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무상교육, 우려 vs 기대 교차 5년간 7조 8천억 예산 확보가 관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취임과 함께 고교 무상교육을 내년부터 시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가운데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지난 2일 취임식에서 유 장관은 “고교 무상교육을 내년부터 앞당겨 전국 130만여명 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고등학교 무상 교육 조기시행 의사를 밝혔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2020년부터 고교 1학년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모든 학년에 무상교육을 시행하겠다는 교육공약이기도 하다.
고교 무상교육, 유은혜 교육부 장관 내년부터 고교 무상교육 시행 유은혜 부총리 취임식서 밝혀..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2조가량 재원 조달이 과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일 취임식에서 고교 무상교육을 내년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2020년부터 이를 시행할 계획이었는데 1년 앞당기는 것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고교 무상교육을 2019년으로 앞당겨 전국 130만의 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참여정부에서 중학교 무
조선대 법학연구원, 한일법학회 공동 심포지엄 ‘한일 양국의 회사법 개정 최근동향과 대응방안’ 주제 조선대학교는 지난 달 29일 법과대학 1층 산관학협의회실에서 조선대 법학연구원 주관으로 제12회 한일법학회·일한법학회·한국경제법학회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한일 양국의 회사법 개정 최근동향과 대응방안’이라는 대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강동완 조선대 총장과 김재형 부총장, 홍복기 한일법학회장, 이기종 경제법학회장, 오쿠시마 다카야스 하쿠오대학 총장, 학회회원 및 학생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통일의 꿈’ 안고 1천500리 국토대장정 전남 초등생 100여명 율곡통일리더스쿨 참여 전라남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율곡통일리더스쿨이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5일까지 우리나라 서남단 목포에서 동북단 강원도 고성을 잇는 1천500리 국토 통일대장정에 나섰다. 1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남 도내 초등학생 110여명은 7박 8일간의 ‘율곡통일리더스쿨’을 통해 강원도 강릉 일대와 국회 고성연수원, 22사단 신교대대, 통일전망대, DMZ박물관에서 통일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율곡통일리더스쿨은 앞서 지난 5월과 7월 ‘리더’와 ‘통일
광주교육청, 사학기관 공공성 강화 종합계획 발표 학급 수 감축·사학기관 경영평가 도입 사학법인회 “초법적 발상” 강력 반발 광주시교육청이 사립학교 법인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학급 수 감축·사학기관 평가 등 고강도 대책을 마련했다. 광주사학법인협의회와 논의했던 신규교사 위탁채용 방안이 무산된 데 따른 조치다. 광주시교육청은 1일 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학기관 공공성 강화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종합계획은 인사제도 운용의 공정·민주성 확보, 공·사립 간 인사교류 확대, 학교자치기구 활성화 등을 목표로 했다. 공
‘마을학교’로 전남교육 위기 극복 가능할까? 도교육청, 올해 마을학교 39곳에 5억7천만원 지원 주민 공감대 형성·교육청 재정 의존도 극복 과제 “온 마을이 아이 함께 키우는 교육공동체가 목표”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이 있다. 세상에 발을 내딛은 아이들이 건강한 사고방식과 신체를 가진 성인으로 성장하려면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도시와 비교해 교육환경이 상대적으로 낙후한 농·산·어촌의 경우엔 더욱 절실한 이야기다. 다행히 이미 농도(農道) 전남에선 온 마을이 아이를 키우는 ‘마을교
대학 순위, 타임스 하이어 에듀케이션, 세계 200위 대학 순위 발표...국내 5개 대학은? 서울대학교(63위)와 성균관대학교(82위), KAIST(102위), 포항공대(142위), 고려대학교(198위) 영국의 교육 전문지 '타임스 하이어 에듀케이션'(THE)이 26일 발표한 2019 전 세계 대학 순위에서 한국은 서울대학교(63위)와 성균관대학교(82위), KAIST(102위), 포항공대(142위), 고려대학교(198위) 등 5개교가 상위 2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과 케임브리지 대학이 세계
오세정 의원, 서울대 총장 후보 등록 9명 누구? 이우일 교수, 남익현 교수, 정근식 교수, 박은우 교수, 강태진 교수, 김명환 교수, 최민철 서울대 교수 바른미래당 오세정 의원, 김용석 우리법인그룹 총괄 바른미래당 오세정 의원을 포함한 9명이 서울대학교 총장 재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서울대는 지난 7월 총장 최종후보인 강대희(56) 의과대학 교수가 성희롱 논란 등으로 후보에서 사퇴하면서 재선거 후보 등록을 받았다. 서울대는 총장 최종 후보가 성희롱과 논문 표절 논란으로 사퇴하면서 재선거 후보 등록을 받았다. 서울대는 21일 오후
전남교육청, 주민참여예산 설명회 개최동부권 이어 서부권 주민 대상19일 오후 전남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남 서부권 주민 주민참여예산 설명회 모습. /전남도교육청 제공전남도교육청이 최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서부권 주민참여예산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설명회에는 전남 서부권 주민과 학부모, 교직원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설명회는 주민직선 3기 전남 교육정책과 교육재정을 도민들에게 알리고, 지역 주민의 다양하고 생생한 의견을 수렴해 내년 예산편성에 반영하...
“농산어촌 교육, 협력과 다양화로 전환을 모색하다” 15일 교육계 전문가들 한 자리 모여 대안 제시 떠나는 농촌에서 돌아오는 농촌으로 인식 전환 자연친화적 환경은 훌륭한 교육여건 될 수도 농산어촌 교육이 위기다. 농산어촌에서 태어나는 아이들이 적어지면서 학교는 문을 닫고, 그마저 있던 학생들도 더 낫은 교육을 위해 도시로 떠나가고 있다. 심지어 우수한 교원들이 정주여건을 이유로 농산어촌을 외면하면서 도무지 농사어촌의 교육여건이 낫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평등한 교육에서 인
가짜 학회, 국내연구자 가짜 학회 참석 1,317명...광주 전남, 전남대 25명 가짜 국제학회 ‘와셋’(WASET)과 ‘오믹스’(OMICS)가 주최한 학술대회에 참가한 국내 연구자 수가 1천 300명이 넘는 것으로 정부가 파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는 12일 경기 과천정부청사에서 논란이 된 가짜 학술단체 참가 실태 조사 결과와 후속 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국내 4년제 대학 238곳과 4대 과학기술원(KAIST, GIST, DGIST, UNIST),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26곳이다. 과기부·교육부 조사
한전공대, 2022년 개교 목표...학생 1천명, 교수 100명, 부지 120만㎡ 규모 한전 공대(가칭) 설립 중간용역 결과 공개 한전공대 설립 밑그림이 공개됐다. '학생 1천명, 교수 100명, 부지 120만㎡ 규모로 오는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한다'는 내용의 한전공대(가칭) 설립 중간용역 결과가 10일 공개됐다. 컨설팅사 'A.T.Kearney'는 10일 한전 본사에서 열린 한전공대 설립 용역 중간 보고회에 한전 공대의 규모를 가늠할 밑그림을 제시했다. 용역사는 예정대로 한전공대가 설립되면
대학 수시 입학 원서접수, 진학어플라이·유웨이어플라이, 대학별 수시 경쟁률 서비스 제공 광주대, 호남대, 순천대 10일부터 14일까지 내일(10일)부터 2019학년도 수시 입학 전형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올해 대입 수시 1차 원서접수는 10일부터 시작된다. 일반대는 10~14일 중 3일 이상, 전문대는 10~28일(1차) 2019학년도 수시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일반대는 최대 6회 지원이 가능하며 전문대는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다. var sliding_adopHeight = 600;jQuery(document).scroll(fun
9월 모의고사 등급컷, 입시업체 국어 1등급 96·수학 1등급 92 예상 5~8일, 17일 정답 확정, 성적발표 10월 2일 오늘 2018년도 9월 모의고사가 실시된 가운데 등급컷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9학년도 수능을 앞두고 9월 모의고사를 오늘(5일) 전국 2천88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31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했다. 수험생들은 오전 8시 40분부터다. 1교시 국어를 시작으로 수학, 영어, 한국사 및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진행됐다. 9월 모의평가는 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18년 마지막으로 주관하는 9월 모의고사가 오늘(5일) 치뤄지고 있다. 이번 2018 9월 모의고사에는 지난해보다 7295명 증가한 60만7백80명이 참가했다. 재학생은 7018명이 증가했으며, 수험생은 277명 증가한 숫자다. 9월 모의고사는 수학능력시험의 축소판으로 불린다. 수능 시험문제를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올해 마지막으로 주관하는 시험이기 때문. 그 어느 때보다도 고3 수험생들의 긴장이 높을 수 밖에 없다. 현재 수능은 71일 밖에 남지 않았다. 한편, 모의고사는 오후 5:40분까지 치뤄질 예
9월 모의고사, 오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9월 모의고사' 실시 EBS 등 모의고사 정답 공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http://www.kice.re.kr 5~8일, 17일 정답 확정, 성적발표 10월 2일 오늘(5일) 전국에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2018년도 ‘9월 모의고사’가 실시된다. 10월에도 모의고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9월 모의평가는 실제 수능을 보는 고3을 비롯해, 졸업생·검정고시 합격자까지 함께 치르는 시험이다. 이에 9월 모의고사 등급컷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대학 기본역량 진단 최종 결과, 4년제 대학 입학정원 6888명 감축 예상 수도권 264명, 대구 경북 강원 1662명, 호남 제주 1590명, 부산 울산 경남 1292명, 충청 1137명 3일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가 최종 확정됐다. 교육부는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에 따라 전국 대학을 자율개선, 역량강화, 재정지원제한 등급으로 구분했다. 지난달 23일 내놓은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에 여러 대학이 이의신청을 접수했으나 교육부는 단 한 건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역량강화대학과 재정지원제한 등급을 받은 대학은 2019년도 입학정원
대학 기본역량 진단 최종 결과, 가결과와 동일...순천대, 조선대 등 구조조정 순천대 박진성 총장, 조선대 강동완 총장 사퇴...대학 기본역량진단 결과 책임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 지난 8월 발표된 가결과와 동일하게 확정됐다. 순천대, 조선대 등 일부 대학이 가결과 이후 이의신청을 제기했으나 받아드려지지 않았다. '자율개선대학'에 들지 못해 '역량강화대학'으로 분류된 조선대와 순천대의 총장과 보직자들이 잇따라 사퇴의사를 밝히는 등 후폭풍이 거세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순천대, 박진성 순천대 총장 사퇴...대학 기본역량진단 결과 책임 박진성 순천대 총장이 3일 사퇴 성명을 통해 “대학 기본역량진단 결과 순천대가 역량강화대학으로 선정돼 이의신청을 했으나 안타깝게도 최종 결정됐다”며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박 총장은 “학내 구성원의 합의를 거쳐 교무처장(총장직무대리) 등 보직자를 추천하면 임용절차를 마치는 즉시 사퇴하겠다”며 “추천되지 않더라도 최소한 추천 임용기간을 고려해 9월말에 지체없이 물러나겠다”고 덧붙였다. 순천대 교수 77명은 지난달 28일 ‘총장은 지금 당장 사퇴하라’는 제
전남교육청,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27일 10시 교육청 홈페이지 전남도교육청은 지난달 8일 시행한 2018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오는 27일 오전 10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24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서 초졸은 42명이 응시, 32명이 합격해 76.2%의 합격률을 보였다. 중졸은 98명 가운데 72명(73.5%), 고졸은 506명 가운데 290명(57.3%)이 합격했다. 최고 득점은 초졸 100점, 중졸 97.33점, 고졸 99.42점으로 나타났다. googletag.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