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주장 나성범이 최형우에게 류현진 공략법을 배워 시범경기에 나선다.나성범은 8일 오후 KIA 이범호 감독 취임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12일 대전 한화전 시범경기와 2024시즌 시즌 포부를 밝혔다.나성범은 “1군에 올라왔을 때 (류)현진이 형이 미국에 진출해 한번도 상대하지 못했다”며 “상대 할 수 있어 영광이며 분명 좋은 투수이기 때문에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이어 “충분히 준비를 잘 한다면 공략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형우 형이 상대 타율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어 비법을 전수 받을 생각”이라고 이야기했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11대 이범호 감독이 공식 취임하고 12번째 우승을 향한 여정에 나선다.KIA는 8일 오후 광주 서구 기아 오토랜드(AutoLand) 광주 대강당에서 이범호 감독 취임식을 열고 등번호 ‘71’이 새겨진 유니폼을 전달했다.이범호 감독은 “임기 내에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11번 한국시리즈 진출해 11번 우승했던 KIA의 전통을 잇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이범호 감독은 계약 기간 2년, 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 등 총 9억원에 KIA 감독으로 부임했다. 지난 2017년 두산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여자태권도 선수단이 올해 첫 전국대회인 ‘제23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개인전 2위 1명, 3위 3명, 5인조 단체전 2위의 좋은 성적을 거두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고 8일 밝혔다.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광산구 여자태권도 선수단은 정현지 선수(-49㎏)가 개인전 2위, 강현주 선수(-46㎏), 황지원 선수(-57㎏), 박시현 선수(-73㎏)가 각각 개인전 3위에 올랐으며, 5인조 단체전은 2위를 기록했다.광산구 관계자는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
후원사로부터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장정석(50) 전 단장과 김종국(50) 전 감독이 재판에 넘겨졌다. 장 전 단장은 포수 박동원(현 LG트윈스)에게 “계약금 12억원을 받게 해줄 테니 2억원을 달라”고 요구한 혐의로도 기소됐다.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조사부(부장검사 이일규)는 7일 장 전 단장과 김 전 감독을 배임수재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금품을 제공한 외식업체 대표 김모(65)씨는 배임증재 혐의로 함께 기소됐다.장 전 단장과 김 전 감독은 2022년 7∼10월 김씨로부터 광고계약 편의를 봐달
우승을 노리는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2024 시즌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하고 시범경기 일정에 본격 돌입한다.호주 캔버라와 일본 오키나와에 스프링캠프를 차렸던 KIA 선수단은 지난 6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선수단은 하루 휴식을 취하고 8일 창원으로 이동한 뒤 9일 NC와 시범경기를 치를 예정이다.KIA는 NC와 시범경기 2연전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KIA는 9~10일 이틀간 경남 창원NC파크에서 경기를 치르고 11~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한화이글스와 대결을 펼친다.14~15일 서울 잠실야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체육유망주 발굴에 힘을 보탰다.광주시체육회는 신체조건이 우수한 문흥중학교 송태인(1학년)이 차세대 스타 선수로 성장할 체육유망주로 기대된다고 7일 밝혔다.시체육회는 미래의 광주체육발전에 영향력을 발휘할 체육 꿈나무를 육성하고 다양한 장점을 가진 체육유망주를 발굴하고 있다.송태인은 건국초등학교 배구클럽에서 취미로 운동을 시작했다.키 192㎝라는 우월한 신체조건과 우수한 경기력으로 클럽에서 활약하던 중 일반부 대표팀 비오신코리아 나철수 지도자의 눈에 띄어 엘리트 선수로 추천됐고, 문흥중학교로 진학했다.지역 배구인들은
광주시검도회가 호주 빅토리아주 검도연맹과 친선교류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높였다.광주시검도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7일까지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과 타스마니아, 시드니 등에서 열린 ‘2024 광주시검도회-호주 빅토리아주검도연맹 국제검도교류’ 행사에서 양 도시 간 검도 발전을 위한 화합의 장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오형석 회장과 최용훈 명예회장, 남태윤 전무이사, 서석고와 조선대 선수단 등 총 21명의 광주시검도회 친선교류단이 참석했다.친선교류단은 호주검도인에게 한국의 선진 검도 기술을 전하고 트레이닝 방법, 문화, 학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LA 다저스와 연습경기에 출전할 한국 야구대표팀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 KIA타이거즈 김도영, 롯데 자이언츠 나균안 등 9명이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스폐셜게임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스프링캠프 현장 방문을 통해 선수 부상 재활과정, 컨디션 체크를 진행하고,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연습경기 출전 명단 35명을 확정해 7일 공개했다.팀 코리아 명단 35인은 투수 17명, 포수 3명, 내야수 9명, 외야수 6명으로 구성했으며, 구단 별로는 S
연패 탈출에 성공하고 리그 5위로 올라선 광주도시공사 여자 핸드볼 팀이 중위권 사수에 나선다.광주도시공사는 오는 9일 오후 8시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첫 경기에서 경남개발공사와 맞붙는다.광주도시공사는 지난 2일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부산시설공단을 꺾고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5승 1무 8패 승점 11점을 기록하며 기존 7위에서 5위로 도약했다.2연패에 빠져있던 광주도시공사는 이번 승리를 계기로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하지만 광주도시공사가 승점 11점, 부산시설공
프로축구 광주FC가 브라질 철옹성 수비수 브루노를 영입했다.광주는 7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한 수비수 브루노(27·Bruno de Oliveira Souza)를 영입하며 수비진을 강화했다고 밝혔다.187㎝·80㎏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닌 브루노는 왼발잡이 센터백으로 헤더가 좋아 세트피스에 용이하고 빠른 스피드를 가지고 있어 역습시 커버 플레이가 뛰어난 선수다. 또한 발 밑이 좋아 볼배급과 탈압박 등에 능하며 공격전개에 힘을 싣어주는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브루노는 브라질 클럽 포르투게자에서 데뷔했고 센트라우SC
전라남도체육회가 2024년도 학교체육시설개방지원 사업 공모에서 26개교가 선정, 7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학교체육시설을 개방하게 됐다.7일 전라남도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2월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한 2024년도 학교체육시설개방지원 사업 공모 선정 심사 결과 나주(10개교), 장흥(7개교), 영암(3개교) 등 26개교(기존 23개, 신규 3개)가 최종 선정됐다.학교체육시설개방지원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학교체육시설의 유휴 시간대(방과 후, 휴일) 개방을 통해 시설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제고하기 위해
‘손세이셔널’ 손흥민(32·토트넘)이 ‘부친’ 손웅정(62)씨와 한 약속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손흥민은 축구 선수 커리어 동안 결혼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영국 매체 스포츠키다는 6일(현지시간) “토트넘 최고의 스타 손흥민은 축구 선수 은퇴할 때까지 결혼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다른 것보다 축구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라고 보도했다.매체는 “손흥민은 놀라운 재능과 기술 덕에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중 하나로 알려져 있지만 대부분의 축구 스타와 달리 특별한 선택을 했다. 그는 경기장 밖에서 사생활을 누리거나 연애를 거의 하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이범호 감독이 시범경기 일정에 잡힌 류현진과의 맞대결에 기대감을 드러냈다.호주 캔버라와 일본 오키나와에 스프링캠프를 차렸던 KIA 타이거즈 선수단은 6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이 감독은 “오는 12일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을 상대로 치르는 시범경기에 최상의 타선 조합으로 맞서겠다”며 “12일 류현진 선수와의 대결은 우리 팀에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최원호 한화 감독은 시범경기인 12일 KIA전과 17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류현진을 마운드에 올리겠
광주FC 유스 출신으로 꿈꿔왔던 프로 무대에 발을 딛은 안혁주가 성공적인 첫 데뷔전을 치렀다.안혁주는 지난해 금호고를 졸업하고 고려대 재학 중에 이정효 감독의 콜업을 받으면서 올 시즌 광주FC 유니폼을 입게 됐다.안혁주는 지난 2일 광주FC 홈 개막전인 FC서울과의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효 감독은 이희균, 이건희, 안혁주에게 전방을 믿고 맡겼다.안혁주는 경기 시작 6분 만에 서울 골대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서울의 골문을 위협했다. 슈팅은 서울 골키퍼 최철원에게 막혔지만, 유효슈팅으로 기록됐다. 특히 이 슈팅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한국 양궁 선수들이 2024 파리올림픽 태극마크를 향해 정조준한다.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2024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양궁 선수들이 우정을 뛰어넘는 ‘진검승부’를 펼친다.이번 선발전은 2차 선발전을 통과한 남녀 각 20명과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남녀 각 4명 등 48명이 2차 선발전 순위에 따른 배점 없이 원점에서 열전을 치러 남녀 각 8명의 국가대표를 선발한다.특히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광주·전남 궁사들은 모두 9명으로 국가대표 3차 선발전 사상 역대 최다이다.‘양궁
KIA 타이거즈가 선수단의 멘탈 관리를 위해 심리 상담 지원을 실시한다.KIA는 “올 시즌부터 심리 상담 전문의인 노규식 박사를 자문 위원으로 위촉해 선수단의 심리 상태를 점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6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과도한 부담감과 경쟁의식으로 선수가 심리적으로 도움이 필요하다고 느낄 경우 상담을 통해 안정을 취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3일과 4일 각각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를 대상으로 노규식 박사의 멘탈 관리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개별 상담이 필요한 선수에 한해 1대 1 심리 상담이 이뤄지기도 했다. 또한 시즌
홈 개막전에 승리를 거둔 프로축구 광주FC가 강원을 상대로 홈 2연승에 도전한다.광주는 오는 10일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광주와 맞서는 강원FC의 전력은 만만치 않다. 강원은 1라운드 홈 경기에서 제주와 1대 1로 비겼지만, 윤정환 감독의 빌드업 축구가 뿌리내리고 있다는 평가다. 투톱으로 나선 외국인 공격수 가브리엘과 선제골을 기록한 이적생 이상헌은 날카로운 공격력을 선보였다. 제2의 양현준으로 불리는 신예 공격수 양민혁도 주목할 만한 선수다.하지만 광주는
전남 유도 선수단이 ‘2024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 겸 국가대표 2차선발전’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지난 4일부터 9일까지(6일간)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 전남 유도 선수단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이광희(국군체육부대)는 남자부 -81㎏급에 출전해 1회전에서 이윤상(광주광역시체육회)을 누르며 메치기로 한판승 했다.2회전에서는 이규찬(경기대)에 굳히기와 양소매업어치기로 각각 절반을 따내며 한판승, 3회전에서 만난 김민수(한국체육대)는 외깃 업어치기로 절반, 굳히
배구 선수 오지영이 한국배구연맹(KOVO)에 징계 재심 신청을 하지 않고 바로 법적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오지영은 앞서 소속팀 후배들을 지속해서 괴롭혔다는 혐의로 KOVO로부터 1년 자격 정지 처분을 받고,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와의 계약도 해지됐다.이에 오지영의 법률대리인은 5일 “오지영 선수가 KOVO에 재심을 청구하는 데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오지영 선수는 재심을 신청하지 않고 바로 소송을 제기하는 쪽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KOVO 상벌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오지영에게 1년 자격 정지 처분을 내리며 “지난해 6월
광주광역시는 ‘2024년 광주광역시장기(배) 생활체육 종목별대회 지원사업’에 참여할 종목단체 25곳을 선정해 4월부터 대회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올해는 플라잉디스크, 주짓수, 등산, 합기도 등 4개 종목이 새롭게 추가됐다.이 사업은 시체육회 산하 종목별 단체의 생활체육대회를 지원, 시민의 체육활동을 장려하고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친목 도모로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올해 지원 규모는 총 3억원이며 ▲최근 5년간 개최 실적 ▲대회전담인력 ▲자부담 비율 등 반영한 정량평가와 ▲사업기획 ▲안전관리 ▲홍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