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4일 세종시 오송호텔 대회의실에서 농업인단체 실무자를 초청해 ‘2023년 농어민단체 실무진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공사 주요 업무 추진 현황과 농어촌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공사가 진행해 온 농어민단체장 간담회에 이어 단체의 사무총장 등 실무자를 초청해 농정현안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까지 집중하겠다는 농어촌공사의 의지가 반영됐다.간담회에서는 한국종합농업인단체협의회를 비롯한 한국농축산연합회, 농민의길, 환경농업단체연합회, 한국화훼단체연합회 등 30여 곳의 소속 실무진 4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
한전KDN은 지난달 29일 본사 빛가람홀과 1층 로비 일대에서 ‘2023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해당 대회는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인 한전KDN이 ICT분야 지역 우수 인력 발굴 및 양성을 위한 동기부여와 모범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회는 참여 대상을 확대하면서 다가올 과학기술의 대변혁을 맞아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을 주도할 광주·전남 지역 청년·학생들에게 창의적 사고와 끝없는 도전정신을 뽐내는 준비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는 발전안전사업본부장인 허상국 부사장이 최근 전남 여수에서 열린 한국품질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고품질경영자(CQO, Chief Quality Officer)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최고품질경영자상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매년 국내 산업 발전과 품질경영 활동에 공헌한 품질경영부문 최고책임자를 선정·수여하고 있다.한전KPS는 ‘기술혁신’, ‘업무혁신’, ‘소통혁신’의 세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활동에 매진한 성과를 인정 받아 최고품질경영자상을 수상했다.이같은 품질경영 노력은 앞서 품질경쟁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영국의 원자력발전소 설비 제작 및 정비 전문기업과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영국 신규원전 건설사업 수주지원 강화에 전사 역량을 집결하고 있다.한전KPS는 22일(이하 현지시각),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영국의 케미 베이드녹 기업통상부 장관 임석하에 헤이워드 테일러(Hayward Tyler)사와 영국 신규원전 건설시 필요한 가동전 검사 및 시운전 정비 등에 관한 상호협력을 위해 ‘영국 신규원전 정비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1815년 설립된 헤이워드
한국전력은 최근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공공 부문 행정의 과감한 혁신과 국익·실용의 국정운영 원칙 구현을 위해 인사혁신처·행정안전부·국무조정실이 공동주관하는 공공분야 최고 권위 상이다.올해는 10회째를 맞아 중앙정부·공공기관·지자체·지방공사 등 4개 부문에서 570여개의 과제가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한전은 전력인프라를 활용해 산불을 조기에 탐지하는 시스템 구축을 통해 사회적 재난대응 기여 성과를 인정받아 ‘공공기관’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는 김홍연 사장이 17일 (사)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주관하는 ‘서비스 엑설런스 어워드(Service Excellence Award)’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최고경영자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서비스 엑설런스 어워드는 서비스경영 발전에 기여한 경영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해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매년 학술대회와 함께 시상식을 열어오고 있다.김 사장은 수준 높은 품질경쟁력과 체계적 고객만족활동을 기반으로 최고 수준의 고객만족도를 달성하는 등 공공기관 서비스경영 부문에서 높은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공로를
한국농어촌공사가 민간 투자를 통한 대규모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한다.16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최근 민관 상생형 신재생 에너지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발전사업 추진에 들어갔다.이 사업은 선정된 사업 시행사(업체)가 공사 소유 담수호와 저수지에 수상 태양광 발전 시설을 한 뒤 일정 부분을 공사에 양도·양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공사가 수상 태양광 사업에 적극적인 것은 시공은 물론 각종 인허가와 주민 민원 해결 등은 업체가 책임지고 공사는 수면 점용료와 일부 발전시설(20%)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이번에 추
한국전력이 막대한 한전채(회사채) 발행을 통해 근근히 버티고 있지만, 내년엔 이마저 여의치 않을 전망이다. 한전은 지난 3분기 결산결과 약 2조원대 영업이익으로 지난 9분기째 이어 온 사상 최대 폭의 영업적자 흐름에 종지부를 찍고 10분기 만에 겨우 흑자를 달성했다. 하지만, 올해에만 누적 영업손실 6조4천534억원에, 47조원에 달하는 누적 적자 등 여전히 마이너스 경영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당장, 4분기 결산에서 흑자를 장담하기 어렵고, 오히려 적자 가능성이 커 내년 한전채 발행에도 지장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한전은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농업생산기반시설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말까지 안전난간 및 가드레일 등 안전대책시설 설치에 52억 6천여만원을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전남본부는 저수지와 양배수장·취입보·용수로 등 농업인이 자주 이용하는 공사 주요 시설물 129개소에 안전난간과 가드레일·휀스·야간조명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특히, 농업생산기반시설은 기존 기능 위주의 관리가 주를 이뤘다면 최근엔 시설관리를 비롯해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안전시설 필요성과 시급성을 고려해 129개소를 우선 선정했다.실제, 이번 안전대책시설
한국전력은 ‘식품매장 냉장고 문달기 사업’의 지원 대상 및 지원 유형을 대폭 확대해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식품매장 냉장고 문달기 사업’은 정부의 전력산업기반기금과 한전의 예산으로 시행 중인 사업이다. 식품매장 내 개방형 냉장고를 도어(Door)형 냉장고로 개조 또는 교체해 냉기 유실을 최소화하는 에너지 효율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앞서, 한전은 기존 지원금(일반고객 9%·소상공인 13% 수준)에 더해 효율향상 투자에 어려움이 있는 소기업·소상공인 냉장고 도어 설치부담을 경감키 위해 정부기금 100억원을 활용, 도어 설
총부채 201조원·올해 상반기 누적적자 47조원 등 천문학적 재무 위기에 빠진 한국전력의 빚 문제가 갈수록 심화 될 것으로 보인다. 한전은 최근 4분기 전기요금 인상과 함께 자산매각·인력감축 등을 주된 골자로 한 추가 자구 방안을 발표했지만, 빚을 탕감하기엔 실효성이 떨어지고 근본적인 대책으론 미흡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기 때문이다. 한전측은 제시된 자구책을 통해 직면한 부채 문제 등을 단계적으로 해소해 간다는 입장이지만 반쪽짜리 ‘산업용 전기 인상 방안’과 경기 불황에 따른 부동산 ‘헐값 매각 불가피’, 임금 상승분 반납 노조협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임직원의 가족친화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어린이집 ‘코코어린이집’을 함께 설립했다.8일 콘진원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직장어린이집 조성을 위해 지난 5월 공동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어린이집 명칭도 양 기관의 임직원이 참여한 공모전을 통해 ‘코코(’KO‘CCA + AR’KO‘)어린이집’으로 결정했다.콘진원과 예술위는 육아 부담이 높은 2030세대 직원 비율이 높으며, 최근 몇 년새 그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여성직원 비율도 점차 증가해 전체 53%, 2030세대 중 69%에 이른다. 이같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공사가 추진하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널리 알리고자 암 분야 세계적인 석학이자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 종신교수인 김의신 박사와 배우 김성환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김의신 박사는 서울대학교에서 예방의학을 전공하고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MD앤더슨 암센터에서 ‘미국 최고의 의사’로 두 번이나 선정된 암 분야 세계 최고 권위자다. 김 박사는 한국 의료인의 명예를 높인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도 두 차례 받았으며, 현재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ESG경영의 대내외 확산과 임직원 내재화를 위해 6일부터 일주일간 ‘ESG경영 주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ESG경영 주간’은 환경경영(E), 사회적책임 이행(S), 투명한 지배구조 정착(G)의 대국민 가치 확산과 인식 제고를 위해 환경경영 실천 아이디어 공모전, 저탄소 식생활 프로그램, ESG경영 실천 우수기업 포상, 지역 청년 장학금 지원, 비상임이사와 함께하는 윤리·인권·내부통제 교육, 국민제안 평가 등 ESG 관련 1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특히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ESG경영에
한국농어촌공사가 태평양 원양어업기지인 남태평양 섬나라 투발루의 낙후된 어촌 기반시설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 한다.투발루는 남태평양 한가운데 위치한 섬나라다. 인구 1만명의 작은 도시 국가지만 인근 수역에 대규모 참치어장을 보유한 우리나라 원양업계의 중요 조업 구역이다.농어촌공사는 최근 투발루 수도 푸나푸티에서 ‘투발루 어촌그린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해 9월 해양수산부의 지원 결정으로 공사가 시행한다.2023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67억원을 들여 어선접안시설과 어시장
한전KDN은 최근 ‘2023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산자부장관상을 수상한 한전KDN의 ‘부분방전 진단 장치 및 방법’은 송·배전설비 감시진단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로, 지중설비 이상 상태를 자동 진단·판정하고 적기에 이상 설비를 교체함으로써 대형 재난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 특허 기술이다.해당기술은 딥러닝 기반 이미지 학습모델과 시계열 학습모델을 결합한 복합(앙상블) 알고리즘 적용을 통해 인공지능이 지중설비 결함을 정확하게 자동화 판정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현된다. 특히, 수상 특허
한국전력공사는 최근 김동철 사장이 첫 현장경영 행보로 동해안-수도권 초고압직류송전(HVDC) 현장을 방문,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에 전력을 공급할 HVDC 적기 건설을 주문했다고 2일 밝혔다.한전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수도권 지역의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미래 핵심 전력망인 ‘동해안-수도권 HVDC 사업’ 주요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했다.앞서, 김 사장은 지난 9월 20일 취임 이후 약 40일간 계속했던 ‘24시간 본사 근무’를 지난달 30일부로 종료했다.김 사장은 경기 하남시 동서울변환소를 방문해 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최근 3년간 수급안정을 위한 수매비축 물량 폐기로 273억원의 손실을 입은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식품 관련 법령을 위반해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들이 학교 급식 식자재를 100억원어치 이상 납품한 사실도 드러났다.감사원은 31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aT 정기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대한 정기 감사는 2014년 11월 이후 9년만이다.감사원은 농식품부와 aT가 수급안정을 위한 수매량 결정 시 실제 작황 결과(매월 발표)와 관계없이 농업관측 예측생산량(수급부족 시기의 3개월 전 자료)
한전KPS는 최근 한국ESG기준원의 ‘2023년 ESG평가’ 결과 2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한전KPS는 최근 한국ESG기준원(KCGS)이 공표한 ‘2023년도 ESG 평가’에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영역별 등급에서 모두 ‘A’ 등급을 획득하며 통합 ‘A’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한전KPS는 환경 부분에서 지난해(B+) 대비 한 등급 상향된 ‘A’를 획득하며 한층 더 발전한 ESG경영 성과를 보였다.매년 ESG경영 전략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는 한전KPS는 ▲환경정보 대외공시 강화 ▲협력
한전KDN은 최근 한국전력공사 나주 본사 비전홀에서 열린 ‘제3회 실전형 사이버공격 방어훈련(ELECCON 2023)’ 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한전과 국가정보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대회는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양성과 에너지분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실제, 에너지시스템과 유사하게 구축된 가상 환경서 공격팀과 방어팀으로 나눠 실시간 공방 방식으로 진행된다.대회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온라인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에너지 기관 8개, 전국 대학·고등부 16개 등 24개 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