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숲속의 전남은 최근 산림청과 상생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황금영 이사장, 박성규 부이사장, 박영수 전남선도임업인 회장, 이국섭 곡성군 산림조합장, 윤병선 자문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활동을 지방자치단체부터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이 합의됐다.이를 위해 전남의 대표적인 산림자원 육성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무심기 사업, 산림복지서비스 및 산림문화 증진사업, 전라남도의 아름다운 숲을 널리 알리는 홍보 활동 등을 우수 사례로 선정하여 매년
“200만 전남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7일 제12대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소속 김재철(더불어민주당ㆍ보성1) 의원의 당찬 포부다. 김 의원은 3선 보성군의원 출신으로 지난 2022년 6·1 지방선거에 출마해 도의회에 입성했다. 김 의원은 보성군의회 의장을 역임하며 지역 대표 정치인으로서 중량감도 키웠다. 훌륭한 인품과 성품을 가진 자타공인 ‘풀뿌리 정치인’이라는 평가도 나온다.도의회에 입성해서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김 의원이 지역의 미래이자 희망인 아동들을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장(더불어민주당·순천4)의 불법 금권선거와 관련해 경찰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서 의장은 지난 2022년 실시된 제12대 도의회 전반기 의장 선거과정에서 금품을 살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7일 남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전남경찰청은 이날 서 의장의 금품살포 의혹과 관련 사실관계 확인과 법률 검토에 나섰다.아직 입건 전 조사(내사) 단계는 아니지만 경찰은 매우 심각한 사안으로 보고 있다.특히 관련 녹취록도 공
4·10 총선을 앞두고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에서 관권선거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그 불똥이 전남도의회로까지 튀었다. 지난 2022년 실시된 제12대 도의회 전반기 의장 선거과정에서 서동욱 의장(더불어민주당·순천4)이 금품을 살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다. 관련 녹취록도 공개되면서 사실로 확인될 경우 후폭풍이 클 것으로 보인다.6일 남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 의장의 금품살포 의혹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소병철 의원의 기자회견에서 처음 불거졌다.소 의원은 지난달 27일 순천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6일 오후 전남 해남읍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전남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로써 박 전 원장은 국회의원 5선에 도전하게 된다.박 예비후보는 “해남 완도 진도 군민의 압도적인 지지, 지역 발전과 총선 승리, 정권교체로 보답하겠다”며 “해남은 솔라시도 기업도시·탄소중립 선도 특구로, 완도는 국제해양 치유 관광 및 바이오산업 특구로, 진도는 전통문화 예술 특구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또 국·도비를 확보하고 국책사업을 적극 유치해 해남·완도·진도 KTX
전라남도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위해 2024년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신안 대율경로당에서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는 지역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자살, 우울 등 정신건강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지난 2022년 함평군을 시작으로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올해는 여수시가 운영을 시작했으며, 그동안 2천108명을 검진했다.이 가운데 이상소견 14명은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하고 정신건강증진서비스를 받도록 연계했다.도는 ▲정신건강검진 ▲스트레스 측정 ▲VR(가상
4·10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광주·전남지역 공천 경쟁이 진흙탕 싸움으로 변질되고 있다. 민주당 독점구조의 지역 정치 지형상 경선이 곧 본선이라는 인식이 뿌리깊게 작용하면서다. 격전지마다 공천 티켓을 거머쥐기 위해 경쟁자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면서 상호 비방전이 벌어지는가 하면 고소·고발전으로 얼룩진 사례까지 등장했다. 여기에 정치적 대의도, 명분도 없이 오직 눈앞에 다가온 선거 승리를 위한 지역 정치권의 ‘이합집산’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는 형국이다.5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민주당은 광주 선거구 8곳 중 5곳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전남 나주·화순 선거구 예비후보는 5일 민생 16호 공약으로 광주·전남공동(빛가람) 혁신도시에 ‘어린이 스포츠 체험센터 조성’을 발표했다 .신 예비후보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 빛가람 혁신도시 18 세 미만 아동은 모두 1만423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5 년 581명보다 17.9배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나주시 전체에서 빛가람 혁신도시 아동 비율도 4.5% 에서 60.1% 로 급증했다.이에 신 예비후보는 “빛가람 호수공원 내 실내 스포츠 클라이밍, 실내 미니 풋살장 ,실내 양궁, 스크린 스포츠 체험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 예비후보는 5일 “‘농어업인 기본소득제’의 도입과 ‘최저가격보장제’를 입법을 추진해 농수축산업인의 경제적 안정성을 보장하고 지역 경제의 근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문 에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농어업인 기본소득제 도입을 통해 불안정한 수입으로 인한 농어촌 지역의 걱정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또 최저가격보장제의 입법화를 통해 농수축산업인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이들의 노고에 대한 가치를 보장하고 지역 경제의 기반을 더욱 강화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보성농업협동조합은 쌀 가공산업 발전과 신재생 에너지 분야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쌀 가공산업과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양 기관 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영역에서 상호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쌀 가공공장 활성화 및 가공제품 개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 사업 발굴과 그 밖의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문병완 보성농협 조합장은 “농업기술원의 도움으로 전년도에 완공한 웅치올벼쌀 가공공장 활성화를
4·10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최대 지지기반인 광주·전남에서 ‘내부 균열’위기에 몰리고 있다. 역대 최악으로 치닫는 민주당의 공천 결과에 반발한 예비후보들의 탈당 러시가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면서다. 특히 헛구호에 그친 민주당의 ‘시스템 공천’을 둘러싼 당내 갈등이 한꺼번에 폭발한 것이라는 점에서 위기감이 크게 증폭되는 분위기다.4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이석형 전 함평군수는 이날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기준 없는 황제·밀실·셀프 공천을 비판하며 탈당을 선언했다.이 전 군수는 “민주당 공직
더불어민주당 이석형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예비후보가 4일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기준 없는 황제·밀실·셀프 공천을 비판하며 탈당을 선언했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가 담양·함평·영광·장성의 3인 경선으로 재심 결정을 의결한 사안을 최고위원회가 기각하고 이개호 의원을 단수 공천한 것은 밀실야합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여 분개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이번 민주당의 시스템공천은 기득권을 위한 황제·밀실·셀프 공천이라는 국민들의 냉소와 환멸이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광주·전남지역 후보 공천이 역대 최악의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시스템 공천’을 자부해온 민주당의 공천 심사가 편파적으로 이뤄지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여기저기서 쏟아지면서다. 민주당의 원칙 없는 공천 결과에 예비후보자들의 반발이 거세다. 당내 친명계(친이재명)와 비명계(비이재명) 간 공천 갈등의 수위가 고조되면서 당의 심장부인 광주·전남에서도 ‘친명횡재 비명횡사’라는 말이 심심찮게 흘러나온다. 일부 선거구에서는 컷오프(공천배제)·재심신청·인용·최종 탈락 등이 반복되면서 갈팡질팡 혼란을 더하고 있다.◇“공
친환경 벼 생산 농가의 잡초 제거 일손 부족 해소 및 영농편익을 위해 친환경 중경제초기가 지원된다.2일 전남도에 따르면 잡초 방제가 농사의 성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하지만, 고령화와 인력 감소로 어려운 친환경 농가에서 적기 제초작업은 큰 고민거리다. 또한 친환경 벼는 제초제를 사용할 수 없는 친환경농법 특성상 일반 관행 벼 재배에 비해 제초작업에 많은 노동력이 투입된다.이에 전남도는 2022년부터 승용·보행 중경제초기 및 논두렁 제초기 공급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매 비용의 50%를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구입 지원을 바라는 친환
4·10 총선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았지만 전남지역 선거판이 아직 안갯속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여야 협상 교착에 따라 총 10석을 보유한 전남의 선거구 획정이 지연되면서 예비후보자와 유권자의 혼란만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선거구 획정은 이미 늦어도 한참 늦은 상태다. 지역 정가에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획정위)가 제출한 원안으로 선거를 치를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28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선거구 획정위는 지난해 12월 전국 253개 지역구 중 6개는 통합하고 6개는 분구하는 내용의 획정안을 국회에
전남 7개 시·군이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자 지역 정가에서는 환영의 목소리가 잇따랐다.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인 신정훈 의원(나주·화순)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나주에는 여러 유형의 고등학교 , 대학교와 한전 등 16 개 공공기관, 대형연구시설 유치·에너지 클러스터가 조성돼 있다”며 “지역 내 산학연 자원을 연계한 인력양성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명품교육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또 신 의원은 “ 나주가 교육자유특구로 선정되기까지 애써준 윤병태 나주시장과 변정빈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에게 감
전남 나주 출신인 최원섭 제24대 한국농촌지도자전남도연합회장이 최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28일 전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날 전남기원 대강당에서 회원 및 임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24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이 열렸다.23대(진도 주만종)에 이어 제24대 회장으로 취임한 최 회장은 취임사에서 “농업·농촌 리더로서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농촌청소년 및 영농 후계세대 육성 지도, 우애·봉사·창조의 3대 지표를 통한 농촌지도자 위상 제고와 기반 구축에 한몫을 다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 회장의 임
전라남도는 3월부터 지역내 11개 작은영화관에서 ‘아파트 화재 시 피난 행동요령’ 영상을 상영한다고 밝혔다.이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최근 “아파트 화재는 전남뿐만 아니라 전국적 사안이고 전 국민 대상 홍보가 필요하므로 전국 영화관을 통해 홍보하면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고 아이디어를 제시한 것에 따른 것이다.전남도는 행정안전부와 문화관광체육부에 아파트 화재 시 피난 행동요령을 전국 영화관에서 본영화 상영 전 방영토록 해줄 것을 건의, 관계부처의 긍정적 답변을 얻었다.전남도는 노후 아파트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우선 도내에
전라남도는 오는 4월 8일까지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을 대상으로 학자금 대출 상환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신청 자격은 공고일(2월 19일) 기준 전남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만 45세 이하 청년이다. 도내 중소기업에 근무하고 현재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을 상환하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전남도 청년 기본 조례 개정으로 청년 범위가 만 45세 이하까지 확대돼 만 39세 이하까지만 지원받을 수 있던 지난해에 비해 더 많은 청년이 학자금 대출 상환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지원을 바라는 청년은 전남도 희망
전라남도 호남권통일플러스센터는 통일부 황태희 통일협력국장을 강사로 초빙해 ‘북한 바로 알기’ 특별강연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전날 열린 특강에는 통일부가 지난 10여 년간 6천여 명이 넘는 북한 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심층 조사해 첫 공개 발간한 ‘북한 경제·사회 실태 인식보고서’를 토대로 북한의 실상을 국민에게 알리는 자리였다.통일부는 북한 내부의 변화상을 객관적·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2010년부터 ‘북한 경제·사회 심층정보 수집’ 사업을 통해 경제, 사회, 주민의식 등 분야에서 1천100여 개 문항을 누적 조사해 북한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