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이 올해 1월 1일부터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대응과 인구 활력 도모에 적극 대응하고 나섰다.17일 곡성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대통마루에서 이상철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및 군의장, 의원, 정책자문위원, 청년연합회 회장, 협동조합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감소 대응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곡성군은 인구감소 대응 5개년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용역의 주요 내용은 지역 및 인구 여건 분석을 통한
전남 곡성의 아름다운 경관에 마음이 편안해지고, 슬픈 역사에 가슴이 아리고, 색다른 체험에 행복한 기억을 담는 여행이 시작된다.곡성군은 오는 18일과 26일에 ‘곡성 심쿵 여행 팸투어’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팸투어는 청소년, 가족 단위의 관광객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기존의 체험, 관광지와 더불어 곡성의 역사적 장소를 혼합했다. 즐길거리와 먹거리, 역사 교육, 체험을 통해 마음에 남는 여행코스로 개발하고 연중 체류형 단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투어는 인문과 체험코스로 구성됐다. 인문코스는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
전남 곡성군이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고향사랑 명예의 전당’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4일 곡성군에 따르면 일정 금액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명예의 전당은 군청 1층 로비에 설치할 예정이다. 기부 상한액인 500만 원을 기부한 사람은 골드, 500만 원 미만 40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은 실버, 400만 원 미만부터 30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은 브론즈로 헌정되며 ‘곡성군 명예군민증서 수여 조례’에 따라 명예군민증서도 수여할 방침이다
곡성군이 전라남도 종합감사에서 예산, 인사, 산림, 건설 분야 등에서 모두 54건의 위법·부당 사항을 지적받았다.3일 전남도가 공개한 지난 2019년 7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처리한 업무 전반에 대한 ‘2022년 곡성군 정기종합감사 결과’에 따르면 도는 이들 적발 사항으로 19건 23명(징계 1명, 훈계 22명)의 신분상 처분, 35건의 행정상 처분을 요구했다.감사 결과, 2020년 건립된 곡성 입면 서봉다목적구장에 대한 ‘체육시설물 재해복구 공제’를 가입하지 않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보험 혜택을 받지 못 하면서 재해복구 예산 5
전남 곡성군은 ‘공양미 삼백석 모으기’ 운동을 통해 저소득층 주민들의 안질환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공양비 삼백석 모으기’는 백내장, 녹내장 등의 시력 저하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의료비를 모금하는 운동이다. 지금까지 5억 원이 모금돼 저소득층 1천748명의 백내장 수술비로 지원됐다.최근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모금 운동이 진행되지 못했으나 지난해 10월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를 통해 700여만 원의 모금액을 확보했다. 해당 모금액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올해도 꾸준히 개안수술비를 지원한다.군 관계
전남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브릭캠프 Next-Level’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캠프는 오는 31일을 시작으로 2월 16일까지 5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1차는 옥과청소년문화의집, 2차부터 5차까지는 곡성꿈키움마루에서 진행된다.이번 겨울 캠프는 1일 3시간 프로그램과 2일 6시간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1·2학년, 3·4학년, 5·6학년별 교육 특성을 반영해 3종류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곡성 관내 초등학생을 우선적으로 모집해 총 105명(관내 87명, 관외 18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
전남 곡성군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특별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상철 곡성군수는 지난 18일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을 격려했다. 서동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윤영규 곡성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모두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 경제 살리기에 동참했다.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시장을 방문한 고객들과 새해 덕담을 나눴다. 또한 곡성심청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생활용품을 구매해 전통시장의 명절 분위기를 한껏 띄우기도 했다.곡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
전남 곡성군은 1월부터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교통약자 콜택시를 증차, 모두 5대로 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증차로 콜택시 운행 대수가 기존 4대에서 1대가 늘어나 고객들의 이용 대기시간 단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교통약자의 특별교통수단인 교통약자 콜택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사업이다. 대상자는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 임산부, 영유아 등이다.콜택시 이용 시간은 평일, 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운행지역은 관내뿐만 아니라 전라북도 남원,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역이다. 평
전남 곡성군이 설 명절을 맞아 21일 오전 곡성역, 곡성터미널, 곡성IC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군은 이날 고향사랑기부금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귀성객에게 사과 등 홍보물품을 나눠줬다.군이 홍보물품으로 사과를 선택한 것은 지역 소멸의 위기가 가중되는 상황에서 사과나무 한 그루 심는다는 심정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달라는 의미를 담았다.사과 꼭지에 붙여진 사과잎 모양의 스티커에는 고향사랑 기부를 하면 공짜로 사과 한 박스도 가능하다는 문구가 적혀있다. 세액공제 등의 혜택을 통해 내 돈 한 푼 들이
전남 곡성군은 기존 2실·11과·2직속기관·1사업소 조직을 1담당관·2실·12과·2직속기관·1사업소로 개편하는 민선8기 첫 조직개편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조직개편은 지방소멸 대응, 협업업무, 환경, 축산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협업업무를 강화하고 핵심 사업들을 총괄적으로 담당하기 위해 행복정책관을 신설했다.행복정책관 산하에는 행복정책팀, 협업총괄팀, 관광문화재단 TF팀, 스마트팜 TF팀, 고향사랑기부 TF팀 등이 편성됐다.기획실에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지방소멸대응팀과 군민성장지원팀이 신설됐다.환경축산과는 환경과와 유통
전남 곡성군은 ‘2022년도 국민행복민원실’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민원실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군민행복민원실로 선정하고 있는데, 올해는 16개 기관이 신규로 인증받고, 22개 기관이 재인증을 받았다.올해 첫 인증 기관으로 선정된 곡성군은 기관 표창과 인증 현판을 받고, 2025년까지 우수기관 지위를 유지한다.곡성군 민원실은 2018년 9월부터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 처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원스톱 민원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곡성군 관계자는 “보다 나은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원 모두가
곡성군은 오는 29일과 30일 이틀동안 오곡면 압록마을회관에서 오곡·압록지구 측량 결과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설명회는 곡성군과 한국국토정보공사가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 1대 1 상담 방식으로 진행된다.곡성군은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이른 시일 내 측량 결과를 담은 지적 확정 예정 조서를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곡성군은 지적재조사 사업이 최종 완료되면 면적이 증감된 부분에 대해 감정평가 조정금을 징수 또는 지급할 방침이다./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전남 곡성군은 내년 1월부터 농업인에게 소형건설기계 면허취득 교육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지원 대상 종목은 농업용 소형 중장비인 굴삭기와 스키드로더로 최대 20만원 내에서 교육비의 5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1년에 1기종 교육비만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지원한다.신청기간은 2023년 1월부터 농업인 증명 서류를 지참해 각 읍면사무소 산업계에 신청하면 된다.농업용 굴삭기는 영농 작업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기 때문에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야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고 작업 능률도 높일 수 있다.곡성군이
전남 곡성군은 곡성읍청년회원과 봉사단 40여명은 지난 20일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12가구에 연탄 1천400장, 쌀 10㎏, 라면 등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곡성읍 청년회가 펼치는 ‘날으는 사랑의 연탄 배달’사업은 2001년부터 22년째 이어져오는 곡성읍청년회의 핵심사업이다.유성윤 곡성읍 청년회장은“회원들의 정성어린 손길로 전달한 연탄이 외롭고 힘든 이웃들의 마음에 따스한 불씨가 될 수 있길 희망한다”면서 “곡성읍청년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밑둥으로 위로는 섬김과 아래로는 배려의 건강한 청년문화를 창출하는데 선봉이 되겠다”고
전남 곡성군은 10월부터 실시한 숲 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목재를 활용해 다양한 공공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곡성군은 지역 일자리 창출 목적으로 지난 2월부터 15여 명으로 구성된 공공산림가꾸기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단은 올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 70여 가정에 땔감 100여t을 전달했다. 또한 산림바이오매스 산림사업장에서 버려지는 부산물을 활용해 축산 및 과수 농가 110여 가구에 톱밥과 우드칩 1만1천 포를 공급할 예정이다.
곡성섬진강기차마을은 이달 말까지 ‘기차마을 꿍이의 꿍꿍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벤트 기간 동안 기차마을 생태학습관에서는 샌드 크래프트, 라이브 스케치, 로봇 바리스타 등을 체험할 수 있다.또 오후 2시에는 마술쇼, 4시에는 풍선쇼가 펼쳐지며 기차마을에서 촬영한 사진을 무료로 출력해 주는 도깨비 사진관도 운영된다.도깨비 미니시장 코너에서는 기차마을 캐릭터 상품이 판매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우 이벤트·체험 인증 이벤트를 통해 선물을 받을 수 있다./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전남 곡성군은 지난 17일 ‘곡성 디저트 5미(味)’를 선정해 관광 자원화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올해 초 지역 대표 먹거리를 선정해 ‘곡성 5미’로 지정한 곡성군은 추가로 디저트 5미 선정 사업을 추진했다.그 결과 토란 만주, 토란 떡파이, 토란 아이스크림, 픽미칩, 토란칩을 ‘곡성 디저트 5미’로 선정했다.곡성군은 영상 콘텐츠나 리플릿 등을 통해 ‘곡성 디저트 5미(味)’를 집중적으로 홍보해 관광수요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끌 계획이다.곡성군 관계자는 “디저트 5미는 지역 특산품을 활용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전남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7회에 걸쳐 농촌유학생과 재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두근두근 곡성곳곳’ 곡성 매력 알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재단은 곡성 관내 마을 교육 자원과 연계해 3개교(오산초, 삼기초, 죽곡초) 농촌유학생과 재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특히 11월에 열린 ‘소통의 날’에는 곡성 농촌 유학을 경험하고 서울로 돌아간 두 가족이 행사에 참석해 경험담을 공유했다.미래교육재단의 관계자는 “곡성의 다양한 마을 교육 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운영해 곡성 농촌 유
전남 곡성지역에서 추운 겨울철 어려움이 예상되는 청소년과 노인 등을 위한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15일 곡성군에 따르면 곡성읍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기업, 개인 등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곡성읍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동안 펼쳐진 ‘곡성 아이스크림 페스티벌’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 200만 원을 미래교육재단에 전달했다.곡성읍주민자치회는 지역의 청소년들의 성장에 작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익금 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곡성읍주민자치회는 이 밖에도
전남 곡성군은 15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군-Ⅳ유형 ‘종합 최우수 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9천만 원을 포상으로 받게 됐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2021 회계연도 결산 자료를 토대로 ‘2022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곡성군을 포함해 42곳이 우수단체로 선정됐다.재정 분석은 지방재정 현황과 성과를 전반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하는 제도다.자치단체를 인구 규모, 고령 인구 비율, 재정력 지수, 세출 규모 등 여건이 유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