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광주시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이하 광주화물차협회)가 과거 말소된 불법 번호판에 새 필증(대폐차수리신고증)을 부여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해당 업무를 현 광주화물차협회 이사장의 처 조카가 맡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여러 뒷말을 낳고 있다. 이 문제를 여러차례 걸쳐 일부 민원인들이 시에 제기 했지만 시는 단순 내부 갈등 정도로 치부해 적극적인 행정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20일 남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1월께 담양군은 지역 A 물차 운송 업체에 소
광주 대표 성공 복지정책 모델로 평가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내년에는 좀 더 촘촘하게 시행된다. 기존보다 서비스 비용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수가도 현실화한다.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돌봄서비스 혁신에도 나선다.광주광역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다움 통합돌봄’ 최일선 실무 담당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성과보고회에선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97개 동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과 직접 서비스를 지원하는 38개 민간 제공기관
광주광역시는 내년부터 수도권 기업의 지방이전 등을 통해 국토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국비 한도액이 10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상향 조정된다고 20일 밝혔다.이에 시에 투자해 이미 지원받은 국비 한도액을 초과했던 기업들이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단 점에서 기업들의 광주 투자를 유도할 수 있게 됐다.시는 투자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국비 한도액 상향 조정 필요성을 확인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수차례 간담회를 통해 국비 한도 증액에 대한 제도 개선을 제안했다. 그 결과 내년 1월
광주광역시는 지난 19일 시청 무등홀에서 ‘제8기 청년위원회 성과공유회’를 열고 1년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 2월 출범한 제8기 청년위원회는 경제·일자리, 교육·진로, 문화·삶의 질, 참여·소통 등 4개 분과활동을 통해 지역청년 및 타 지역 청년들과 의견을 교환하며 다양한 청년정책을 제안했다.제8기 청년위원회는 ▲광주청년 프리랜서 상병수당 ▲로고송 콘테스트 ▲정보접근성 확대를 위한 청년팔찌 ▲청년저축 웨딩 지원사업 등 역대 가장 많은 35건의 청년정책을 제안하는 등 청년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정책에 담
광주광역시는 ‘2023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심사서 신규 인증 22개, 유효기간연장 15개, 재인증 15개 등 총 52개사가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여성가족부는 2008년부터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을 심사해 가족친화인증을 부여하고 있다.특히 올해부터 ‘근로자 및 부양가족 지원제도’를 신설하는 등 생애주기별로 다양한 시기에 있는 근로자 지원을 포함, 변화된 가족친화 환경 상황을 반영한 개정 인증기
광주 어등산을 중심으로 한 레저와 휴양이 결합된 ‘체류형 복합쇼핑몰’ 개발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신세계프라퍼티와 오는 22일 어등산관광단지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한다.신세계프라퍼티가 구상하는 사업의 핵심은 쇼핑은 물론 문화, 레저, 엔터테인먼트, 힐링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원데이 트립이 가능한 쇼핑몰을 구성하는 것이다. 단순히 물건을 사고 파는 1차원적 소비 형태가 아닌 고객의 시간을 공유해 오래 머물도록 유도한다는 것이 핵심이다.신세계는 공모 지침에 따라 최초 제안보다 상가시설 면적을 줄이고
화순전남대병원, 화순바이오메디컬워크숍 성료 “초광역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구축 토양”될 것 화순바이오메디컬워크숍을 마치고 화순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인 김형석 교수(가운데)와 수상자, 발표자 등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 제공국내 유일 백신 특구인 화순백신산업특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서 열린 ‘2023년 화순바이오메디컬워크숍’이 다양한 의료 관련 의견 개진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산·학·병·연·관 연구 협력 네트워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암 면역 연구의 새로운 지평...
전남대학교병원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 사후심사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사업주가 자율적으로 해당 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관리체제를 구축하고 정기적으로 위험성평가를 실시, 잠재 유해·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조치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반활동을 말한다.지난해 12월 국립대학교병원 최초로 인증을 취득한 전남대병원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인증기준을 지속적으로 유지·개선 또는 보완·운영함으로써 최근 실시한 사후 심사서 ‘적합’ 판정
류마티스관절염은 주로 손목·손가락·발가락과 같은 작은 관절들을 좌우 대칭적으로 침범해 관절의 부기와 통증과 경직을 유발한다. 즉 다양한 관절 외 증상을 유발하는 만성 전신 자가면역질환이란 의미다. 주로 40대 이상에서 발병하며, 여성 환자가 남성에 비해 약 3배 정도 많은 편이다. 전 세계적으로 인구의 0.3~1.0%에서 나타난다고 하며, 국내에선 성인 인구의 류마티스관절염 유병률은 2.1%, 발병률은 10만 명당 42명으로 알려져 있다.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박기정 교수를 통해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해 알아본다.◇원인류마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는 광주·전남의 의료 질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전남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광주지역 간담회’를 열고 지역 보건의료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간담회는 보건복지부가 권역별 지역 보건의료 현안을 파악하고 지역대학·의료기관·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했다.간담회엔 조 장관을 비롯해 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 안영근 전남대학교병원장, 김경종 조선대학교병원장 등 지역병원 관계자, 전문가, 주민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
광주광역시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출범식을 갖고 지역 ‘관광’산업의 구실점 역할을 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1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광주광역시관광공사 출범식에선 ‘광주의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관광마이스 통합플랫폼’이란 신경영비전을 제시하는 등 꿀잼도시 광주를 구현하기 위한 3대 경영혁신 전략이 발표됐다.공사는 어등산관광단지개발, Y프로젝트 영산강 100리길, 남부권광역관광개발사업 등 광주 관광 발전을 이끌 요소들은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시가 추진하고 있는 2026 광주 도시이용인구 3천만 시대 실현을 위해
광주광역시가 전공의 정원 상향, 수련여건 개선 및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등 체계적 지역 의사 양성대책 마련을 보건복지부에 요청했다.광주를 방문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전남대학교병원서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광주지역 간담회’를 열고 지역 보건의료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간담회는 보건복지부가 권역별 지역 보건의료 현안을 파악하고 지역대학·의료기관·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했다.간담회엔 조 장관을 비롯해 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 안영근 전남대학교병원장, 김경종 조선대학교병원장 등 지역병원 관계자, 전
광주광역시는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상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20일 라페스타 웨딩홀에서 ‘2023년 상인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광주시상인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상인, 유관기관, 관계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이들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전통시장·상점가 화재발생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전기안전공사 현장 전문가를 초빙, 동절기 난방기구 전기안전 점검 교육, 상인 행동요령, 화재발생시 응급조치 및 대처방안 등을 사례 중심으로 교육할 예정이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
광주광역시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한다.슬로건은 평가위원들이 완성도·상징성·독창성·홍보활용성을 심사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을 선정할 계획이다.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첫 준비단계인 슬로건 공모전은 대회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심사결과는 2024년 1월께 광주시 누리집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참가신청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QR코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15자 내외로 제출하면 된다.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광주광역시와 전남도가 민간공항을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는데 서로 협력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함평 등 타지역으로 이전은 없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못 박은 셈이다. 군공항 이전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는 무안군민들 위해 소통 및 설득하는 작업도 병행하기로 했다.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는 17일 오후 2시께 광주·전남공동(나주)혁신도시에 소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시·도지사 회담’에 나섰다. 지난 5월에 이은 7개월 만의 갖는 공식 만남이다.강 시장과 김 지사는 2시간17분의 긴 논의 끝에 광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최근 광주 신세계 백화점 확장 사업 관련 광천동 금호 유스퀘어 부지 통매입을 기정사실화 했다. 하지만 정작 협상 당사자인 금호와 신세계측은 ‘현재 공식적으로 협상이나 논의된 바 없다’는 답변을 내놓으면서 여러 논란을 낳고 있다.14일 남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 신세계 유스퀘어 부지 통매입설은 하루전인 12일 강 시장이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관련 발언을 하면서 알려졌다. 강 시장은 전방·일신방직 터 개발과 관련 공공기여비율 협상 과정 설명 도중 지난달 27일 체결된 광주시와 신세계, 금호고속간의 광주종합버스터미
광주·전남의 낙후된 인료인프라 개선 목소리는 커지고 있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정부가 최근 의과대학 정원 확대 카드를 들고 나오면서 염원하던 전남지역 국립의대 신설은 공염불에 그칠 공산이 커지고 있다. 2개의 의대가 존재함에도 지역적 한계로 필수의료 분야의 의료공백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광주 역시 위기감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부족한 의료 인력최근 정부가 의대 신설 대신 의대정원 확대 카드를 들고 나왔다. 부족한 의사 수를 인위적으로 늘려 부족한 필수과의 인적공백을 메우겠단 의미로 해석된다.이는 당장 반발로 이어지고 있다.의료
광주시가 도시철도 건설과 호남고속도로 확장 공사에 따른 후속대책 마련에 나선다. 상습정체 구간 등 주민 불편을 초래 할 수 있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겠단 의지로 풀이된다.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 상반기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공사와 호남고속도로 확장 공사가 시작됨에 따라 가칭 ‘혼잡도로 교통대응추진단’ 을 구성한다.시는 이날 오후 2시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구간 착공식을 광주어린이교통공원에서 열었다.착공식엔 강 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시의회 의장, 이형석·이용빈 국회의원,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재식 광주도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총선 전 광주·대구 달빛 내륙 철도 특별법이 통과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빠른 시일 내 국회 통과가 필요하단 입장을 피력했다.강 시장은 12일 기자들과 차담회에서 “광주 대구 달빛 내륙 철도 문제가 진전이 안돼서 아쉽다”고 전제한 뒤 “총선 전 반드시 통과돼야만 한다”고 강조했다.강 시장은 “중국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지난 9일 홍준표 대구시장과 통화를 했고, 달빛 내륙 철도 특별법 처리 없이 총선을 치를 수 있겠냐는 대화를 나눈 바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달빛 내륙 철도 특별법은 예비타당성(이하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