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사전투표율 전남 35.77% ‘전국 최고’ 광주 32.18%로 세번째 높아, 전국 평균 26.69%로 역대 최고 제21대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26.69%를 기록했다. 특히 전남 지역 투표율이 35.7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11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 결과 광주 32.18%·전남 35.77%를 기록했다. 광주는 전남과 전북(34.75%)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았다.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26.69%로 제20대 총선 12.19%보다 14.5%포인트 상
심상정 “정의당 교섭단체 만들어 달라” 녹색·미래당과 공동의제 캠페인 선언 심상정 정의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9일 4·15 총선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정의당이 교섭단체가 될 수 있도록 지지를 호소했다. 심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내일부터 이틀간 21대 총선 사전투표가 진행된다”면서 “정의당은 지난 20년간 기성정치에서 배제된 사회적 약자들을 대변해온 진보정당이다.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을 진보하게 하는 힘 정의당을 지켜달라. 더 과감한 개혁, 더 큰 진보를 위해 교섭단체 정의당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
민주당 ‘전국 유세전’·통합당 ‘수도권 올인’ 이해찬 서울·이인영 경기 양정철 충청·임종석 강원 김종인, 서울·경기권 집중 박형준·원유철·유승민 투입 4·15 총선을 엿새 앞둔 9일 여야는 전국 곳곳에서 표심 잡기 총력전을 이어간다. 더불어민주당은 전체 선거 판세 흐름에 있어 승기를 잡았다고 보고 수도권 등 전국의 접전지를 중심으로 집중 유세를 이어갔다. 미래통합당은 화력을 총선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 집중하며 표심 이탈 방지에 힘을 쏟았다. 민주당 투톱인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각각 서울과 경기도에서 선거 지원을 했
민생당 손학규 “거대 양당 나라 맡길 수 없어” 충북지역 후보 지원 유세 민생당 손학규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9일 4·15 총선 충북 지역 후보들을 위한 지원 사격에 나섰다. 손 위원장은 이날 오후 청주 상당구 육거리 시장 앞에서 김홍배(청주 상당)·이창록(서원) 후보 등과 함께 거리 유세를 펼쳤다. 손 위원장은 “촛불 민심을 져버리고 조국만을 붙들고 늘어지는 더불어민주당이나, 대통령 탄핵과 구속을 반성 못 하는 미래통합당이 대한민국 정치와 경제를 망치고 있다. 위성 정당까지 만들어 계속 싸우기만 하는 1당과 2당이 아닌 제3지대를
4·15총선 사전투표가 10일부터 이틀간 실시되는 가운데 광주지역구 유일한 민주당 현역 의원인 광주 서구갑 송갑석 후보의 재선 여부에 지역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광주 8개 지역구 중 민주당 후보로 여의도 재입성을 노리는 후보는 송갑석(광주 서구갑) 의원이 유일하다. 송 후보의 지역구인 서구 갑을 제외한 7개 선거구의 민주당 후보들은 모두 초선 도전에 나선다. 보수의 본산인 광주에서 민주당의 지지율이 높아 중진 현역 의원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총선 결과가 민주당 전석 석권으로 이어질 경우 송 의원
4·15 총선에 나선 광주와 전남 후보들이 지지 선언을 끌어내며 막판 세 결집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광주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 교직원 969명은 9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조오섭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보육의 주체인 아이, 보육 교직원, 학부모의 목소리를 국회에서 대변하고 다양한 보육 수요를 맞출 적임자로 생각한다”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조승규 남부대 교수 등 광주·전남 교수 90명은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당 광주 광산갑 김동철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투표하세요” 오늘부터 이틀간 사전투표 별도 신고 없이 누구나 가능…코로나확진자 특별투표소 자가격리자, 본투표 마감 전 도착해 오후 6시 이후 가닥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투표가 10일, 11일 이틀간 전국 3천508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선거인은 별도의 신고 없이 전국의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천정배 광주 서구을 후보, 9일부터 ‘3천배 유세’ 돌입 7선에 도전하는 천정배 민생당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후보가 9일부터 ‘3천배 유세’에 돌입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천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 서구 대주사거리 유세부터 ‘3천배 유세’를 시작해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4일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6일 동안 하루에 500배씩 하는 셈이다. 천 후보는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가장 잘 뒷받침 할 국회의원, 2년 뒤 대선에서 미래통합당의 집권을 막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할 사람, 광주 발전과 서구 발전을 이룰 경륜과 힘을 가진 사람,
전·현직 시·구의원 22명 “광주 동남을 박주선 후보 지지” 광주 동구·남구 출신 전현직 시·구의원들이 9일 박주선 민생당 광주 동남을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박종균 동구의회 의장을 포함해 홍기월, 박용화 등 22명의 전·현직 의원들은 이날 지지선언문을 통해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권의 성공과 호남 정권 재창출, 지역 발전의 운명을 결정짓는 선거”라면서 “민주당의 대안이자 협력자인 ‘행동하는 양심’의 표상 박주선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밝혔다. 이들은 “특히 코로나 사태로 지역경제 파탄의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
코로나19 자가격리 유권자, 투표 가능할 듯 선관위, 선거 당일 투표시간대 분리 검토 이동 관리 대책 관건…별도 기표소 거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자도 투표가 가능 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4·15 총선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참정권 행사 보장을 위해 선거 당일 투표시간대를 분리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자가 격리자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는 만큼 정부의 이동 관리 대책이 우선시 되야 할 것으로 보인다.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
광주시선관위, 464개 투표소 코로나19 방역 완료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를 없애고자 투표소 방역 작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광주 95개 사전투표소와 369개 투표소의 전체 방역을 마쳤다. 방역을 마친 투표소는 투표일까지 외부인의 출입을 금지한다. 선관위는 투표 당일 투표소 입구에 전담 인력을 배치, 발열 여부를 확인한다. 체온이 37.5도 이상이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다른 선거인과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별도로 설치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하게 된다. 모든 투표 사무원과 참관인은 마
총선 반환점 돌면서 여야 공방 더욱 격화 민주, 코로나19 극복·개혁과제 추진위해 과반 의석 강조 통합, 경제실정·조국 이슈 부각하며 심판론 확산에 집중 4·15 총선이 반환점을 돈 가운데 여야의 공방은 더욱 격화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이미 진행되고 있는 검찰 등 개혁 과제 추진을 위해서는 국회 의석 과반을 얻어야 한다면 유권자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미래통합당은 총선 전부터 제기했던 경제 실정과 주곡 이슈를 다시 부각하면서 정권 심판론에 확산에 집중하는 모양세다. 민주당 수도권 선
민주 ‘복당 마케팅’ 차단…호남 지지율 사수 총력 민주-더시민, 광주서 선거대책위 李 대표 “탈당 후보 복당 불가” 광주형 일자리 등 현안에 노력 비례투표 호소…열린민주 견제 방사광가속기 발언 정정 ‘해프닝’ 4·15 총선을 일주일 앞둔 8일 더불어민주당이 높은 지지세를 보이고 있는 호남에서 지지율 굳히기에 들어갔다. 무소속·민생당 후보들의 ‘민주당·이낙연 마케팅’을 차단하고 집권여당으로 굵직한 현안 해결을 약속하면서 호남 사수에 들어간 모양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광주 서구 민주당 광주시당에서 더불어시민
9일부터 여론조사 결과 공표 금지 후보들, 부동층 표심 잡기 안간힘 10∼11일 사전 투표 1차 승부처 제21대 총선 관련 여론조사 결과의 공표 및 보도가 9일부터 금지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부터 선거일 투표가 끝나는 15일 오후 6시까지 선거에 관해 정당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의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 보도할 수 없다고 8일 밝혔다. 다만, 8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금지기간 중 공표하거나 인용 보도(‘조사의뢰자, 여론조사기관, 조사일시 및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
총선 삼킨 코로나19 ‘깜깜이 선거’ 현실화 대면 선거운동 자제·총선 관련 토론 이슈 침체 평일 낮 시간대 토론회 시청 저조·관심도 ↓ “후보 자질·공약 잘 몰라”…투표율 하락 우려 4·15 총선이 불과 1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총선 이슈를 삼키면서 광주·전남에서 ‘깜깜이 선거’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7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지난 2일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여야 정당 후보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대규모 동원 유세나 다중장소 선거운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종합부동산세 누진제로 개편…검찰총장 직선제 국·공립대학 무상교육 추진, 병사 월급 100만원까지 보장 민생당은 4·15 총선 승리를 위해 경제, 부동산, 청년 등 12개 분야 총 114개 공약과 17개 시·도별 공약을 담은 정책공약자료집 ‘민생보감’을 발간했다. 민생을 위한 5대 공약은 ▲재난극복수당 지급 ▲중소상공인·자영업자, 취약근로자, 서민·청년세입자에 대한 긴급지원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한 끝장공약 ▲N번방 대책 ▲국공립대학 무상교육 등이다. 코로나19 사태로 기
“국립 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광주 유치” 더불어민주당 광주 총선 후보, 공통공약 채택 더불어민주당 광주 총선 후보 8명이 ‘국립 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광주 유치’를 21대 총선 공통공약으로 채택하고 센터건립을 위한 법률안 제정과 예산확보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7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송갑석·이형석·민형배·이병훈·이용빈·윤영덕·양향자·조오섭 후보는 ‘국립 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광주 유치’를 다짐했다. 이를 위해 21대 국회에서 가칭 ‘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제정하고 센
광주 찾은 미래한국당 “5·18 정신 되새겨 지역통합 노력”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정당인 미래한국당은 7일 보수당 열세 지역인 광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는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18 정신을 되새겨 치유와 지역통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실사구시의 정신으로 지속가능한 호남발전을 위해 매진하고 신뢰를 쌓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올해는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이다.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한 영령들을 기리며,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픔과 슬픔을 간직한
민생당 천정배·장병완 “광주 발전·호남 집권 보루되겠다” 민생당 현역 의원인 천정배(광주 서구을)·장병완(광주 동구남구갑) 후보는 7일 광주시의회에서 광주와 서·남구 발전을 위한 ‘그랜드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이들은 광주형 일자리 정상화, 군 공항 이전 문제 해결, 한전공대 정상 개교, 에너지 밸리 성공, 남도 신한류 복합문화 벨트 조성, 고령친화복지도시 조성, 지역평등국가 전략에 의한 광주와 호남경제 대도약 등의 공동공약을 발표했다. 두 후보는 “호남의 정치 경쟁을 발전시키고 호남의 정치력을 강화해 광주 발전과 호남 집권의 보
[제21대 총선]박주선 광주 동남을 후보, “무등산 관광 케이블카 설치 추진” 박주선 민생당 광주 동남을 국회의원 후보는 7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지역과 연계한 무등산 관광 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친환경 무등산 케이블카 추진’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무등산권은 2014년 12월 국가지질공원에 이어 2018년 4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서 지정되는 등 높은 위상을 가지고 있다”면서 “아시아문화전당과 주변의 다양한 문화권 활성화를 위해 무등산 케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