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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은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의 해다. 1924년 1월 6일 전남 신안군 하의면 후광리 97번지에서 태어난 그의 정신과 철학을 계승하는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됐다. 특히, 진영 논리에 치우쳐 갈등과 반목, 극한 대립을 보이고 있는 대한민국의 정치 현실에서 DJ 정신은 우리 모두가 되새겨야 할 최고의 덕목이자 가치이다. 결코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협치·상생 정치를 실천하면서 평생을 민주·인권에 몸 바친 그의 삶을 본받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어둡기 때문이다.때마침 5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돌아보
사설
남도일보
2024.01.0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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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공사장에서 위험작업을 하기 전에는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임시 소방시설은 소화기, 대형소화기, 간이 소화장치, 비상경보장치, 간이피난 유도선, 가스누설 경보기, 비상조명등, 방화포 등이 있다. 용접·용단 등 불꽃을 발생시키거나 가연성 가스를 발생시키는 작업 전에는 대형소화기, 간이소화장치, 방화포 등 임시 소방시설을 비치하고 작업해야 하며, 공사 현장 작업자에 대한 수시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자체 훈련을 통해 유사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 현장 안전 감독자의 지정과 안전 수칙을
기고문
남도일보
2024.01.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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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은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참여치안과 도민의 어려움에 더 섬세한 노력을 기울이는 정성치안을 통해 도민의 신뢰와 사랑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도민께 사랑받는 당당한 전남경찰’ 을 궁극적 목표로 정하고 내부역량 집중과 시민의 협력을 통해 구현하며, 치안정책의 결정과 집행(치안활동)에 주민.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 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실현하는 참여치안과 경찰을 찾는 시민의 요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더 나아가 사전적·예방적 경찰활동을 통해 도민의 어려움을 먼저 찾아 해결함으로써 구현하는 정성치안을 펼치
독자투고
남도일보
2024.01.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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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군·민간공항의 무안국제공항 통합이전사업이 중대 분수령을 맞고 있다. 통합 이전에 대한 무안군민들의 찬반 의견이 오차범위 내에서 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군민 절반 이상이 김산 무안군수와 김영록 전남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간의 ‘3자 회담’에 찬성 입장을 보여 통합이전사업의 전환점이 될 수도 있다.남도일보 등 지방언론 5개사가 여론조사기관인 알앤써치에 의뢰해 18세 이상 무안군민 596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6·27일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통합이전 찬성 비율이 42.8%로 나타났다. 표본오차 95%
사설
남도일보
2024.01.0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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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등 지방언론 5개사가 광주·전남 6개 선거구에 대한 4·10 총선 1차 여론조사 결과는 현역 의원 물갈이론 전조 쪽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광주 5개 선거구에서 현역 의원이 고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이 주를 이룬 현역 의원들이 오는 2월말이나 3월초로 예상되는 당내 후보 경선 이전까지 반전을 이루지 못하면 사실상 여의도 입성이 불가능할 전망이다.지방언론 5개사가 여론조사기관인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26일부터 30일까지 6개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3천275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사설
남도일보
2024.01.0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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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전남도는 올해 민선 8기 3년차를 맞아 상생과 공동 발전에 힘을 모아야 한다.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긴축 재정 등의 악조건을 극복하지 못하면 광주·전남의 미래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광주시는 올해 시정 방향을 ‘더 살기 좋은 광주, 더 즐기기 좋은 광주, 더 기업하기 좋은 광주’로 정했다. 이를 위해 길은 안전하게 보행하고, 막힌 곳은 뚫고, 끊어진 곳은 연결하기로 했다. ‘정주-교육-일자리’ 체계를 구축해 누구나 교육받고, 일하고,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를 만들기로 했다. 시민 체감이 큰 광주다움 통합돌봄과 어린이병원사업
사설
남도일보
2024.01.0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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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이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은 것은 부정부패 없는 ‘클린 행정’의 결실이다. 국민권익위 주관의 전국 498개 기관 대상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차지한 곳은 6개에 불과하다. 그만큼 청렴 선도 기관으로서 보성군의 이미지를 확고히 한 셈이다. 보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청렴체감도(83.0), 청렴노력도(94.4)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패 실태 감점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보성군의 종합청렴도가 계속 높은 것은 아니었다. 2018년엔 최하위 바로 윗 단계인
사설
남도일보
2024.01.0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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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전기차 부품 R&D 업체 (주)피티지 대표가 정부 보조금으로 지급받은 인건비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되면서 보조금 횡령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남도일보 단독 및 집중 보도로 세간의 주목을 받은 ‘피티지 사건’은 지금까지 보조금을 쌈짓돈처럼 마음대로 사용했던 관행에 제동을 걸고 보조금을 횡령한 대표는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는 교훈을 남겼다.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피티지 공모 대표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이 지난 27일 발부됐다. 공씨는 2019~2020년 기존 직원 인건비를 부풀
사설
남도일보
2023.12.2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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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광주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 국회의원들이 서둘러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역대 총선에서 현역 의원들이 프리미엄을 내세워 최대한 예비후보 등록을 늦췄던 선례에 비춰 매우 이례적이다. 그만큼 친명 인사나 유력 주자들의 도전이 거세다는 방증이다. 특히 선거 초반 대세론에 밀리면 상황을 역전시키기 어렵다는 위기감으로 풀이된다. 실제, 최근 지역 언론사들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현역 의원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결과도 나왔다.지난 12일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
사설
남도일보
2023.12.2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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