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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총체보리 급여 고품질 젖소 고기 생산 나주시는 최근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와 공동으로 총체보리 급여 젖소거세우 사양프로그램 기술이전식을 가졌다. 한우·젖소 사육농가 및 축산관계자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총체보리 위주 섬유질 배합사료의 배합비, 조제방법, 급여방법에 대한 사양프로그램 기술이전식과 함께 급여효과 교육 및 총체보리 급여로 생산된 젖소 거세우을 시식 평가했다. ‘총체보리’란 일반보리가 완전히 익기전 뿌리를 제외한 전체를 사료용으로 쓰는 것으로, 축산농가에게는 수입조사료 대처, 총체보리 급여로 고급육과 고급원유를 생산할 수 있다. 특히 축산분뇨의 총체보리 재배지로의 환원으로 인해 환경오염 절감과 경종농가에게는 쌀보리 수매물량 감축으로 인한 대체작목으로 농가소득를 높일수 있는 1석 4조의 효과가 있다. 나주시는 지난 2003년부터 총체보리 재배를 시작으로 올해 493㏊로 확대해 8천819t의 총체보리 조사료를 생산했으며, 총 38억4천500만원의 농가소득 증대 효과를 가져왔다. 현재 국제특허출원 및 유가공업체와 판매 협의중에 있으며 ‘청정보리우유’ 상품화시 연간 45억9천900만원의 소득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총체보리 급여 젖소거세우 사양프로그램 기술이전으로 청정보리우유 브랜드화 뿐 아니라 젖소거세우 브랜드화를 위해 젖소거세우 고급육 생산단지 3개소 3천평을 조성할 것”이라며 “축산농가 및 경종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한 총체보리는 내년에는 700㏊까지 확대 재배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namdonews.com
2005.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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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면, 혁신도시 확정에 따른 특별대청소 28일부터 10일간 전주민 참여 나주시 금천면이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를 혁신도시 유치확정에 따른 특별 대청소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청결운동에 나섰다. 이번 청결운동에는 마을 이장단과 면사무소 직원은 물론 전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청결운동을 실시한 오강3구 김장권 이장(56)은 “나주 신르네상스 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혁신도시 유치 결정과 동시에 우리지역을 쾌적하고 청결하게 청소해 지역민도 혁신도시와 함께한다는 자긍심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청결운동에는 지역 대표업체인 ㈜화인코리아(대표 나원주)에서 전 면민에게 통닭 1마리씩 총 6천415마리를 제공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namdonews.com
2005.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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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팜스테이 마을 평가회, 참여농가 큰 호응 올 한해 전남도내 농촌체험관광(팜스테이) 마을을 이용한 고객수가 2만8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농협지역본부는 29일 나주 노안 이슬촌 팜스테이 마을에서 ‘2005년 팜스테이 평가회’를 갖고 도내 26개 팜스테이 마을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결과에 따르면 도시민 이용고객수는 2만8천명으로 나타났으며 참여농가는 농산물 직거래와 체험비, 숙박비 등으로 8억원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도 참여농가 호당 평균소득은 414만3천원, 최고소득은 1천640만4천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평균 소득 398만4천원보다 5.1% 늘어난 수치다. 주소득원은 농산물판매와 음식물 판매, 숙박비, 체험비 순으로 농산물 직거래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17개 마을이 자매결연을 체결해 도·농교류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팜스테이에 참여한 도시민들이 느꼈던 불편사항은 도로사정과 이정표, 주차장, 화장실, 샤워시설 등으로 나타나 기반시설과 인프라가 취약한 것으로 조사돼 이에대한 지원이 절실한 것으로 보인다. 팜스테이 평가회에 이어 실시된 참여농업인 실무교육에서는 농협의 팜스테이 육성방향과 한국문화관광연구소 오순환 소장의 ‘농촌관광의 가능성과 활용방안’, 충남 서천 합전마을 최애순 대표의 ‘꿈꾸는 아일랜드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나주
이보람 기자 white4@namdonews.com
2005.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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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LED 교통신호등 교체율 전국 최고 47% 교체, 연간 4천700만원 전기요금 절감 효과 나주시가 교통사고 예방과 에너지 절감을 위한 LED 교통신호등 교체율 전국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나주시에 따르면 도로이용자의 시인성 확보를 통한 교통사고 예방 및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절감하기 위해 시내주요교차로 35개소 468조 일반신호등을 LED신호등으로 교체했다. LED(Light Emitting Diode) 교통신호등은 기존 일반신호등 전구가 시간당 75∼100W를 소모하는 반면 시간당 6∼9W를 소모해 90% 이상의 전력을 절감 할 수 있는 첨단시설이다. 또 일반신호등인 백열등은 4천시간 사용이 가능한데 반해 LED신호등은 수명이 10년 이상으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난반사가 없어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일반신호등에 단순교체 공사만으로 설치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나주시는 지난 한해 1억5천800만원의 예산을 투입, 나주시청앞 4거리등 10개소의 주요교차로 일반신호등을 LED교통신호등으로 교체했으며, 올해도 35개소의 주요교차로에 468조를 교체해 연간 4천70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했다. 특히 전체 96개소 교차로를 45개소 LED교통신호등으로 교체해 전국 지자체중 최고의 교체율인 47% 교체 효과를 나타냈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namdonews.com
2005.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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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유치기념 시민화합 한마당 경축행사 개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유치를 기념하기 위한 시민화합 한마당 경축행사가 오는 30일 LG화학 나주공장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나주시혁신도시유치추진위원회(위원장 한갑수)는 낙후된 광주·전남발전의 초석이 될 공동혁신도시의 나주 유치를 기념하고 시·도민과 기쁨을 함께하기 위해 시민경축행사를 갖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시·도지사, 이전대상 공공기관장 및 노조대표,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와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 유치를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추진경과를 회상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중국기예단 공연과 마야, 태진아, 정수라 등 유명 연예인이 함께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다양한 경품 추첨과 광주·전남의 희망을 담은 불꽃놀이도 병행된다. 나주시는 행사당일인 30일 오후 4∼8시까지 행사장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KT나주지사앞 삼거리부터 구 소방서 사거리까지 주·정차를 통제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는 금천·산포·봉황면 일대 380만평에 들어서며 2007년에 착공해 2012년 완공될 예정이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namdonews.com
2005.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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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나주시의 존재 이유는… 초대형 혁신도시 유치로 나주 지역 곳곳이 축제 분위기로 꿈과 희망을 설계하고 있다. 17개 공공기관의 유치로 향후 지역에 미칠 막대한 경제적 부가가치와 고용창출 등 말 그대로 꿈의 도시로 100년을 기약하는 역사적인 사건으로 기억될 것이다. 그 중심에는 10만 시민과 묵묵히 고생하는 1천여 공직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하지만 지역의 명운이 걸려있는 유치 기간중에 일부 지각없는 시청 직원들의 행위는 10만 시민의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 나주시 행정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총무과에서 백주 대낮에 직원들이 보고 있는데 노조 지부장에게 막말을 했다는 이유로 노조 간부들이 집단으로 들어와 서무팀장에게 폭언과 폭행을 했다는 것은 상식을 가진 지성인이라면 이해할 수 있겠는가. 더욱이 근무지를 이탈해 가면서까지 노조 지부장에게 원시적인 충성(?)을 해야만 되는지 더욱 의문이 간다. 심지어 근무시간에 집단으로 대의원 대회와 시장실 앞의 침묵시위는 행정을 집행하는 공무원들이 할 행위가 아니다. 공무원 노조는 집행부와 단체 협약 사항이기 때문에 근무 시간에 전자의 행위는 불법이 아니라고 항변하지만 실정법상 명백한 불법 행위이다. 노조의 주장대로 근무지 이탈과 근무시간 중에 집회 행위 등을 협약 했다면 나주시는 시민들 앞에 법적 근거와 타당성을 내놓아야 한다. 불법 행위자는 있는데 나주시가 묵인, 방조하는 등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는 주민들의 여론을 새겨 들어야 한다. 100년 만에 큰 손님들을 맞이해야 할 집행부와 노조의 자세는 이미 시민위에 굴림하고 있다는 걸 깨달아야 한다. 공직자의 존재 가치는 그들을 고용한 주민이라는 걸 망각해서는 안 될 것이다. 나주/김경민 차장 kkm@namdonews.com
나주
남도일보
2005.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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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나주시 일부 직원들이 근무 시간에 근무지를 이탈하거나 상관에게 항명하는 등 공직자 본분을 망각하는 행동을 일삼아 기강해이가 도(度)를 넘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일부 직원들은 상급자에게 폭행과 집단 폭언을 일삼고 있어 시민들의 공복이어야 할 공직자들의 부적절한 행위에 주민들의 우려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1일 나주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최근 노정팀 신설과 관련해 총무국장실에서 노정팀장의 위상을 위해 고참 6급 팀장을 요구하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남지역본부 나주시지부(나주시 노조) P지부장이 노정팀은 직원의 복지 후생과 근무 여건에 관한 직무여서 팀장의 위상이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총무국장과 과장을 향해 국장실 밖까지 들릴 정도로 고성으로 싸우는 장면이 목격됐다. 또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유치를 불과 몇일 앞두고 시청 노조의 상견례 날짜를 안받아 주고 교섭 위원 통보가 늦었다는 이유로 노조 고위 관계자와 통화하던 총무과 서무팀장이 근무지를 이탈한 현 노조 부지부장인 K씨, 사무국장인 J씨에게 집단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 심지어 노조 부지부장인 K씨는 서무 팀장인 J팀장의 뒷머리를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때린 것으로 알려져 기강 해이의 단면을 보여줬다. 이에 대해 노조 사무국 J국장은 폭언을 한 것은 사실이나 노조 K부지부장의 폭행은 일어서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폭행을 부인했다. 한편 나주시 노조는 총무과장과 서무팀장을 전보 조치하고 시장의 공개 사과를 요구하며 시장실 앞에서 지난주부터 근무 시간에 침묵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이에앞서 나주시 노조는 지난 11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달 12일 시장실을 방문, 2005년 단체교섭 자료를 전달하며 성실히 교섭에 임해줄 것을 요구하며 시장면담을 요구했으나 이에 격분한 서무팀장이 지부장에게 전화를 걸어, “늦을 수도 있지 뭘 그러냐”는 말과 함께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욕설에 항의하는 노조 간부들에게도 사과는 커녕 오히려 안하무인격으로 잘못한 것이 전혀 없다며 꾸짖는 작태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나주시 노조는 서무팀장이 행한 일련의 행동에 대해 시정의 책임자로서 공개 사과할 것과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 주무과장 및 서무팀장을 전보 조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namdonews.com
2005.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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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여성농업인 리더십 교육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용순)는 나주시 노안면 이슬촌 팜스테이마을 교육관에서 15~16일 여성 농업인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전남 각 지역에서 농업에 종사하며 지역 여성리더로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단체 회원을 비롯, 한국남성과 결혼해 전남지역에서 거주하는 외국인 여성농업인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리더십 계발교육, 남도 문화유산 바로알기, 한국의 가족문화, 농업인의 농외 소득개발 교육 등 다양한 강좌를 실시했다. 박귀순 농가주부모임 전남연합회장은 “여성농업인들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여성농업인들에게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서로 도우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나주
강승이 기자 pinetree@namdonews.com
2005.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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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농기공, 내년 과원규모화사업 추진 농업기반공사 나주지사는 15일 과원규모를 축소, 확대를 희망하는 과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과원 영농 규모화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과원 영농 규모화 사업은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타결 등 변화하는 농촌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 지난해 시범 실시한 이후 과원매매 사업비 42억600만원, 과원임대차 사업비 7억3천600만원을 이지역 과원 농가에 지원해 과원 규모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과원 영농 규모화 사업은 공사가 농어촌지역 과원을 비농가, 전업·은퇴 또는 과원규모를 축소하는 농가와 비농업법인 등으로부터 매입 또는 임차해 60세 이하 3년 이상 과수를 재배한 농업인에게 매도 또는 임대하는 사업으로 과원매매사업은 평당 3만6천원까지 연리 3%로 15~30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5㏊까지 지원한다. 과원임대차사업은 무이자로 5~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조건으로 5㏊까지 지원한다. 장봉조 지사장은 “2006년 사업비는 올해 사업비보다 더 많은 금액을 확보해 신청순서에 따라 지급대상자 선정심의회를 통해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면서 “현재까지 올해 사업비의 약 90%가 접수돼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나주
나주
안재필 기자 ajp@namdonews.co
2005.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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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가을 열성질환자 급증 최근 나주지역에서 쯔쯔가무시증 등 가을철 열성질환자가 크게 늘고 있어 농민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10일 나주시 보건소, 지역 병원 등에 따르면 올 들어 나주지역에서 지난 9일까지 24명의 가을철 열성 질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렇지만 유사증세로 보건당국의 정밀검사를 받는 의심환자까지 포함하면 37명에 이른다. 지난해 신증후군 출혈열 3명, 렙토스피라증 3명, 쯔쯔가무시증이 18명이었던 점에 비춰 환자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7일에는 이모씨(61·문평면) 등 7명이 한꺼번에 쯔쯔가무시증 환자로 나주보건소에 신고되기도 했다. 앞서 지난 5일 정모씨(61·산포면) 등 4명, 2일 임모씨(61·여·노안면) 등 2명, 1일 손모씨(53·남외동) 등 3명의 환자 발생 신고가 접수되는 등 이 달 들어 열성 질환자가 부쩍 늘고 있다. 문평면에서는 의심환자 포함 10명을 비롯, 집단 감염증세를 보이고 있어 각별한 주의와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가을철 추수기(9~11월)에 많이 발생하는 발열성 질환은 들쥐, 집쥐 등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된 동물의 소변으로 오염된 물과 토양에 의해 피부의 미세한 상처 또는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며,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쯔쯔가무시증은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감염자의 10%가 사망할 수 있으며 유행성출혈열은 감기증상을 보이다 오한·두통을 동반한다. 때문에 발병 초기 감기몸살 정도로 생각하기 쉽다는 것. 이에 대해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기온차가 심해지면서 농민들이 껴입은 옷을 벗어두고 농사일을 하면서 감염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 같다”며 “치료시기를 놓치면 균이 장기에 침범,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야외 작업시 장갑과 장화를 착용하고 풀밭에 눕거나 옷을 벗어놓지 말아야 한다”며 “외출시 돌아오면 옷을 털고 샤워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나주
나주
안재필 기자 ajp@namdonews.co
2005.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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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에게 감동주는 소방행정 결실” 박용관 나주 소방서장 “지역민과 직원들의 혼열일치된 결과로 이렇게 큰상을 받아 기쁩니다” 전국 160개 소방관서 중 ‘2005소방행정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나주소방서 박용관 서장(55)은 “‘주민에게 감동을 주는 나주소방’이라는 구호 아래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일관성있게 소방행정을 추진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박 서장은 “나주 소방서 개청이래 처음으로 받는 표창이기에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번 포상을 계기로 지역민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소방서로 정착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서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재산과 인명뿐 아니라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찾아가는 소방행정을 펼쳐 감동 행정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namdonews.co
2005.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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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 발생하지도 않았는데…” 해외 조류독감 여파 지역 양계농가 직격탄 조류독감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심리가 확산되면서 닭·오리고기, 계란 소비가 감소하고 가격이 반토막 나는 등 ‘조류독감 청정지대’인 전남지역 양계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특히 지난해 닭고기 가격 호조세 속에 사육을 크게 늘려왔던 지역 양계농가의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7일 농협 전남지역본부, 양계농가 등에 따르면 지난 7월 1천600원대에 거래되던 닭고기 가격(1㎏, 산지기준)은 조류독감 파동 영향으로 9월 800원대로 급락했다. 지난 달 31일 가격도 927원에 그쳐 지난해 10월 1천520원에 비해 40%(593원) 가까이 뚝 떨어졌다. 지난 7월 1천315원(특란 10개 기준) 선이던 계란도 9월 950원선으로 급락한 후 지난 달 31일에는 777원까지 폭락했다. 지난해 10월 1천335원보다는 558원이나 떨어진 것이다. 특히 그동안 닭고기 값의 호조세, 수요 증가로 사육을 늘린 양계농가의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현재 사육중인 육계는 전국에서 6천582만9천마리(지난 9월 기준)로 전년 동기 대비 1천811만5천마리가 증가했다. 산란계도 5천501만7천마리로 592만5천마리 증가했다. 전남지역의 육·산란계는 1천598만9천마리로 지난해 말보다 329만8천마리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윤한성 양계협회 광주전남지회장(48·나주)은 “동남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사례가 보도되면서 ‘조류독감 청정지대’인 국내에서 조차 닭·오리고기, 계란의 소비가 감소하고 가격이 평소보다 20% 이상 하락하는 등 축산농가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전남농협 관계자도 “우리 나라는 미국, 일본과 함께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방역 우수국가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닭·오리고기, 계란 등은 삶아 먹으면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인체에 감염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전남본부는 양계농가와 관련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8일 낮 농협목포유통센터에서 닭·오리고기, 계란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회를 열기로 했다. 농협은 닭·오리고기, 계란요리 전시회를 통해 닭고기와 오리고기 및 계란을 재료로 하는 다양하고 참신한 요리들을 선 보이고, 각종 요리를 참석자들에게 무료 제공한다.
나주
강승이 기자 pinetree@namdonews.com
2005.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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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인코리아 운전원 집단 계약해지 ‘반발’ ㈜화인코리아가 지입차 운전원들에 대한 계약을 집단 해지, 운전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4일 화인코리아, 운전원 등에 따르면 회사측은 지난달 24일 23명의 지입차 운전자에 대한 계약을 해지, 목포지역 차량을 대체 투입해 오리와 삼계를 운반하고 있다. 집단 계약해지는 지입차 운전자들이 운반비 인상을 포함한 9개 협상안을 제시, 수용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회사측과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데서 비롯된 것. 지입차 운전자들은 “유가상승과 물가상승으로 인해 차량운행에 추가비용이 발생해 월 평균임금이 생계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며 운반비 인상과 체불임금 지급 등을 요구하며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 운전자들은 “운반비 인상 등 9개항을 요구하자 협상에 나선 회사측 대표가 왕복 50㎞ 기준으로 12만5천을 지급하겠다는 안을 제시해 운전자들은 수용했는데 다음날 돌연 기준을 왕복 100㎞로 번복했다”며 “수정안은 현재 운행하고 있는 조건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협상의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생계차 운전자와는 상거래 관계일 뿐 모든 문제를 회사가 떠안을 수는 없으며 회사안을 수용할 경우만 고용관계가 성립할 수 있다”면서 “운반비 인상부분은 농가가 운반비를 지불하기 때문에 농가와 협상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화인코리아는 2003년 부도 이후 지난 4월 화의인가로 경영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 나주
나주
안재필 기자 ajp@namdonews.co
2005.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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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공무원 노조 노정팀장 인선 갈등 6급 팀장 내정에 격상 요구 최근 6급 이하 직원들의 인사를 단행한 나주시가 노정팀장 선임을 둘러싸고 공무원 노조와 갈등양상을 보이고 있다. 3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는 공무원 노조 담당 부서인 ‘노정팀’을 신설키로 하고 직제개편안을 시의회에 제출한 상태다. 그동안 공무원 노조 관련 업무는 총무과 서무팀에서 담당했으며, 행정 7급이 맡아왔으나, 노정팀장에는 행정 6급인 S씨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렇지만 나주시 공무원 노조는 직급이 높은 담당자를 요구하고 있다. P지부장은 “노조의 위상을 봐서도 초임 주사가 팀장을 맡아서는 안된다”면서 “적어도 고참 6급으로 격상해달라”며 집행부측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고위 관계자는 “타 시군의 관례를 비교해 봐도 노조쪽 주장에 수긍이 가지 않는다며 직원들의 후생복지와 근무환경 등 팀장의 경력이 크게 작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나주시 공무원 노조는 직원 1천10명 중 851명이 가입해 있다. 신설될 노정팀은 강성 노조로 알려진 광주지역 5개 구청의 상용직 노조와 함께 활동하고 있는 43명의 미화원, 수로원, 검침원 등 비 정규직 직원들과의 복지 후생에 대해 서로 협의를 해야 할 부서여서 직원들이 업무를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namdonews.com
2005.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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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의 한옥형 민박사업과 민박 개·보수 사업이 지지부진해 도비를 반납해야 할 처지에 놓여있다. 2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는 전남도와 함께 주5일 근무제 시행과 체류, 체험형 관광선호와 농촌주민 소득 안정 등의 대책으로 한옥형 민박사업과 민박 개·보수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렇지만 역사문화와 관광자원 개발의 시정 운영방침에 못미치는 졸속행정으로 인해 사업조성비 반납이 예상되고 있다. 한옥형 민박사업 및 개·보수 사업은 지난 해부터 추진해 온 사업. 한옥형 민박사업 4억2천만원, 민박 개·보수사업 1억4천만원 등 올해 본예산으로 편성된 5억6천만원 가운데 도비 2억8천만원이 포함되어 있다. 21개 조성사업을 위해 지난 3월 18일부터 10일간 공모로 15가구가 신청했으나 사업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홍보 부족, 민박사업에 대한 농가들의 투자부담 등으로 인해 9가구가 포기하고 현재 6가구만 추진 중이다. 노안면 주민 김모씨(69)는 “체류하는 관광이 되기 위해서는 숙박시설이 필수적인데 민박 조성사업 예산이 있어도 홍보부족으로 정작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회가 없었다”며 사업자 선정과 추진 의지에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사업을 추진중인 금남동 김모씨는“한옥 신축은 일반 건축물에 비해 건축비 단가가 훨씬 높아 지원 규모를 더 늘리고 자부담을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주시 관계자는“민박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읍·면·동에 공문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했고 예산도 충분히 확보했지만 사업자가 사업을 포기한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해명했다. 나주
나주
안재필 기자 ajp@namdonews.com
2005.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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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청, 폐교관리 허술 나주시 교육당국의 폐교 등 공유재산 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이다. 1일 지역 주민 등에 따르면 이농 현상으로 폐교된 초등학교가 관리당국의 관리 소홀로 흉물로 방치되거나 우범 지역으로 전락하고 있으나 교육당국은 손을 놓고있다는 것이다. 수년간 방치된 폐교 관사에 사람이 들어와 10여년 이상 무단으로 살고 있는가 하면 버젓이 축사까지 운영하고 있다. 나주시 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나주지역 폐교는 지난 94년 3월 문을 닫은 남평 남석분교 등 7곳에 이른다. 지난 92년 3월 다도 고마분교, 95년 3월 문평 국동분교, 96년 3월 봉황 창용분교, 99년 9월 남평 동초, 지난해 3월 노안 유곡분교 등이 폐교했다. 이들 폐교는 해당 초등학교가 한 달에 한 번 정도 잡초제거 등에 신경을 쓰고 있다지만 흉물로 전락하고 있으며, 봉황 창용분교 등은 곳곳에 각종 쓰레기가 버려져 있는 상태다. 나주초등학교 남석분교에는 10여년째 관사에 사람이 살고 있으며, 버젓이 축사까지 운영하고 있다. 김모씨(38·나주)는 “개인 재산이라며 이렇게 폐교 관리를 하겠느냐”며 교육당국의 허술한 공유재산 관리를 꼬집었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namdonews.com
2005.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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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나주 자원봉사자 한마당 성료 제1회 나주 자원봉사자 한마당 대회가 지난 27일 관내 60개단체 1천여 자 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나주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나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순복)와 나주시여성자원봉사회(회장 박숙희) 주관으로열린 이날 행사는 장애우· 자원봉사자· 기관단체장의 사랑의 삼각건 입장, 장애체험, 사랑 담은 자원봉사 박을 터트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와 함께 사랑의 모금함을 설치, 54만1천500원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namdonews.com
2005.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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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나주 자원봉사자 한마당 성료 제1회 나주 자원봉사자 한마당 대회가 지난 27일 관내 60개단체 1천여 자 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나주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나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순복)와 나주시여성자원봉사회(회장 박숙희) 주관으로열린 이날 행사는 장애우· 자원봉사자· 기관단체장의 사랑의 삼각건 입장, 장애체험, 사랑 담은 자원봉사 박을 터트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와 함께 사랑의 모금함을 설치, 54만1천500원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namdonews.com
2005.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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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오리고기, 안심하고 드세요” 전남농협, 주부교실 회원·바이어 등 소비촉진운동 조류독감 확산으로 닭·오리고기 소비가 급감, 가격 하락으로 이어져 양계농가가 울상이다. 소비가 위축되자 농협 등 각계에서 대대적인 소비촉진 운동에 나서고 있다.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지난 26일 광주시내 A식당에서 주부교실 중앙회 회원 및 유통바이어 100여명을 초청, 닭·오리고기 시식회를 가졌다. 이번 시식회는 최근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되면서 닭·오리·계란등 양계관련 축산물 소비 위축으로 가격이 하락한 데 따른 축산농가의 경영난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전남농협에 따르면 육계는 산지가격이 ㎏당 911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400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란도 특란(10개 기준) 산지가격이 782원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419원 하락했다. 이같은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자 전남농협은 소비촉진 운동과 함께 도내 농협 전 임직원 1인당 5만원 상당의 양계 축산물을 구입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내 대형 하나로마트 축산물 판매장에서도 매장당 월 1천만원 이상의 특별 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내 모든 농협 구내식당에서 주 2회 오리고기나 닭고기를 제공, 소비를 늘리고, 목포 등 도심지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소비촉진 행사를 벌인다는 방침이다. 앞서 나주시 생활체육회 소속회원 40여명도 지난 22일 삼계·오리 전문 가공업체인 ㈜화인코리아를 찾아 시식회를 가졌다. 23일에는 나주교회 정영철 목사 등 18명의 종교인들도 조류독감 국내유입 차단 및 사육농가와 회사발전을 기원하는 기도회를 갖기도 했다. 박용순 농협 전남본부장은 “닭고기·오리고기, 계란을 익혀 먹으면 안전하다”며 “범국민적인 축산물 소비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결에 앞장서 줄 것”을 호소했다.
나주
강승이 기자 pinetree@namdonews.com 나주/안재
2005.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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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문화축제 동네잔치 전락 성씨올림픽·부스 상당수 ‘개점휴업’ 최근 폐막된 ‘2005 영산강문화축제’가 외지 관광객 유치에 실패, 동네잔치에 그쳤다는 지적이다. 특히 축제는 4억5천만원을 들이고도 행사 운영에 허점을 드러내 보완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23일 나주시 등에 따르면 시는 역사와 문화, 관광 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 화합형 축제를 표방하며 지난 16일까지 4일간 영산강 체육공원 등지에서 제4회 영산강 문화축제를 열었다. 그렇지만 행사장에 설치된 200여곳의 부스는 관람객의 동선을 고려치 않은 채 설치돼 먹거리를 제외한 대다수의 부스가 외면을 당했다. 시가 38개 부스를 할당해 만든 ‘8도 성씨 올림픽’은 준비소홀과 관람객들의 외면으로 축제기간 내내 썰렁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주차난도 문제점으로 꼽았다. 축제를 찾은 운전자들은 “차를 주차하려는데 안내인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경차나 겨우 주차할 정도로 주차공간도 협소해 힘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축제를 위해 영산강체육공원 양측에 주차장을 만들어 놓고 왜 한 곳은 텅 비어 방치되기도 했다. 영산강변 축제장에 대한 안전사고 대비책도 도마위에 올랐다. 실제 축제기간에 영산강에서 익사사고가 발생했으며, 유족 측은 시에 장례비를 지불해 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또, 읍·면·동 줄다리기 대회에 참가한 한 시민은 어깨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기도 했다. 이 밖에 지난 4월에 8천여만원을 들여 조성한 잔디도 축제로 인해 상당 부분이 훼손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성씨올림픽 준비 부족과 기획, 진행에 다소 미비한 점이 있었으나 앞으로 미비점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나주
나주
안재필 기자 ajp@namdonews.com
2005.10.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