조합장 출마를 앞두고 현직 조합장 흠집내기라는 지적도 일고 있는 등 조합원들 사이에 내홍이 일고 있다. 29일 나주금천농협 조합원들에 따르면 A과수화분영농법인이 수입한 인공수분용 배(품명 ‘설화리’)화분을 한국인공수분연구소와 나주배연구소, 금천농협이 공동으로 수년간 임상실험을 통해 인공수분을 성공했다고 홍보하고 있으나 이사회에서는 이런 사실을 전혀 보고받지 못했다. 이같은 사실은 A영농법인이 최근 경기도 일원에서 홍보물을 통해 금천농협으로 주문이나 전화문의를 하도록 한 내용을 한 조합원이 발견, 이사들이 직접 현장까지 가서 팸플릿과 현수막을 수거하면서 밝혀지게 됐다. 이와 관련, B이사는 “나주지역에 배포된 홍보물에는 금천농협 명의를 빼고 다른 지방에서는 농협 명의의 주문 전화번호 등을 넣고 있는 의도가 의심스럽다”며 “검증되지 않은 화분으로 인해 다른 지역 농가에서 피해가 발생할 경우 배 주산지인 금천농협의 명예가 크게 실추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농진청 배연구소도 “지난 2월 15일 개최한 심포지엄에서 설화리를 임상실험을 했다고 A영농법인이 홍보하고 있으나 중국산 암리나 대향수 등의 화분은 임상실험을 한 적이 있지만 설화리에 대한 연구는 전혀 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나주배원협 관계자는 “검증되지 않은 화분으로 인공수분할 경우 활력이나 발화율이 떨어져 문제가 발생할 수가 있어 농가에 권장할 수가 없다”며 “가격이 반값정도로 저렴해 생산비를 줄일 수 있으나 아직은 농가들이 선호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 조합장은 “주문알선은 A영농법인측에서 판매액의 10%를 알선 수수료로 제공한다고 함에 따라 조합임원들과 상의해 결정했다”며 “인공수분연구소 감사직은 사퇴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사회의 사전 이해를 구하지 않은 점은 있으나 경영수익 사업이고 조합을 위한 일인 만큼 충분히 이해할 것으로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 일부 조합원들은 올 하반기로 예정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일부 입지자들의 ‘조합장 흠집내기’라는 지적도 일고 있다. 한편 금천농협은 지난 27일 이사회를 열고 조만간 대의원 임시총회를 소집한 뒤 이 문제를 논의키로 결정해 그 결과가 주목된다. 나주
나주
안재필 기자 ajp@
2006.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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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확보를 위한 스쿨존 체험행사 전남 나주경찰서(서장 박용재)는 최근 나주시 남외동 나주초등학교 앞에서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만들기를 위한 스쿨존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서장과 시장, 교육장, 교직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들의 통학로를 어른들이 직접 걸어보는 체험형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통학로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스쿨존내 여러 가지 위험요소에 대한 관계기관의 합동진단의 의미를 갖고 있다. 또 스쿨존내의 과속·주차위반 등 법규위반을 추방해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자는 홍보효과를 거두기 위해서 마련됐다. 나주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나주관내 스쿨존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진단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면서 “스쿨존내 법규위반에 대해서는 단속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주
나주
안재필 기자 ajp@
2006.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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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유치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전남 나주시의 관문에 초대형 상징물이 모습을 드러냈다. 영산강을 가로지르는 나주대교 입구에 설치되고 있는 이 조형물의 이름은 ‘생명의 문’으로 지난 해 11월 착공, 4월 중순께 완공할 예정으로 13억원이 투입된다. 이 문은 나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커다란 ‘알’로 형상화, 생명 탄생과 새로운 나주의 미래를 표현했다. 알은 또 우리나라의 식량 창고인 나주의 드넓은 평야에서 생산된 쌀알의 의미도 담고 있다. 도로 양쪽에 세워지고 있는 철기둥은 나주의 역사와 문화, 특산물 등을 나타내는데 나주쌀, 나주배, 금동관, 홍어, 황포돛배, 비둘기 등의 모습이 조형물에 설치될 예정이다. 본체는 길이 17.5m에 높이 13.5m, 너비 8m의 철골과 스테인리스 재질로 만들어지며 모두 10개인 철기둥의 높이는 5m다. 나주시 관계자는 “화려한 조명 등을 설치해 환상적인 모습도 연출할 것”이라며 “나주의 또 다른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 금천면 등지 5만여평에 들어 설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는 내년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
2006.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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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인공수정 착과율 높은 ‘설화리’(雪花梨)로 한국인공수분연구소(소장 김하송)는 23일 “전남 나주시 산포면 최종기(62)씨 시설하우스 배 재배단지에서 설화리(雪花梨) 품종을 이용한 배 인공수분 결과 높은 착과(着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시설하우스에서 배 재배를 하는 관계로 개화시기가 노지보다 1개월 이상 빨라 지난 13일 시범포에서 착과 시험에 들어갔다. 착과가 된 배꽃은 좁쌀만한 씨방이 생긴 상태며 ‘추황’ 등 국내종으로 실시한 수분보다 착과율이 양호했다. 시험포를 제공했던 최씨는 “매년 인공수분용 꽃가루 확보가 가장 큰 어려움이었는데 설화리의 착과가 전혀 무리가 없어 내년에는 전 면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착과시험에 들어간 설화리는 중국이 원산지로 수분 친화력(親和力)이 높은데다 무엇보다 개화시기가 국내종보다 빨라 인공수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인식돼 왔다. 국내 재배면적의 80% 가량을 차지하지만 자가수정을 할 수 없는 이른바 불임종인 ‘신고’배는 수분용으로 ‘금촌추’와 ‘추황’ 등이 이용됐으나, 개화시기가 오히려 늦어 농가들이 꽃가루 확보에 큰 애로를 겪어왔다. 이에따라 배 주산지인 나주의 금천농협과 농진청 배연구소, 인공수분 연구소 등은 설화리를 이용한 인공수분 문제 해결 방안을 수년째 연구해 왔다. 또 지난 2월에는 나주배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심포지엄을 열어 설화리를 이용한 인공수분의 효과와 방법을 제시,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국인공수분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시험포 인공수분 결과 착과 성과가 기대 이상으로 매우 좋다”며 “농가로 부터 현재 30만평 이상 인공수분 시킬 물량을 주문 받은 상태다”고 말했다. 나주
나주
안재필 기자 ajp@
2006.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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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나주·광양 등 전남도내 시 단위 구도심권 정비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작업이 본격 추진된다. 전남도는 이 달 안으로 여수·순천·나주·광양시를 대상으로 ‘구도심 정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를 이를 위해 도비 5억원 등 모두 14억원을 투입, 도심정비 미래상과 목표 설정 및 실천 지침 등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구도심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심별 특성에 맞는 정비전략을 마련하고 역사적 건축물의 보존 개발과 특색있는 테마거리 건설 등 관광자원화 사업추진계획도 용역에 포함하도록 했다. 도는 다음달 중 해외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도심활성화 추진과정과 관련, 벤치마킹에 나설 계획이다. 이어 오는 10월 중 관련 지원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내년 1월부터 단위 정비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도는 현재 정비와 활성화가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구도심권에 대해 연차적으로 편익 및 기반시설 등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구도심 정비 기본계획이 마련돼 앞으로 연차적으로 정비사업이 추진되면 주거환경 개선 등 도시의 균형발전을 통해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도는 지난 2월 구도심 정비 기본계획 용역 추진방향 협의를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가진데 이어 지난 16일에는 목포시 주관으로 이미 구도심 정비 기본계획 용역이 발주된 목포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나주
오치남 기자 ocn@
2006.03.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