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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보건소 신청사 개청식 전남 진도군 보건소가 22일 신청사 개청식을 갖고 환자 진료 등 업무를 시작했다. 총 사업비 27억여원을 들인 군 보건소는 지난 2005년 8월 착공한 지 10개월만에 완공됐다. 진도읍사무소 옆에 위치한 신청사는 지상 3층, 연건평 630평 규모로 최신 시설의 물리치료실과 한방진료실, 치과진료실 등 다양한 의료시설을 갖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보건소 신축으로 주민들에게 수준높은 보건·의료서비스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됐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당부했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
2006.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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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공사 전남 진도지사(지사장 이재현)는 최근 일손부족으로 농작물 수확을 하지 못하고 있는 농가에 대해 농촌일손돕기를 추진중이다. 진도지사는 지난 16일 3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관내 임회면 죽림리 소재 정민홍씨 소유 배추밭 2천300여평에서 배추솎기 작업을 실시했다. 정씨는 “장마철은 다가오고 시골에는 노약자와 부녀자가 대부분으로 인부를 살 수 없는 형편이었는데 한국농촌공사와 군청 직원들이 협조해 준 덕분에 무사히 작업을 끝낼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재현 지사장은 “앞으로도 연중 일손부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농민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기도 했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
2006.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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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깨끗한 거리환경조성 조기청소 전남 진도군은 최근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조기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청소는 군민과 군산하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시가지와 주택가, 뒷골목, 공한지 등을 돌며 실시됐다. 특히 1담당구역제 운영으로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안버리기 청결유지 홍보, 규격봉투 활용, 무단투기 금지 등 지도·단속도 병행 실시했다. 진도군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관광수용태세 확립 시범자치단체로 지정됨에 따라 군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내 고장을 내 손으로’ 아름답게 가꿔나가는 주민 공동체 운동으로 전개하기 위한 ‘깨끗한 거리환경조성’ 범국민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에 전 군민이 스스로 참여해 쓰레기 없는 깨끗한 거리환경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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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정 기자 kij@
2006.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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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홍주 명품화 추진된다 전남 진도군의 특산품인 진도홍주에 대한 명품화 사업이 본격화 됐다. 14일 진도군에 따르면 행정자치부 우수 지역특화 사업으로 선정된 홍주 명품화 사업이 내년까지 100억원이 투입될 계획으로 브랜드 개발 등 4개 분야 11개 사업 추진이 시작됐다. 특히 홍주의 유효성분에서 항당뇨 기능 검증을 위한 임상 효능 검사가 시작된데 이어 홍주의 원료인 지초의 유효성분을 통한 화장품, 초콜릿 개발 등 다양한 상품 개발도 추진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1천100년의 전통을 지닌 진도홍주의 가치와 우수성에 대해서는 인정 받았지만 홍주의 표준 모델이 확립되지 않아 명품주로서 가치를 평가받지 못했다”며 “브랜드 개발, 효능 연구 등을 통해 세계의 명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통 민속주인 진도홍주는 쌀과 보리를 원료로 증류해 만든 곡주에 ‘지초’라는 한약재를 사용, ‘지초주(芝草酒)’라고도 불린다. 미·향·색을 고루 갖춘 고려 시대 이후 최고의 전통적인 술로 유일하게 진도군에서만 전승 제조되고 있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
2006.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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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도시 소비자 초청 친환경농업 체험행사 개최 전남 진도군은 최근 목포시 산정동 성심유치원생과 학부모 등 100여명을 초청, 군내면 만금리 소재 친환경 농업단지에서 친환경농업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체험행사는 소비자가 직접 친환경농산물의 재배와 생산과정을 체험하고 이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된 것. 군내면 만금리에서 20여년간 무농약 농법으로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가톨릭농민회 친환경작목반(대표 고만술)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이번 행사로 친환경농업에 대한 인식을 재확인하는 체험장이 됐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유치원생과 학부모 등이 현지농장을 방문해 친환경농산물의 재배과정인 우렁이 넣기 작업과 떡메치기, 보리 서리해 구워먹기 등의 행사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우리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
2006.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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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3단계 공공근로 신청 접수 전남 진도군은 저소득층의 생계안정과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7∼9월까지 3개월간 실시하는 2006년 제3단계 공공근로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접수는 오는 12일까지며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 요건은 신청일 현재 정기 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의 실업자 또는 행정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자이며, 실업급여 수급권자,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정기적 소득이 있는 자, 농지 0.1㏊ 초과 경작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3단계 공공근로 사업비 5천여만원(참여인원 30명)을 투입해 연도변 및 소공원 조성사업, 행정자료 전산운영, 사회단체도우미사업 등에 배정할 계획”이라며 “저소득층의 생계안정에 보탬이 되고 군 행정에 동참하는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
2006.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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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독창적인 청자발굴 나선다 청자공모전 개최…내달 접수 시작 전남 강진군은 국가지정 5년 연속 최우수 축제인 제11회 강진 청자문화제와 함께 제6회 청자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내용은 청자태토와 유약 등에 한하고 기형과 크기, 문양 등은 제한을 두지 않으며 참가자격은 국내 대학생 이상 개인 또는 단체와 국내거주 외국인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1차 접수는 사진접수로 오는 7월24부터 8월4일까지 출품신청서와 작품설명서를 함께 제출해야 하며 2차 접수는 1차 심사를 통과한 실물접수로 8월29일부터 9월1일까지 단국대, 조선관요박물관, 강진도예문화원 등에 접수하면 된다. 1차 심사결과는 8월17일, 2차 심사결과는 9월14일 강진군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개별통보할 계획이다. 시상은 제11회 청자문화제 개막식장에서 주어지며 선정된 작품은 축제기간인 10월14∼22일 강진도예문화원 전시실에 전시된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제5회 청자 공모전에서는 경기도 이천의 박병호씨가 출품한 ‘청자상감 물결지문통’이 최우수상에, 전남 강진의 김경진씨가 ‘철채상감 당초문병’으로 우수상을 수상했었다. 강진
진도
이봉석 기자 lbs@
2006.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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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지방상수도 유수율 향상에 앞장 전남 진도군이 지방상수도 유수율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다. 7일 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지방상수도 유수율 향상을 위한 상수도 관로 누수사항을 일제 점검, 광역상수도 수수전에 모든 상수도 관리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군은 이를 위해 특별 누수대책반을 편성해 진도읍 등 5개 읍·면 수도관로 총연장 22.6㎞에 대해 수압과 제수변, 분기변, 공기변, 소화전에서의 누수탐사를 실시한다. 군 상수도 관계자는 “이번 누수탐사 실시로 유수율이 향상되면 정수장 운영·유지 관리비 및 광역상수도 사용량 절감은 물론 광역상수도 수수에 앞서 지방상수도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공급과 관리체계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옥내누수탐사 이동점검반을 지속적으로 운영, 가정내 누수가 발견되면 즉시 군 상하수도사업소(061-540-3174)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
2006.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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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길림시에서 남도국악의 향연 열려 (사)월선리예술인촌 등 전남서남권 국악인 30여명 공연 조선족 최대 거주지인 중국 길림시에서 우리민족이 한데 어우러지는 국악의 향연이 펼쳐졌다. 6일 전남 무안군 (사)월선리예술인촌(촌장 김문호)에 따르면 지난 2∼5일까지 중국 길림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5회 조선족민속문화제에 목포시립국악원(원감 박수경)과 무안군립국악원(원감 임상욱)이 참석,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 국악인들이 태평무와 진도북놀이, 판소리, 가야금산조 등 10여종의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였다. 또 길림시에서는 길림시 조선족우수문예종목 전시공연을 비롯해 제2회 길림시 조선족합창시합, 제1회 길림시조선족 청소년무용콩쿠르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펼쳤다. 지난해부터 이뤄지고 있는 중국조선족 예술단과 (사)월선리예술인촌 등 전남 서남권 국악인들의 교류협력 행사는 상호교류 공연을 비롯해 목포작가회의 등 문인교류, 전수생 초청 국악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다. 전경업 길림시조선족여술관 부단장은 “젊은 세대들이 우리민족 전통문화를 잊어가고 그 맥이 끊겨가는 것 같아 안타까움이 많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며 “문화예술 교류행사가 정례화 돼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하고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중국대륙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안
진도
정태성 기자 cts@
2006.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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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식중독 예방 대책에 앞장 전남 진도군이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예방 대책에 앞장서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오는 9월까지 하절기 식중독예방을 위한 위생업소 지도 및 전남 보건환경연구원에 식품 수거 검사 의뢰 등 체계적인 식중독 예방대비 비상대책을 추진중이다. 군은 식중독예방 비상근무반을 편성, 지난달 관내 병·의원와 약국, 각 읍·면 식중독 환자 발생 모니터링을 실시해 환자 발생시 즉각 대응토록 하고 있다. 또 일반음식점과 집단급식소, 즉석제조가공업소 등에 대해 위생 지도와 종업원의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위생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위생불량업소 17개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실시하기도 했다. 군은 유통기한 경과 식품 등 부정불량식품 신고와 관련해 신고자의 신변을 최대한 보장하는 동시에 신고 사안에 따라 최저 1만원에서 최고 30만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
2006.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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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경찰서는 최근 진도읍사무소와 철마공원에서 청소년의 달 기념 글짓기·사생대회 입상작 전시회를 열어 군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문화사각지대에서 만나는 학교폭력과 교통안전’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는 글짓기와 그림 총 56점이 전시돼 청소년들이 갖고 있는 끼와 재능을 살펴보고 경찰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친근한 경찰 이미지 조성에 한 몫 했다는 평가다. 박준기 진도경찰서장은 “이번 전시회가 열린 공간에서 경찰과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만남의 장이 돼 우리 지역의 문화적 이미지 고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
2006.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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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진도개 학술세미나 개최 전남 진도군은 최근 향토문화회관에서 진도학회와 공동으로 진도개 학술세미나를 가졌다. ‘진도개를 다시보자’를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개띠 해를 영국켄넬클럽과 세계애견연맹에 등록돼 세계적인 명견으로 공이낟은 진도개의 가치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집중 조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개띠 해 개와 관련된 민속’(국립중앙박물관 천진기 민속연구과장), ‘애완동물의 위치와 기치 조명’(공주대학교 박영석 교수), ‘진도개산업화 방안’(동아인재대 강형동 교수), ‘진도개 품성의 특성과 보호육성연혁’(진도개시험연구소 이계웅씨)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
2006.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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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발전을 위해서는 군민 모두가 하나가 돼야 합니다. 저부터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해준 상대 후보에게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 군정의 동반자로서 함께 걸어갈 것을 제안합니다. 군민 여러분도 이제 선거는 잊고 서로에게 손을 내밀어 진도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주시길 바랍니다.” 박연수 전남 진도군수 당선자는 “이번 승리가 앞으로 진도군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군정에 임하겠다”며 “4년전 정치를 시작했을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 겸손하고 성실하게 일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박 당선자는 이어 “5·31 지방선거에서 거대한 민주당 조직과 맞서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성숙된 진도군민의 자존심과 깨어있는 유권자 의식이 일궈낸 결과”라고 군민들의 성원과 응원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이번 선거과정에서 드러난 군민들의 염원을 받들고 선거기간 동안 제시했던 각종 약속을 착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박 당선자가 내세운 공약은 ▲선진 농어업군 만들기 ▲국책사업의 차질없는 추진 등 기간산업 기틀 마련 ▲전 군민의 복지 향상 ▲특색있는 관광자원화 등이다. 그는 먼저 농·수산물 수입개방에 대비한 농어업소득 증대 방안을 적극 강구해 농어업만으로도 잘 살 수 있는 진도를 만들 계획이다. 특히 천혜의 자연자원과 문화를 연계한 테마관광을 개발, 진도만의 색깔있는 관광정책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포부다. 그는 “검증된 행정능력을 바탕으로 효율적 군 운영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군의 농·수산물을 적극적으로 판매하는 세일즈 능력을 갖춘 CEO 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박 당선자는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진도군은 각종 유언비어와 고소·고발로 몸살을 앓았다”며 “읍·면별, 성씨별, 계층별 등 지지 후보를 달리하면서 군민들 사이에 심각한 갈등의 골이 생겨 가족은 물론 친구, 이웃끼리 보이지 않는 적이 되고 말았다”고 안타까워 했다. 그는 “이러한 선거 후유증을 최대한 빨리 봉합하고 잘사는 진도, 행복한 진도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경주하겠다”며 “이를 위해서는 군민들의 믿음과 사랑이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당선자는 “다시 한 번 따뜻한 애정으로 성원과 응원을 주신데 대해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군민 여러분의 기대에 한 치의 어긋남이 없도록 늘 몸가짐을 바로 하면서 지역의 참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
2006.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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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상수도 관리 주력 안정적인 급수 공급 앞장 전남 진도군이 마을 주민들의 안정적인 급수 공급을 위해 상수도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6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고군면 벽파마을 등 34개소의 마을 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의 시설개량 및 유지보수 공사를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진도군의 상수도 보급률은 5월말 현재 50%로 관내 242개 마을 중 110개 마을이 지하수 등을 마을 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로 등록 사용하고 있다”며 “하반기 안정적인 급수공급을 위해 추경시 추가예산을 확보해 마을 상수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
2006.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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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낙도서도 휴대전화 ‘펑펑’ 난청지역으로 주민생활에 큰 불편함을 안겨줬던 전남 진도군 서부지역 낙도와 해상에서도 휴대전화 통화가 가능해졌다. 30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진도군 조도면 동거차도, 서거차도, 맹골도 등 진도 서부지역 낙도 등지의 난청 해소를 위해 SK 텔레콤과 함께 동거차도에 이동전화 중계기를 설치했다. 이 지역은 제주, 인천, 군산 등지로 향하는 해상 교통의 요충지인데도 도서 주민들이 많지 않다는 이유로 중계기가 설치되지 않아 조업 어민들의 안전 항해에 큰 불편을 안겨줬다. 특히 사고 다발지역인 이 지역에 휴대전화가 개통돼 해난사고 신고와 해경의 단속 업무가 훨씬 신속해지고 수월해지게 됐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중계기 설치로 경비함정에서의 휴대전화 단말기를 이용한 수배자 조회 등 신속한 업무처리도 가능해 졌다”고 말했다. 목포
진도
김정길 기자 kjk@
2006.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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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특별점검 전남 진도군은 최근 관내 의료기상사 5개소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허가받지 않은 효능·효과를 내걸거나 일반 공산품을 의료기기와 유사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오인될 우려가 있는 광고, 허가 또는 신고받은 사항 이외의 거짓·과대 표현을 기재한 광고 표기를 주요 대상물로 선정했다. 군은 구입하고자 하는 의료기기가 불량한 것이라고 의심되거나 정식 허가제품임을 확인하고자 하는 소비자는 구입시 제품의 허가받은 성능 및 효능·효과에 대해 식약청 또는 각 지방식약청에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
2006.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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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개 학술세미나 개최 내달 2일 진도향토문화회관 전남 진도군은 진도학회와 공동으로 다음달 2일 향토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진도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진도개를 다시보자’를 주제로 진도개시험연구소(소장 권두석)가 주관하고 진도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개띠해를 맞아 진도개의 생물학과 문화의 양면이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 생각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진도개의 가치와 앞으로 나갈 방향을 조명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국립중앙박물관 천진기 민속연구과장의 ‘개띠 해 개와 관련된 민속’ 주제발표에 이어 공주대 박영석 교수의 ‘애완동물의 위치와 가치 조명’, 동아인재대 강형동 교수의 ‘진도개산업화 방안’, 진도개시험연구소 이계웅씨의 ‘진도개 품성의 특성과 보호육성연혁’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한편 이번 학술세미나를 주최하는 진도학회는 지난 2000년 진도의 인문·자연·경제 등 학문연구를 위한 순수민간단체로 발족해 그동안 국제학술세미나 5회, 전례회 7회 개최를 통해 진도의 인문·사회 연구에 심도있는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
2006.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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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해 대비 배수장 가상훈련 실시 한국농촌공사 전남 진도지사(지사장 이재현)는 최근 임회면 연동리 지산배수장에서 풍수해대비 배수장 가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여름철 장마와 태풍 등 기상이변에 의한 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 지역주민, 한국전력공사, 전기안전공사 응급복구동원업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대비 배수장 가상훈련을 실시했으며 기상이변에 따라 집중호우로 배수장 정전시 인입선, 이중선로, 예비변압기 확보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재현 지사장은 “가상훈련을 통해 재난 위험시 복구지원 체계를 확립해 피해를 최소화 하고 농업기반시설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
2006.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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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천년학’ 장흥에서 비상 중 전남 정남진 장흥군이 천년학 비상을 위해 분주하다.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영화 ‘천년학’ 촬영이 한창 진행중인 것. 주연배우 오정해와 조재현을 비롯해 임진택, 신지수 등의 굵직굵직한 배우들과 스태프 등 100여명이 넘는 인원이 매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천년학’은 장흥출신 소설가 이청준의 ‘선학동 나그네’를 원작으로 한 작품. 임권택 감독은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지니고 겪게되는 보편적인 이야기면서 어찌보면 대단한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아픈 사랑이 잘 드러나 있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소리꾼 아버지와 눈먼 누이, 이복오빠의 삶을 다루게 될 이 영화는 서편제에 이어 판소리를 담은 애잔하고 아름다운 영화가 될 전망이다. 평생 소리를 하는 남녀의 이뤄질 수 없는 사랑, 마침내는 소리와 사랑이 어우러지는 것을 서정적인 영상으로 표현해 보기 드문 멜로 영화로 승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영화의 거장으로 2002년 제55회 칸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 국제적인 감독으로 인정받고 있는 임 감독은 장흥출신 작가와는 많은 인연을 갖고 있다. 1993년 이청준 작품 ‘서편제’를 감독해 한국영화사상 최고의 관객을 동원, 전통 판소리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기여했으며 96년에는 역시 이청준 원작의 ‘축제’를 안성기·오정해 주연으로 연출했으며 주촬영 무대 또한 장흥군 용산면이었다. 이에앞서 1989년 한승원 원작의 ‘아제아제 바라아제’를 영화화해 주연배우인 강수연이 모스크바 영화제에서 주연상을 받아 월드스타로 인정받게 하는 등 한국영화의 세계화에 기여하기도 했다. 장흥과의 각별하고 두터운 인연으로 이번 이청준 원작으로만 세번째인 ‘천년학’을 크랭크인하게 된 것. 아담한 주막과 학이 비상하는 듯한 절묘한 모습의 소나무가 배경이 된 장흥군 회진면 이회진리는 원작자 이청준 생가와 접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문학도들에게 살아있는 체험장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영화 촬영에 여념이 없는 임권택 감독은 “초기에 영화사의 제작포기 등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오히려 전화위복이 돼 지금은 모든 것이 뜻대로 잘 돼간다”며 “멋진 세트장과 주변을 아우르는 멋진 소나무를 구하기 위해 애써준 장흥군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촬영은 오는 28일까지 예정돼 있으며 해남·진도 등지에서 촬영 후 다시 선학동 마을에서 가을 모습을 담을 계획이다. 장흥
진도
김상봉 기자 ksb@
2006.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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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에서 대한병리학회 봄 학술대회 열려 전국 의과대학 병리학 교수와 병리과 전공의 등이 참여하는 ‘창립 60주년 대한병리학회 봄 학술대회’가 최근 진도 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21일 군에 따르면 대한병리학회는 학술대회 기간동안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전공의 워크숍과 특강, 토론, 세미나 등 학회 활동을 펼쳤으며 해상유람선 관광을 비롯, 신비의 바닷길, 운림산방 등 관광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회원들은 2박3일동안 진도에 머물면서 숙식을 모두 해결하고 진도 전통문화체험과 관광 등을 병행해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남도 섬여행 1번지인 진도에서 학문적 발전을 이루는 것은 물론 진도의 넉넉한 인심과 맛깔나는 진도의 음식을 통해 회원들의 감성을 풍부히 하는 시간이 됐다”며 “다가오는 신비의 바닷길 축제 때 가족과 함께 진도를 방문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당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전남대 사회교육원 진도캠퍼스 초대 원장을 지낸 김종재 전남대 경영학 박사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진도에서 개최하게 됐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
2006.05.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