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2024년 생계급여 지원기준 홍보에 나섰다.30일 군에 따르면 ‘2024년 생계급여 지원기준’은 4인가구 기준으로 올해 대비 13.16% 인상됐다. 이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 24년 만에 최대 수준으로 인상된 금액이다.이에 따라 4인 가구 기준 생계급여 최대 급여액은 올해 162만 289원에서 내년 183만 3천572원으로 오른다.생계급여 수급자의 약 80%를 차지하는 1인가구의 경우도 올해 62만 3천368원에서 내년 71만 3천102원으로 14.40% 인상된다.이는 기준 중위소득 인상과 생
전남 영암군은 오는 31일부터 중앙정부의 대응 기조에 맞춰 코로나19를 4급 감염병으로 전환하고, ‘위기 단계 조정 로드맵’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다만, 유행이 안정될 때까지 감염 취약 고위험 시설 집단 보호 등 위기단계는 ‘경계’로 유지하며 감염병 재난 대응을 이어간다.이번 조치 세부내용은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및 병원급 의료기관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현행 유지 ▲입원·입소 전 선제 검사 현행 유지 ▲호흡기환자 진료센터(원스톱 진료기관 포함) 지정 해제 및 모든 의료기관 코로나19 외래 환자 진료 체계 전환
전남 영암군 신북면은 최근 쾌적한 환경 만들기 대책으로 4개 외국어로 제작한 쓰레기 무단투기 배출 금지 현수막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현수막 설치는 이주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주민 증가 추세에 맞춰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홍보하기 위한 조치다. 신북면은 영어·중국어·태국어·베트남어로 쓰인 현수막을 제작해 외국인주민이 절차와 방법을 몰라 쓰레기를 불법투기 하지 않도록 했다.박종조 신북면장은 “외국인주민도 동참하는 쾌적한 지역 환경 만들기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영암/조인권 기자 cik@nam
전남 영암군이 달마지쌀을 전국 으뜸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적극 나선다.영암군은 최근 지역 대표 농산물인 ‘달마지쌀’의 생산·가공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우선, 서호면 영암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통합RPC)에서 열린 점검회의를 개최 하고, 달마지쌀 생산단지 대표와 영암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가공·관리 현황 공유 및 고품질 쌀 육성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군은 전남 2대 쌀 주산지인 영암을 대표하며 전국 브랜드로 자리 잡아오던 달마지쌀이 최근 생산시설 노후화로 인해 품종 순도저하·이물발생 등의 어려움
전남 영암도기박물관은 하반기 생활도예교실 ‘도기빚기로 손가락 요가 해볼까요?’에 참여할 수강생을 이달 24~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영암도기박물관은 매년 영암군민의 문화 활동 참여 기회 보장을 위해 초보자과정 생활도예교실과 심화과정 도예동아리 강좌로 구성된 성인도예교실을 열고 있다.생활도예교실은 ▲지역사회 문화교류·연대 ▲지역민 유대감 형성 ▲상상력, 창의성 유발 및 두뇌활동 ▲예술하는 자아 발견 등이 취지다. 특히, 흙을 만지고 그릇을 빚어 구워내는 과정이 손가락 소근육의 물리적 운동, 마음을 수련하는 심리적 운
영암군,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강화 교육친환경 인증기준 알리고 의무사항 준수 당부전남 영암군은 최근 영암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강화 교육’을 4회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친환경농업인 1천236명이 수료한 이번 교육은 강화된 친환경 인증기준에 대해 알리고, 농가에서 의무사항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관련교육은 전남도와 영암군의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 대책과 친환경농업인 3대 준수사항 등 친환경 인증 의무사항 전반이 다뤄졌다.여기에, 영암군은 기본형 공익직불제 교육을 병행해 안내했다.영암군 관계자
전남 영암 특산물인 무화과로 만든 막걸리와 쌀·고구마로 제조한 수제맥주가 곧 출시 될 전망이다.영암군은 최근 군청 낭산실에서 삼호주조장과 ‘지역 대표 전통주 브랜드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음회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영암군과 삼호주조장은 협약에 따라 앞으로 ▲전통주 개발 협력 강화 ▲전통주산업 성장·발전 기반 마련 등에 나선다. 특히, 다음달 15~17일 열릴 영암 무화과축제에서 막걸리 등 전통주 시음행사를 열기로 했다.아울러, 올해 10월 영암군민의날 행사에서 정식으로 영암 전통주를 출시키로 했다.협약식을 마친 양측은
전남 영암군체육회가 출향기업 ‘케이 삼흥그룹’과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8일 영암군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영암군체육회 3층 회의실에서 ‘케이삼흥그룹’ 김현재 회장과 이봉영 영암군체육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종목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의 체육 꿈나무 육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케이삼흥그룹은 영암군체육회를 통해 초등학생(15명) 70만원, 중학생(20명) 120만원, 고등학생(15명) 200~300만원 등 4년간 3억 2천만원을 지원한다.체육회는 오는 24일부
전남 영암군은 삼호실내수영장을 오는 21일 개관한다고 16일 밝혔다.생활체육 활성화와 영암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삼호실내수영장 건립은 지난 2018년 ‘지방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선정에 따른 것이다.삼호읍종합문화체육센터 내에 자리 잡은 삼호실내수영장은 211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5천40㎡ 규모로 성인풀 7레인·어린이풀 2레인을 갖추고 있다.2층 체력단련실은 27종의 운동기구가 비치돼 수영장 이용객이 다양한 체력 증진 활동도 할 수 있다.삼호실내수영장 개관식은 21일 오후 2시에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 야외광장에서 열
“청년이 저축하면 두 배 이상으로 돌려준다”전남 영암군은 ‘2023년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사업’의 ‘전남형’ ‘영암형’ 참여자를 3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이 사업은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 전남도나 영암군이 매월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 3년 만기 후 720만원과 이자를 돌려받는 자산형성 사업이다.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사업은 청년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전남형이 2017년부터, 영암형이 2020년부터 시행돼 각각 108명·138명에게 혜택을 줬다.이번 추가 모집 신청 자격은 전남형의 경우 18~3
전남 영암군이 미국흰불나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13일 영암군에 따르면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미국흰불나방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미국흰불나방은 나무 줄기만 남기고 잎을 모두 먹어 치우는 벌레로 나무 성장에 지장을 주거나 그을음병 등을 유발해 산림 및 녹지대에 피해를 준다.이에 따라 영암군은 왕벚나무를 포함한 군 전체 가로수에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1차 방제를 마치고 나면 10일 격차를 두고 2차 방제에 나서는 등 미국흰불나방 피해가 없도록 동원할 수 있는 지역자원을 모두 투입키로 했다.영암군 관계자는 “미
전남 영암군은 지난 9일 전남개발공사와 ‘영암 모터피아 스포츠 관광 특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난 4월 선정된 문체부 공모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 성공을 위해 본격 나서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경주장 활성화 스포츠관광 메카 영암 만들기 지역 새로운 먹거리·일자리 창출 행사 개최·진행 등에 나선다. 두 기관은 공동노력으로 문체부의 공모를 유치했다.이에 따라 2023~2025년 동안 매년 영암군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에 10억원씩을 투입한다.이 예산을 바탕으
전남 영암군 체육회와 ‘케이삼흥그룹’은 체육 꿈나무 육성 지원 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영암군 체육회에 따르면 민선2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체육 꿈나무 육성지원 사업을 위해 오는 18일 케이삼흥그룹과 업무협약식을 갖는다.이번 체육 꿈나무 육성 지원 사업은 관내 체육특기생, 초·중·고교생에게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한편, 케이삼흥그룹은 영암군 체육회를 통해 ▲초등학생 70만원 ▲중학교 120만원 ▲고등학교 200만원과 300만원씩 총 8천만원씩 4년간 3억 2천여만원 사회공
전남 영암군은 월출산기찬랜드 물놀이장이 개장 20여일 만에 4만명 돌파 했다고 9일 밝혔다.앞서, 지난달 15일 개장한 월출산기찬랜드물놀이장은 집중호우로 휴장일을 감안하면 약 20여일 동안 하루평균 2천여명의 피서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추정된다.개장 15주년을 맞은 월출산기찬랜드는 월출산 맥반석을 흐르는 계곡물을 이용한 자연형 풀장으로 월출산을 보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지역 대표 가족 단위 여름 휴가지다.광주·목포·순천 등 도시에서 접근성이 좋고 실내 물놀이장·샤워시설·매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해마다 여름이면 많은
전남 영암군은 최근 ‘2024년 국·도비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중앙정부와 전남도의 내년 예산 편성 시기에 맞춰 영암군 수요에 부합한 국·도비 사업을 발굴하고, 이에 맞춤한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최근 중앙정부가 지방 보조금을 대폭 폐지·삭감하는 기조를 발표함에 따라 영암군이 보고회 등으로 선제 대응에 나섰다.보고회는 2024년도 국비 건의 사업·균특 전환사업, 전남도 건의사업이 중점 다뤄졌다.대표적으로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 ▲대불산단 근로자 작업복세탁소 운영 지원
전남 영암군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영암택시운수·(유)삼호택시와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는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이용자가 가정에서 센터까지 지역 택시를 타고 무료로 오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주2회 사전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는 치매안심택시는, 거동 불편 치매환자·장거리 센터 방문 주민 등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과 서비스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치매안심센터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전남 영암군은 상품성이 떨어지는 저품위 무화과를 오는 7∼18일 삼호읍 대불하수처리장에서 수매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수매는 저품위 무화과의 시장 유통 근절 등으로 주산지의 명성을 유지하고, 농업인 소득증대를 돕는다는 취지에서 2016년 시작됐다.무화과 수매는 그동안 여러 성과에도 불구하고 일부 저품위 무화과의 시장 유입, 수매 시 이물질 혼입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군은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직접 수매를 추진하기로 했다.수매 지원 단가는 kg당 1천500원이고, 총수매량은 약 100여t이다.수매한 무화과는 영암군수도사업소
전남 영암군은 최근 환경오염 방지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종이팩·폐건전지 교환행사를 진행 중이다고 2일 밝혔다.교환행사는 폐건전지·종이팩을 모아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주면 양에 따라 쓰레기 종량제봉투 10L·20L·50L나 새 건전지로 교환해 준다.공동주택이나 사업장에서 다량으로 배출되는 두유팩·주스팩 등도 교환할 수 있다.영암군 관계자는 “환경을 지키는 첫걸음은 재활용부터다”며 “폐자원 재활용 교환행사에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전남 영암군은 최근‘현충공원 조성사업’ 입지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현충공원 조성사업은 기존 현충탑이 고령 국가보훈대상자와 유족들 접근이 어렵고 불편한 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유공자 선양·지역 보훈문화 확산 등이 그 취지다.이번 용역은 현충공원의 최적 입지를 찾기 위한 것으로 영암군 전 지역을 놓고 3개월간 진행된다.일반현황 파악과 ▲현황조사 ▲기본구상안 작성 ▲사업 적정 규모 및 사업비 분석 ▲지역주민 의견 조사 등을 종합 검토·분석·평가하는 내용이다.영암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는 등
전남 영암군은 이달 31일까지 친환경 벼 재배농가 유지·확대, 자연생태계 교란 방지 등을 위해 왕우렁이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잡초 제거를 위해 논에 뿌려진 왕우렁이 유출 방지를 위해 영암군이 차단망 설치와 왕우렁이 알 수거 등을 농가에 당부했다.왕우렁이는 상대적으로 싸게 구입할 수 있고, 제초 능력도 좋아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과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을 준다.하지만, 수거를 소홀히 하면 월동을 한 왕우렁이가 논 주위의 생태계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단점이 있다.월동 왕우렁이로 인한 피해는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