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의 동목포웰빙공원 ‘황토 맨발길’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목포시는 지난해 초당산과 옥암수변공원에 맨발길을 조성한데 이어 올해는 동목포웰빙공원에 맨발길을 추가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동목포웰빙공원은 목포시 허파역할을 하는 대표공원으로, 맨발길은 길이 750m, 폭 1.5m로 조성돼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힐링의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맨발길 중간 지점에는 세족장을 설치하고, 수목 돌출 뿌리 제거 등을 통해 걷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목포시는 오는 3월까지 동목포웰빙공원 생활환경숲 조성사업을 통해 맨발길 주변 곳곳
전남 목포시 남항이 세계적 수준의 연구지원 시설이 갖춰진 ‘글로벌 친환경선박 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목포시는 친환경선박 연구개발과 실증을 지원할 5개 시설이 남항 교육연구지구에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충전시험동과 관제유지보수동 등 2개동은 이미 준공했다. 연구동과 전력시험동, 국제협력복지동 등 3개동은 최근 착공해 내년에 완공될 예정이다.이들 시설이 완공되는 내년 말부터는 조선해운분야 유일 정부출연연구소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친환경연료추진연구센터가 목포로 이전해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시작한다.
목포시, 내집 앞 명품 숲·맨발 길 조성세족장·음수대 등 편의시설 확충초당산 맨발 길. /목포시 제공전남 목포시가 올해에도 내집앞 명품 숲과 맨발 황톳길 등 걷기좋은 환경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목포시는 유달산과 삼학도 등 원도심은 물론 양을산 산림욕장, 입암산 등에 맨발 황톳길을 조성하는 등 권역별로 걷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휴식을 위해 양을산 ‘맨발로 청춘길’에 이어 지난해 초당산과 옥암수변공원에 맨발 황톳길을 조성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하지만 원도심권 주민들이 이...
전남 목포 소재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설 명절 연휴 자원관을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11~12일 이틀간 ‘새해 반가워용’ 행사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이틀간 용띠 관람객에 한해서는 신분증 등을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호남권생물자원관은 설 명절을 맞아 방문 고객이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전시관 로비에 용 캐릭터 포토존 ‘드래곤과 찰칵’을 구성하고, 함께 윷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준비했다.전시관 내 바이오스튜디오에서는 동백나무를 품은 복주머니 만들기, 멸종위기 동물 윷놀이 만들기 체험을 유료(각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은 지난 6일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발표에 7일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박 시장은 “19년만에 증원이 결정된 이번 발표로, 전국의 의사인력 부족이 해소되고 필수의료 분야를 강화해, 더 많은 국민들이 공공의료 혜택을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그러나 의과대학 신설이 확정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점에 진한 아쉬움을 표했다.박 시장은 “기존 의대 증원만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없는 지역인 전남의 의료 취약을 해소할 수 없다”며 “이번 발표에 의과대학 없는 지역에 의과대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설 명절 연휴 중 행락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연안사고 위험 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7일 밝혔다.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연안 해역에서 안전사고의 발생이 우려시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주는 제도로서 경중에 따라 관심과 주의보·경보 3단계로 나눠 발령된다.이번에 발령되는 ‘주의보’ 단계는 연안해역에서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과 피해확산이 우려되는 경우에 발하는 예보 단계이다.해경은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설 연휴 ‘목포항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목포해수청은 연휴 기간 항만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특별상황실을 운영한다.부두별 긴급화물은 탄력적으로 하역(유류부두 정상하역)하고 항만물류정보시스템을 24시간 정상 운영해 항만이용 서비스를 평시와 다름없이 지원한다.예선업체와 도선사는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연휴 기간 선박 입출항을 지원한다.목포해수청도 누리집을 통해 항만운송 관련 업체 현황을 게시해 항만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항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작업장 안전위해요소 발굴 및
전남 목포시가 폐의약품 분리배출 처리를 통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주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대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6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동안 분리배출을 통해 소각 처리한 폐의약품은 2천80㎏로, 해가 거듭될수록 분리배출된 폐의약품 수량이 증가하고 있다.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인지가 부족하다고 느껴 대시민 홍보에 나선 것.시는 약국 118곳을 대상으로 폐의약품 수거실태를 점검하고, 폐의약품 분리배출 홍보물을 배부하며 시민들이 잘 보이는 약국 정문쪽에 게첨했다. 또한 약사들의 폐의약품 배출방법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요
이혁영 씨월드고속훼리(주) 회장은 5일 전남 목포시청을 찾아 사랑의 박홍률 시장에게 이웃사랑 성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이혁영 회장은 전달식에서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후원 활동도 차츰 감소해 아쉬움이 크다”며 “어려운 이웃들도 걱정 없는 행복한 설 연휴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씨월드고속훼리는 매년 목포시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창사 25주년을 맞아 전국 체전 성공기원을 위한 기부금 5천만원을 쾌척하기도 했다./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전남 목포시청 공직자들이 청렴한 명절 분위기 만들기에 나섰다.5일 목포시에 따르면 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최근 청사 본관 입구에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에는 박홍률 목포시장과 문차복 목포시의회 의장, 시 국장급 간부공무원과 시 의원, 목포시노동조합 임원진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고위공직자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 ‘설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홍보운동 등을 실시해 생활 속 청렴실천 의지를 다졌다.또한, 목포시는 부정청탁이나 부패를 근절하고 공직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설 명절
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로 전남 서남권 관광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한 목포해상케이블카가 4년 연속 소비자 선정 최고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목포해상케이블카㈜는 ‘2024년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면서 4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고 2일 밝혔다.목포해상케이블카는 지난 2019년 개통 이후 400만명 탑승이란 놀라운 성과를 보이고 있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국내 최장 3.23㎞로 목포 원도심과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서남권 해양, 레저, 문화관광의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다.국내 최고 높이 15
최근 택시 승객이 장거리 택시비를 ‘먹튀’(무임승차)하는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시 46분께 택시기사 A(60대)씨는 충남 아산시 온양온천역 앞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 승객 B씨를 태웠다.B씨는 “배를 타는 선원인데, 도착지에 다다르면 선주가 택시비(35만원)를 갖고 나오기로 했다”고 했고 A씨는 이 말을 믿고 전남 목포 북항 선착장 근처까지 B씨를 태우고 갔다.280㎞를 달려서 도착했지만, B씨는 택시에서 내려 선주를 기다리는 척하다가 그대로 골목으로 달아났다.그
전남 목포시가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시는 국내 및 해외 관광객 유치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도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여행사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시는 목포시에 국내 관광객을 10명이상 유치한 여행사에 대해 예산소진 시까지 관내 식당 1식, 관내 숙박 1일, 유료관광지 1곳 등을 방문할 경우 1인당 최대 1만원을 지원한다.또한, 해외 관광객 10명이상 유치한 여행사에 대해서는 관내식당 1식, 관내 숙박 1일, 유료관광지 2곳 입장, 사후면세점 방문 등을 할 경우 1인당 최대
전남 목포시가 전국체전을 앞두고 55억원을 들여 개·보수한 목포실내수영장에서 결로현상에 따른 녹물과 벽면 곰팡이 등이 발견됐다.31일 목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대비해 목포실내수영장을 공인규격에 적합하도록 시설을 전면 개보수했다.전면 개보수는 중계방송 카메라 역광현상과 선수들의 눈부심 방지를 위해 다이빙장 창문 부분을 방수 석고보드로 시공해 외부 빛을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하지만 전국체전 후 지난해 12월1일 일반에 개방된 수영장의 바닥이 노란 녹물로 채워지고, 경기장 벽은 곰팡이로
전남 목포시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29일까지 한달간 목포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로 상향해 판매한다.30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번 할인 행사는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특별할인은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형(QR결제형) 3가지 유형 모두 동일한 할인율(10%)이 적용되며 구매한도는 1인당 월 70만원으로 지류와 모바일 20만원, 카드 50만원이다.구매는 지류상품권의 경우 지역내 농축협, 광주은행, 수협, 신협 등 판
목포해양경찰서는 해양사고 예방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설 연휴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2월 1일부터 8일까지 홍보.계도기간을 거쳐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단속대상은 해상에서 운항하는 어선, 다중이용선박(유·도선, 여객선, 낚시어선), 수상레저기구, 화물선 등 모든 선박이다.지난 3년간 목포해경의 관내에서 음주운항 단속 건수는 총 39건으로 어선이 29건 전체의 74%를 차지했으며 예인선 6건, 레저기구 3건, 기타선 1건 단속됐다.음주운항 적발대상은 해사안전법에 따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다음 달 16일까지 설 명절 대비 먹거리 안전을 위한 특별점검반을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특별점검에는 외사경찰관 23명이 투입된다.중점 단속대상은 농·수·축산물의 밀수 및 유통행위, 원산지 둔갑 판매행위, 매점매석 등 사재기로 인한 시장 유통질서 교란행위 등이다.점검반은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국민 불안 해소와 안전한 수입 농·수산물 유통질서 확보를 위해 소비자가 많이 찾는 수산물 시장,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의 수입산 먹거리 원산지 표시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김인창 서해해경청장은 “설 명절 전·후 불법
전남 목포시가 올해 첫 시민과의 대화 갖고 본격적인 시민 소통을 시작했다.29일 목포시에 따르면 ‘2024 시민과의 대화’ 첫째 날은 지난 26일 목포예술웨딩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용당1동·용당2동·연동·삼학동·이로동·하당동 동민 3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교향악단과 합창단 등 목포시립예술단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시민을 표창하고 올해 시정추진에 대한 방향 설명이 이어졌다. 이어 신년 대담 토크 콘서트, 시민 건의사항을 들으면서 소통의 장을 펼쳤다.시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평소 동네 주민들이 겪는 불편사항을 비롯해
전남 목포시는 MC에너지가 재단법인 목포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MC에너지는 전남 서부지역의 청정연료 공급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과 쾌적한 환경 보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에너지 전문기업이다.지난해 12월 목포도시가스㈜에서 MC에너지로 회사명을 변경했으며, 정경오 대표이사는 목포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로 재임 중이다.정경오 대표는 “장학기금이 지역의 미래를 짊어질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실천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희망을 잃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28일 밀수·밀입국·밀항 등 해양 국제범죄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취약 항포구 현장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29~30일 이뤄지는 현장 점검은 해상을 통한 밀항·밀입국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과 홍보를 강화해 해양 국제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데 목적이 있다.해경은 관내 주요 취약지를 중심으로 한 현장 점검과 취약 항포구 순찰·주민 신고망 관리 실태 등 점검에 초점을 맞췄다.특히 최근 밀항 사례와 관련해 진도 귀성항 인근 감시장비 등 확인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예상 경로 탐색과 해·육상 집중 순찰을 지속적으로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