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으로 전면 확대·시행됨에 따라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고용안전 관계기관들과 협력 강화에 나섰다.광주시는 7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고용노동청,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등 6개기관이 참여한 가운데‘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 감축 및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달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으로 전면 확대·시행됨에 따라 기관 간
광주교통공사는 송갑석 국회의원·광주광역시 서구·광주신세계와 함께 7일 서구 농성역에서 ‘시민문화공간 환경개선 협약식’을 갖고 농성역의 공간 새단장에 나섰다.농성역은 시민참여 공연장인 지하철 예술무대와 ‘호남학’을 주제로 한 테마 전시 공간 운영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특히 인근 교통망 정비와 복합쇼핑몰 추진 등에 따라 농성역을 찾는 시민들도 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광주신세계가 지역 발전을 위해 후원 의사를 밝힘으로써, 세 기관이 힘을 모아 노후화된 지금의 테마공간을 보다 현대적인 감각으로 세련되게 개선해 올 하반기에
광주광역시는 설 연휴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7개소(동구 1개소·서구 2개소·남구 1개소·북구 1개소·광산구 2개소)의 응급 동물병원을 운영한다.세부적으로 ▲24시동물병원공감(광산구 장신로 72) ▲광주동물메디컬센터(광산구 북문대로 420번길 206) ▲진월24시동물병원(남구 서문대로 678번길 7, 202호) ▲24시노아동물메디컬센터(동구 독립로 292) ▲24시블루밍동물병원(북구 대자로 36) ▲베스트동물병원(서구 화운로 111·1층) ▲베스트고양이병원(서구 화운로 111·2층) 등이다.설 연휴기간 반려견, 반려묘 등을 건강하
시민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난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가 올해도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을 추진한다.광주광역시는 ‘2024년 전일빌딩245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 운영사업자를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참가자격은 공고일 기준 광주·전남에 소재하고 최근 3년 이내에 유사한 사업 실적을 보유한 비영리 법인(또는 민간단체) 또는 사회적기업(협동조합)이다.참여를 희망하는 단체·기관·업체는 오는 20일까지 사업제안서와 일체 서류를 광주시 문화도시조성과(6층)에 방문·제출해야 한다.평가기준은 ‘사업의 계획성’, ‘실행 가능성’, ‘수행역량’,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6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각 정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공약과제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가 초거대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 경제자유구역 확대 및 국제학교 신설, 복합쇼핑몰·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등 지역 미래 발전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광주 5대 비전·35개 핵심과제를 ‘제22대 총선 공약’으로 발굴, 각 정당에 전달했다.광주시는 6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국민의힘, 민주당, 녹색정의당, 진보당, 한국의희망당, 기본소득당 등 각 정당 광주시당 대표자를
정부가 6일 2천명 규모 의대 입학정원 확대 발표를 했지만 실효성에 대해선 의심이 계속되고 있다. 필수 의료 인력 부족 사태 근본원인은 ‘수가’ 인데 단순 숫자놀음으로 이를 해결하려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늘어난 인력들이 배출되는 10년 이후 파생되는 부작용들 역시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6일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2025학년도 입시 의대 입학정원 증원 계획안을 발표했다. 비수도권 의과대학을 중심으로 약 2천명의 의대정원을 배정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이는 당초 1천명대 초반이 될 것이란 예상을
광주교통공사는 설을 앞두고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과 투명 계약 문화 구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6일 밝혔다.공사는 올 해 자체 재정 신속집행 목표를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목표치인 57%보다 훨씬 올려 잡은 75%로 설정했다. 올 해 대상액인 78억500만원 가운데 58억5천300만원을 상반기 집중 집행하기로 했다.공사는 지난해에도 행안부 목표 대비 152%를 달성해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1위를 달성한 바 있다.재정신속집행이란 당초 계획된 재정의 집행 일정보다 예산을 앞당겨 사용하는 정책을 의미한다. 시장에 자금을 신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효령노인복지타운 (이하 효령타운)은 민족의 대명절 설날을 맞아 최근 (사)따뜻한사람들(대표 장재성)에서 후원 받은 이불 24채(880만원 상당), 10㎏ 쌀 20포를 효령타운 회원 및 효령동 인근마을 경로당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효령타운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힘쓰고 있다. 실제로 지역사회 협업사업 ‘마을상생 프로젝트’ 일환으로 타운인근 마을 통장협의체를 구성하고 타운회원은 물론 인근마을 복지소외계층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촘촘한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해 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5일 광주를 찾아 호남 민심 다지기에 나섰다. 이 대표 광주 방문은 지난해 5월 이후 9개월 만이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제자리걸음 중인 5·18 헌법전문수록 문제를 재점화 했다. 정부와 여당의 실질적인 행동을 촉구하기도 했다.이 대표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달 광주를 찾아 5·18 정신 헌법 수록에 찬성 뜻을 나타냈고 윤석열 대통령도 약속했었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런데 지난 2년 동안 정부는 광주 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말로만 반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대유위니아 협력업체를 돕기 위해 힘을 보탠 기업지원기관과 금융기관, 경제단체 등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강 시장은 5일 대유위니아 경영정상화와 협력업체 지원을 위해 애쓴 기업지원 유관기관, 지역제품 사주기 운동에 동참한 금융기관, 대유위니아 협력사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엔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광주지역본부·광주테크노파크·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등 기업 지원 유관기관, 지역제품 사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한 NH농협은행·광주은행·국민은행·기업은행 등 금융기관과 ㈜해양에너지 관계자가
광주광역시는 시민과 인권취약계층 인권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익사업인 ‘인권단체 협력사업’을 수행할 기관·단체를 모집한다.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인권단체협력사업은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인권취약분야에 대해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인권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올해는 기획분야와 일반분야로 나눠 공모한다.기획분야는 ▲인권활동가 발굴 및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인권교육 프로그램·교재 및 인권홍보 콘텐츠 개발 ▲2021~2023년 세계인권도시포럼 주제인 ‘재난, 기후위기, 빈곤과
광주광역시는 ‘2024년도 시민주도형 안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참여할 주민협의체를 오는 26일부터 3월4일까지 공개모집한다.‘시민주도형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은 ‘언제 어디서나 안전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지난해에는 월곡1동안전마을협의체와 동명동안전마을협의체 2곳이 운영됐다.시는 그동안 시의회, 시민단체, 경찰청, 학계, 교통사고·자살예방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안전마을 만들기 전담팀(태스크포스)’을 통해 안전마을 지원사업 방향과 심사기준, 계획 등을 확정했다.시는 시·자치구와 안전마을 전담팀, 주민협의체
광주광역시는 5일부터 ‘2024년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경유차량을 폐차하고 LPG 신차를 구입, 어린이통학버스로 신고하는 신청자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특히 올해 1억1천만원을 투입해 신규로 구매하는 LPG 어린이통학버스 22대에 1대당 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지난해 11월 1일 이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중형 승용·승합(9~15인승) LPG 신차를 구입해 어린이통학버스로 신고하는 차량소유자다.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증명서상 시설 주소지가 광주광역시로 등록돼 있어야
사라진 줄 알았던 홍역이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다. 최근 부산지역에서 5년 만에 홍역 환자가 발생했다.국내에선 지난 2021년과 2022년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해엔 8명이 발생했지만 모두 해외 감염 사례였다.한국은 98% 이상 접종률과 적극적인 대응으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지난 2014년 홍역 퇴치 국가로 인증받기도 했다.하지만 사실 홍역은 국내에만 발생 보고가 적었을 뿐 전 세계적으론 극명한 유행 추세에 있었다. 지난해에만 28만명의 홍역 환자가 세계 곳곳에서 나타났다. 전년비 1.6배 규모였다. 홍역에 대
[속보]광주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이하 광주화물차협회)고위 간부가 대표이사로 있는 화물운송회사의 등록 화물차 상당수가 불법 대폐차란 의혹이 제기됐다. 이 차량들이 정상 차량들로 둔갑된 채 버젓이 도로를 활보할 수 있게 된 데는 광주화물차협회가 발급한 대폐차수리신고필증 때문이란 것이 관계자들 설명이다.4일 남도일보가 확보한 A운송회사 법인 등기사항전부증명서 및 자동차등록원부등 자료에 따르면 광주화물차협회 임원 B씨가 대표로 있는 A운송회사 소속 화물차 12대가 유형변경 된 불법 대폐차인 것으로 추정된다.문제가 된 A운송회사 소속 12대
광주광역시가 더현대, 스타필드, 신세계백화점(확장) 등 이른바 ‘복합쇼핑몰 3종’ 건립과 관련해 소상공인과 상생 방안을 제시했다.시는 1일 광주 실감콘텐츠큐브(GCC)에서 ‘복합쇼핑몰, 이제는 됩니다’란 주제로 시정 업무보고회를 열고 ▲소상공인 상생(투트랙 솔루션) ▲광천동권 교통 대책(다양한 교통수단을 활용한 사람 중심) ▲국비 발굴 계획(국가지원형 복합쇼핑몰·광주도약의 지렛대로 활용) ▲신속한 행정 처리(신속·투명·공정한 One-Stop 통합 행정 처리) 등 주요 현안 등에 대한 방향을 발표했다.시는 복합쇼핑몰과 소상공인 간 상
광주광역시가 고용노동부의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지원사업’은 사업 참여 21개 자치단체 중 9개 지역이 선정됐다. 총 사업비의 50% 범위 내에서 연간 2억원 한도로 최대 3년간 지원된다.이 사업은 ▲사업주 및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통역지원 및 고충상담 ▲한국어·정보화·법률 등 생활 관련 교육 ▲한국 문화 체험 및 국가별 문화 행사 지원 ▲커뮤니티 및 내·외국인 교류 활동 지원 ▲자원봉사자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서비스 연계 등 지역 내 외국인근로자에게 종합적인 체류지원 서비스를 제공하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가 사회적 안정감·우울감 등에서 긍정적 효과를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광주사회서비스원은 최근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모형 개선방안 연구(책임연구원 정인경)를 진행했다.연구에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가 이용자에게 도움이 됐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우울감’, ‘사회적 안정감’, ‘삶의 만족도’ 등 6개 항목에 대해 서비스 이용 전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6개 항목 모두 사전 점수와 사후 점수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가 이용자에게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최근 제14대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인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명근 교수는 지난 수십년간 지역민들의 건강 지킴이로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지난 1989년 전남대 의대를 졸업하고 1994년 전문의를 취득한 이후부터 현재까지 한시도 지역을 떠난 적이 없었다.1994~1995년엔 광주보훈병원 임상병리과 과장, 1995년~1998년까지는 군의관으로 국군광주병원서 복무했다.또 2004년 4월엔 전남대병원 및 화순전남대병원 부교수 및 과장(혈액원장 겸임), 2008년부터는 화순전남대병원서 각각 교육연구실장, 진료처장, 혁신형의
광주교통공사(이하 공사)는 광주시와 함께 국·시비를 확보해 에스컬레이터 안전장치 대폭 교체 및 보강에 나서는 등 도시철도 이용 시민 안전 강화에 나섰다.공사는 국·시비 확보를 통해 도시철도 역사 내 에스컬레이터 65개소 주브레이크를 최신 제품으로 올 해 안에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또 에스컬레이터의 손잡이(핸드레일)와 디딤발판이 같은 속도로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하는 핸드레일 시스템도 함께 적용,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이와 별도로 광주도시철도 내 가장 연장이 길고 층고가 높은 금남로 4가역과 문화전당역의 에스컬레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