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임자면은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해변 정화 활동과 함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매년 겨울철(11월~3월)에 북서 계절풍의 영향으로 떠내려온 국경 없는 해양 쓰레기들로 임자도는 매번 몸살을 앓고 있다. 임자면은 이번 해양 쓰레기에 경각심 고취를 위해 지역주민과 해변 정화 활동과 함께 해양 환경 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에 지역주민, 공무원 등 30여 명과 장비 등을 동원해 대표적 해양 쓰레기인 폐스티로폼, 폐어구, 폐그물 등 해양폐기물 약 30톤을 수거했으며, 임자면에서는 2023년도에도 해양 쓰레기 6
전남 신안군은 오는 3월 30일까지 흑산도 새공예박물관에서 ‘부엉이 곳간’을 주제로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부엉이는 예로부터 재물과 행운을 상징하는데, 먹이를 닥치는 대로 물어와 쌓아두는 습성으로 화수분처럼 끊임없이 재물과 행운이 샘솟는다고 해 우리나라에서는 부엉이와 관련된 장식품을 지인에게 선물한다.이런 부엉이 습성으로 ‘부엉이살림’, ‘부엉이 곳간’이라는 긍정적인 의미로도 쓰인다.기획전에는 미국, 캐나다, 크로아티아, 튀르키예 등 20개국에서 수집된 공예품 70점과 국내 도자 공예품 13점 등 총 83점의 부엉이 공예품
(재)신안군장학재단은 최근 (유)엘림종합건설 최성용 대표가 미래 세대 주역인 학생들의 꿈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3년 연속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엘림종합건설은 신안군 압해읍에 소재하며 금속 공작물 설치, 실내인테리어 공사와 건축 자재 납품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신안군 지도읍 출신인 최성용 대표는 고향인 신안에서 12년 동안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최 대표는 “우리 지역 학생들의 성장이 곧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라고 생각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우량
전남 신안군은 올 섬 지역 생활물류(택배) 운임비로 10억5천44만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사업비 5억2천522만원의 2배에 달한다.현재 신안군 관내 연륙지역의 택배 기본요금은 평균 5천원이며, 비 연륙 역은 기본요금에 별도의 택배 추가 운임이 발생한다.흑산 제외 지역은 평균 5천원, 흑산권은 평균 7천원~1만5천원까지 운임이 추가돼 주민들의 비용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군은 지난해 섬 지역 생활 물류(택배) 운임 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57개의 섬에서 3천119명이 23만1천300건을 신청받아 4억3천755만원을 지
전남 신안군이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1004섬농업대학 신입생’을 다음달 21일까지 모집한다.28일 신안군에 따르면 농업대학은 2개 과정(친환경농업, 온라인마케팅)에 총 6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2개 과정을 동시에 운영한다.친환경농업 과정은 작물별 토양관리, 병해충 잡초방제, 미생물자재 활용법과 제조 실습 교육 등 더욱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온라인마케팅 과정은 본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누리 소통망 서비스(SNS)로 홍보와 판매 전략을 수립하여 직접 온라인시장에 판매하는 실전 과정으로 운영된다.신안군
전남 신안군공무원노동조합은 25일 “지방공무원의 일방적인 희생만 강요하는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개선 요구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노동조합은 “지난해 정부는 2024년 정부예산을 편성하는 과정에서 제22대 총선과 관련해 투표관리관, 투표사무원, 개표사무원의 수당을 각각 19만원, 13만원, 7만5천원으로 편성했다”면서 “그러나 정당추천으로 6시간 근무하는 투·개표참관인에게는 종전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수당이 2배 인상한 것과 비교해 공무원과 시민으로 구성된 투표관리관과 투·개표사무원들은 상대적으로 ‘더 오래’, ‘더 많은
전남 신안군은 수중 발굴의 출발점이 된 신안선 발굴의 역사적 가치 확산과 문화유산 향유 기회 증대를 위해 ‘신안해저유물 방문자센터’를 건립한다고 25일 밝혔다.신안해저유물 방문자센터 건립 사업은 2024년 상반기에 지방재정투자심사와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고, 2025년 건축공사를 시작해 2026년께 준공될 예정이다.신안선 발굴 해역이 있는 증도면 방축리에 들어서게 될 방문자센터는 방문객들에게 신안해저유물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해저 유물을 활용한 실감형 디지털콘텐츠 제작, 미디어아트를 통해 다양한 체험과 정보를 제공할 계획
전남 신안군은 관광객에게 관내 정원의 스토리를 담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정원해설사 양성교육 기초과정 3기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1004섬 정원과 수목 자원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고 품격 있는 정원해설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으로, 신안군의 사계절 꽃피는 정원을 더욱 풍요롭게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정원해설사 교육을 통해 신안군의 역점 시책인 1섬 1정원 조성사업의 이해를 높이고, 주민과 전국 최초 정원수 사회적협동조합 공동체의 참여와 협조를 통해 가정마다 향기 나는 정원문화가 확
전남 신안군은 최근 신안군가족센터 회의실에서 보건지소 행정실장·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주요 보건사업 안내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올해 추진하는 사업과 신규사업에 대한 계획 및 구체적인 추진 일정 등을 공유하고, 업무추진에 대한 협조와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특히 주요 사업인 치과이동진료차량 운영, 공공심야 약국운영, C형간염 퇴치사업, 예방접종 안심지킴이 사업, 감염병 예방관리, 의약품 관리 철저 등을 중점으로 다뤘다.군은 노후화된 보건기관 15곳에 ‘공공기관 리모델링’ 사업을
전남 신안군은 공영버스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대대적인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매년 발생하고 있는 공영버스 교통사고로 인한 보험료 할증 인상을 막고, 승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매 분기 말 셋째 주간을 사고 예방 캠페인 기간으로 정해 터미널과 주요 도로변 등에서 집중적으로 사고 예방 캠페인과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올해를 ‘교통사고 반으로 줄이기 원년의 해’로 정하고, 무사고 100일 운동의 목표를 지난해 대비 안전사고 발생률 50% 이하로 줄이는 것으로 정했다.군은
전남 신안군이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신안1004몰’에서 설맞이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21일 신안군에 따르면 신안1004몰에서는 굴·배·바나나·딸기·유기농 쌀·섬시금치·홍어·반건조 생선·김 등 다양한 신안 농수특산물을 특별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이번 할인 행사는 다음달 2일까지 계속되며, 행사 기간 회원들에게 제공되는 30% 할인 쿠폰 3매를 통해 최대 2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3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무료배송 쿠폰 3매가 제공된다.또한, 신규 회원 가입 시 1천 원의 적립금이 주어지는 등
전남 신안군은 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피아노 섬, 자은도’ 유튜브 영상이 조회수 579만회를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이는 신안군 관련 유튜브 동영상 중 역대 최대 기록이다.영상은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을 홍보하기 위해 신안군이 제작한 것으로, 자은도 백길해변을 배경으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 영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연일 조회수가 상승하고 있다.지난해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신안군 자은도 1004뮤지엄파크 일원에서 3일간 열린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에는 4만 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전남 신안군은 예술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영국의 세계적인 조각가 안토니 곰리를 초청, 비금도에 초대형 작품을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문화와 예술을 통해 지방소멸 대응으로 추진 중인 신안 예술섬 프로젝트는 대자연의 바다, 땅, 태양, 무한이라는 주제로 국제적 위상을 지닌 예술가들을 불러들여 각 작가가 세계와의 관계에 대한 시각을 작품과 풍경에 녹여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2022년 여름 비금도를 방문해 영감을 받아 프로젝트에 참여한 안토니 곰리는 ‘국가등록문화재 대동염전과 내촌마을 옛담장’,‘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으로 등재된
전남 신안군의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배당금인 ‘햇빛연금’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주민 소득 증대와, 인구 유입 증가 등 다양한 파급효과를 가져오고 있다.민선 7기부터 ‘햇빛과 바람으로 1인당 월 50만원 기본소득 보장’을 내세운 신안군은 2021년 4월 주민을 대상으로 개발 배당금인 ‘햇빛 연금’ 지급을 시작해 지난해 10월까지 1만524명에게 100억원이 넘는 돈을 나눠줬다. 특히 같은해 5월엔 전국 최초로 햇빛 아동수당을 도입, 1인당 연 40만원을 지급하는 등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17일 군에 따르면 군 면
“군민들이 섬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신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전남 박우량 신안구수는 17일 “햇빛연금 정책의 햇빛과 바람은 지역주민의 것이라는 것에서 출발했으며 시행초기에는 ‘신안군은 공산당’이란 말도 나올정도로 발전사업자의 반발이 심했다”고 회상했다.그럼에도 박 군수는 지난 2018년 7월26일 ‘신안군 도시계획 조례’ 개정을 통해 주민참여의 기틀을 마련, 이후 같은해 10월 5일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를 거쳐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주민참여방식으로는 지역별로 신재생에너지
전남 신안군은 장애인 거주시설인 ‘1004 보금자리’를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새롭게 정비했다고 16일 밝혔다.군은 이용자 중심 심리 재활과 자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개별 서비스로 이용자의 체력 증진과 심리 안정 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개인별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태권도 및 축구 특성화 프로그램 ▲광주 국립 과학관 체험 ▲남원 공감과 치유 탐방 ▲진도 힐링 나들이 ▲함평 해수찜 ▲무안 황토 갯벌마을 캠프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줌으로써 이용자들의 삶에 새로
전남 신안군은 최근 3년간(2021∼2023년) 계약심사 제도를 운용해 37억4천6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5일 밝혔다.계약심사 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등의 입찰·계약을 하기 위한 기초금액·예정가격, 설계변경 증감 금액의 적정성을 사전에 심사·검토한다.심사 대상은 공사 1억 원 이상, 용역 5천만 원 이상, 물품 2천만 원 이상의 원가심사와 계약금액 3억 원 이상의 사업 중 설계변경으로 계약금액이 10% 이상 증가하는 사업이다.지난해 총 450건 1천473억 원(공사 256건 용역 98건 물품 96
전남 신안군은 군에 분포하고 있는 나한송 실태 정밀 기초조사를 실행,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자 가거도 나한송 분포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이 연구는 지난해 군 일원에서 제한적으로 자생하는 나한송에 대한 중요한 종 생물학적 기초연구에 일환이다. 나한송의 생활사와 서식 환경을 이해함으로써 불법 채취 및 서식지 파괴로 인한 대체 서식지 및 보호수 지정 추진 계획의 기초 자료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군에서는 가거도·흑산도·증도·압해도 등 4개 지역의 5개 장소에서 나한송을 확인했다. 가거도 회룡산 나한송은 1
전남 신안군은 지난해 12월 새롭게 제정된 규칙에 따라 ‘적극행정 공무원의 면책 및 지원제도’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제도는 적극행정 문화의 원활한 정착과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공무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이번 제도 시행으로 신안군의 적극행정 공무원에게는 업무 추진으로 받는 불이익을 완화함으로써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는 격려장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군은 이러한 행정의 변화가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실현하는 데 크게 기여
전남 신안군은 군민들과 현장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5일 압해읍을 시작으로 오는 2월 1일까지 2024년 군민과의 대화를 갖는다고 10일 밝혔다.신안군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군민과의 대화는 신안군이 올해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 전반에 대한 방향을 설명한다.또 박우량 신안군수와 군의원 등 지역의 각계각층 대표와 읍면별 군민들과 대화를 통해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청취, 각종 현장 방문 등 군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된다.군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건의 사항 중 즉답이 가능한 부분은 박우량 군수가 현장에서 답변하고, 법적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