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사흘째인 11일 귀경길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 정체가 시작되고 있다.1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상행선 ▲광주~서울 5시간 30분 ▲목포~서울 6시간 40분 ▲부산~서울 7시간 40분 ▲대구~서울 6시간 40분 ▲대전~서울 2시간 40분 ▲강릉~서울 3시간 20분 ▲울산~서울 7시간 10분이다.하행선은 ▲서울~광주 3시간 40분 ▲서울~목포 3시간 50분 ▲서울~부산 5시간 20분 ▲서울~대구 4시간 20분 ▲서울~대전 2시간 ▲
전남 곡성군 한 계곡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11일 전남 곡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2분께 곡성군 한 계곡에서 숨진 지 수일이 지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을 등산객이 발견해 신고했다.경찰은 이 남성이 지난해 12월 경찰에 실종 신고된 40대 A씨인 것으로 파악했다. 계곡 바위틈에서 발견된 A씨는 곡성이 고향으로 경기도 안산 거주자로 알려졌다.경찰은 외상이나 타살 흔적 등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유족 등의 진술을 비롯해 부검 등으로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방침이다./정유진 기자 jin1@n
한국핸드볼연맹(이하 KOHA)은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출범 이후 핸드볼 팬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Fan-first를 실천하고 있다.11일 KOHA에 따르면 지난해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개막식 당시 핸드볼 팬 대표가 직접 14개 실업팀 지도자와 선수 대표에게 당부 말씀을 전하는 Fan-first 세리머니를 진행하며 팬 중심의 리그를 다짐한 바 있다.이에 모든 선수가 참여하는 팬 서비스를 통해 팬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선수들은 매경기 팬들과의 하이파이브를 통해 경기장에 입장하고, 경
지구촌 최대 스포츠 축제 ‘2024 파리 올림픽’이 6개월 남짓 앞으로 다가왔다. 제33회 파리 올림픽은 1924년 이후 파리에서 100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1900년, 1924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하계 올림픽이다.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열리는 파리 올림픽은 200여 회원국이 총 32개 종목, 329개의 금메달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한국은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10개 획득해 종합순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이번 파리 올림픽은 도쿄 올림픽 출전 경험을 자양분으로 성장한 젊은 선수들의 활
전라남도체육회 레슬링팀이 창단 후 첫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쾌거를 거뒀다.지난 1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된 ‘2024 레슬링 국가대표 2차 선발전 겸 최종선발대회’에서 전라남도체육회 소속 윤준식 선수가 레슬링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윤준식은 레슬링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자유형 65㎏에 출전해 1회전에서 유선호(제주도청)에 3-1로 패했으나 2회전에서 한성주(광주남구청)에 10-0 완승하며 1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준결승에서는 김창수(수원시청)에 6-2로 이겨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유선호(제주도청)를 다시 만나
원선필, 정현희 등 주축 선수들의 복귀로 ‘완전체’ 전력을 갖춘 광주도시공사 여자 핸드볼 팀이 대구광역시청을 상대로 연패 탈출에 나선다.광주도시공사는 11일 오후 4시 서울특별시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에서 대구광역시청과 맞붙는다.광주도시공사는 지난 3일 서울시청과의 경기에서 패하면서 3승 1무 6패, 승점 7점을 기록하며 리그 6위로 추락했다. 상위 팀들이 2라운드에 돌입해 연달아 승리를 거두면서 하위팀과의 승점 차가 5점 이상으로 벌어진 상태다.광주도시공사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4강에서 요르단을 꺾고 새역사를 작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오는 7일 오전 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치른다.한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난 1960년 제2회 아시안컵 우승 이후 64년 만에 정상을 노린다. 요르단을 이기면 목표 달성까지 단 1경기만을 남겨 놓게 된다.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로, 87위인 요르단보다
광주광역시 선수단이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순항하고 있다.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열린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사전경기 남자 12세 이하부와 여자 12세 이하부에 출전한 광주 선수들은 2000m 릴레이 경기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로써 광주선수단은 지난 1월부터 사전경기로 열린 빙상 스피드에서 획득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에 이어 동메달 2개를 추가하면서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쇼트트랙 사전경기에서는 천재혁, 이우빈, 김건호, 문승영으로 구성된 남자부와 천규림, 장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종국 전 감독과 장정석 전 단장이 후원사로부터 금품수수 혐의(배임수재)를 받으면서 야구계와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김 전 감독과 장 전 단장은 KIA 타이거즈 후원사인 한 커피 업체로부터 각각 1억원대와 수천만원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 전 단장은 지난해 자유계약선수(FA) 포수 박동원(LG 트윈스)과 협상 과정에서 뒷돈을 요구했다는 의혹까지 받았다.검찰은 지난달 24일 김 전 감독과 장 전 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 조사 사실이 알려지면서 KIA 타이거즈 구단은 28일 김 전 감
남도일보 서정현 국장이 지난 4년간 연재한 기획시리즈인 ‘광주·전남 종가 재발견’이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지난 2020년 1월 남도일보의 ‘종가 재발견’으로 출발한 기획시리즈는 광주·전남지역 전통마을에 수백년 세거했던 명문 가문과 종가를 2024년 1월까지 125회에 걸쳐 소개했다.서 국장은 매주 전통마을을 지키는 종가를 찾아 성씨 유래와 시조설화, 가문 부흥 인물 스토리, 나라 지킨 충효 전통의 가문 역사, 입향 사연, 지키고 가꾼 문화유산, 가문의 가훈과 정신계승 노력 등 종가문화의 깊은 구석을 찾아 내력을 독자에게 알렸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아시안컵 우승까지 단 두 걸음만 남겨놓고 있다.한국 축구대표팀이 3일(한국시간) 열린 호주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손흥민(토트넘)의 극적인 프리킥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패색이 짙은 후반 추가시간 황희찬(울버햄튼)의 페널티킥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손흥민의 마침표로 기적적인 드라마를 연출했다.대회 4강도 모두 정해졌다. 한국을 비롯해 개최국이자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카타르, 강호 이란, 요르단이다. 한
한국 남자양궁 국가대표 이승윤(광주 남구청)이 올해 첫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힘찬 비상을 선언했다.이승윤은 지난 2일 충북 옥천군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6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실내양궁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승윤은 18mx2경기로 치러진 퀄리피케이션라운드를 거쳐 올림픽라운드로 열린 64강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후 32강전에서 장채환(사상구청), 16강전에서 한재엽(현대제철), 8강전에서 이호빈(전북체육회), 4강전에서 박민범(인천계양구청)을 연파했다. 결승에 오른 이승윤은 남유빈(현대제철)을 세트스코어 6-
동계스포츠 불모지인 광주 지역에서 빙상 꿈나무들이 꿈을 향한 희망의 싹을 틔우고 있다.광주상무초등학교 빙상부가 이달 열리는 전국동계체전 메달 획득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현재 5학년 3명(이우빈, 김건호, 김린아), 4학년 2명(최서원, 장윤), 2학년 1명(박강유) 등 6명으로 구성된 상무초 빙상부는 한정희 지도자의 지휘 아래 맞춤형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상무초 빙상부는 광주지역에서 유일한 초등부 육성 학교지만 훈련장인 염주체육관 실내빙상장 이용 시 일반 입장객을 피해 한정된 시간에만 훈련해야 하기 때문에 여건이 좋지 않은
광주도시공사 여자 핸드볼 팀이 주축 선수들의 복귀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광주도시공사는 3일 오후 5시 서울특별시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에서 서울시청과 경기를 펼친다.광주도시공사는 3승 1무 5패를 기록하며 승점 7점으로 리그 5위를 유지하고 있다.광주도시공사는 지난 31일 경남개발공사와의 경기에서 잦은 실책을 범하며 18-29로 패했다. 선수들은 1라운드에서의 설욕을 위해 분투했지만 경남개발공사의 수비를 쉽게 뚫지 못하면서 격차가
안병옥 전라남도체육회 사무처장이 3년 1개월의 소임을 다하고 물러난다.전라남도체육회는 1일 오전 전남체육회관 다목적체육관에서 안 사무처장의 이임식을 갖고 그의 인생 2막을 응원했다고 밝혔다.약식으로 치러진 이날 이임식은 안 사무처장의 지난 3년간의 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재임기념패와 공로패 전달, 이임사, 송별사, 전남체육진흥성금 기탁,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안 사무처장은 지난 2021년 1월 1일자로 전라남도체육회 사무처장으로 취임한 뒤 전남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해왔다.그는 재임기간 ‘지방체육회 법정 법인화’,
2라운드 첫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삼척시청을 꺾은 광주도시공사 여자 핸드볼 팀이 기세를 이어 연승에 도전한다.광주도시공사는 31일 오후 6시 서울특별시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두 번째 경기에서 경남개발공사와 맞대결 한다.광주도시공사는 3승 1무 4패를 기록하며 승점 7점으로 리그 5위에 올라있다.최근 공격력 난조로 하위권 추락 위기에 빠졌던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27일 디펜딩 챔피언 삼척시청을 30-27로 꺾고 승리를 거두면서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광주도시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가 최근 ‘2024 신년회 및 사업발표’의 자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6일 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호텔리츠컨벤션웨딩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배철훈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장을 비롯해 임경빈 전 JTBC방송·LPGA골프해설위원, 배동성 방송인, 전진주 한식대가,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전국 지회장 및 임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1부 내빈소개와 사업계획 발표에 이어 2부에서는 개그맨 출신 서훈 이사의 진행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홍보위원장을 맡고 있는 트로트 가수 정일송씨가 대표곡 ‘사랑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는 최근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1차 대표자 회의를 열고 개최지 추진 준비상황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개최지인 영광군 스포츠센터 3층에서 도내 22개 시·군 및 16개 시·군 장애인체육회와 21개 가맹경기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제32회 전남장애인체전은 ‘위대한 영광에서 펼쳐라 희망의 꿈’이라는 구호로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영광군 일원에서 골볼, 보치아 등 총 21개 종목에 1만5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영광군은 체전TF팀의 개최지 추진 준비상황에 대한
역사상 첫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켰던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못다 이룬 평화통일의 꿈을 장편소설로 그려냈다.최영태 전남대학교 명예교수는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김대중의 삶과 그가 제시한 남북연합을 담은 소설 ‘거인의 꿈-하의도, 서울, 평양(역바연)’을 펴냈다.총 1~4부로 구성된 이 책은 김 전 대통령이 태어나서 어린 시절부터 대통령으로 재임하는 동안 실제 겪었던 역정 스토리에 상상력이 더해졌다.전남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은 최 교수는 ‘빌리 브란트와 김대중’, ‘김대중의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 김대중 탄신 100주년을 맞아 ‘김대중의 말(태학사)’이 출간됐다.정진백 김대중추모사업회 회장이 엮은 이 책에는 정치 입문 전인 1953년 10월 3일 ‘일본이 진실로 한국과의 친선을 원한다면 과거부터 사과하라’는 내용으로 쓴 수록지 미상의 기고문부터 ‘노무현, 마지막 인터뷰’를 위해 2009년 6월 27일에 쓴 추천사까지, 김대중의 세계관·역사의식·사상 철학의 진수가 담겨 있다.민주주의의 중요성과 실현 방법, 남북 통일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 자유시장경제의 확립을 위한 경제관과 구체적 정책 제안, 한반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