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동시 하락했다. 다만, 최근 국제유가가 등락을 반복하는 만큼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도 앞으로 혼조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월 셋째 주(17∼21일) 광주 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621.74원으로 전주 대비 3.82원 내렸다. 경유는 일주일 전 1천520.30원보다 1.23원 내린 ℓ당 1천519.07원으로 집계됐다. 지역 휘발유 가격은 2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 역시 ℓ당 1천638.2원
“지역민들의 맛있고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겠습니다.”김영민(53) 광주신세계 식품생활팀장은 24일 남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역민들에게 만족도 높은 먹거리와 홈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겠다”며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그가 속한 식품생활팀은 식품과 주거를 담당하는 팀이다. 그는 팀장으로서 팀 내 모든 업무를 관리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브랜드 발굴과 시너지 창출을 위한 유관부서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이에 MZ세대 입맛을 저격한 디저트 발굴에도 성공했다. 사과당·키친205·뵈
봄 이사 시즌을 맞아 가전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유통업계가 관련 마케팅에 분주하다.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광주점 ‘LG전자’ 매장에선 오는 31일까지 ‘이사 축하SHOW핑전’을 준비했다. 행사에서는 LG가전제품의 특별 혜택과 더불어 구매 금액대별 포인트와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특히 워시타워, 스타일러, 청소기 동시 구매 시 최대 20만원 혜택을, 에어컨, 공기청정기 동시 구매 시 최대 10만원 혜택 등이 주어진다.같은 기간 위니아 매장에서는 ‘위니아 특가 & 주말 진열제품 할인전’을 마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 연달아 한우 할인행사에 나선다.이마트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 세일’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행사 기간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이다. 인기 부위인 한우 등심은 1등급 기준 100g당 7천380원으로 1주일 전 판매가 1만1천380원 대비 35% 저렴하게 판매한다. 한우 등심 1+등급은 100g당 정상가 1만3천380원 대비 38%가량 할인한 8천280원에 선보인다.한우 국거리·불고기는 22일부터 28일까지 1주일간 1등급을
㈜광주신세계가 영캐주얼 브랜드 브랜드 ‘LAP(랩, LOS ANGELES PROJECT)’과 인기 프로 야구구단 기아타이거즈와 콜라보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1일 밝혔다.광주신세계는 오는 31일까지 본관 1층 이벤트홀에서 LAP과 기아 타이거즈의 다양한 콜라보 상품을 선보인다. 또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럭키드로우(경품 추첨)를 진행한다.럭키 드로우 경품 추첨에 당첨될 경우 기아타이거즈 선수 친필 싸인볼과 기아타거즈 선수 싸인이 적힌 LAP제품을 제공한다. 당첨 여부는 행사가 끝나고, LAP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
사과와 배 등 과일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가 직수입한 오렌지와 바나나가 시중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다만, 본격적으로 햇과일이 출하되는 여름철 전까지는 가격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다.21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직수입한 오렌지·바나나가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 공급되기 시작했다.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기상 재해 여파로 사과, 배 등 국산 과일의 가격이 오르자 aT의 과일 직수입을 추진하고, 할당관세를 적용해 관세를 대폭 인하했다. 현재 할당관세 물량은 현재 7만6천
롯데아울렛 남악점은 지역의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대청소 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이날 롯데아울렛 남악점 샤롯데 봉사단은 목포시 용해동의 80대 홀로노인 가구를 찾아 생활 쓰레기 폐기와 먼지 제거 등 청소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하고 지적장애를 앓고 있어 도움이 필요했다. 봉사단은 청소활동과 더불어 무선 청소기도 기부했다.올해로 3년째 이어져 오는 취약계층 가구 대청소 활동은 롯데아울렛 남악점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와 하반기 각 1회 진행되고 있다.김대홍 롯데아울렛 남악점장은 “어려움을 겪는
# 직장인 김모(34)씨는 지난달 말 아파트 베란다에서 대파와 로메인을 키우기 시작했다. 원래 식물을 기르는 것이 취미였지만 최근 채소가격이 급등해 직접 길러 먹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현재는 부추까지 기르고 있다. 김씨는 “채솟값이 많이 올라 장바구니에 몇개만 담아도 2만~3만원을 훌쩍 넘긴다”며 “비타민 등 필수 영양소가 들어간 채소를 비싸다고 안 먹을 수는 없어 부추와 상추 모종과 씨앗을 사서 직접 키우기로 했다”고 말했다.최근 채소가격이 폭등하면서 ‘홈파밍족’(Home farming)이 늘고 있다. 이들은 파, 부추
사과와 배 등 과일값이 치솟으면서 유통업계가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프로모션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못난이 과일과 수입 과일 취급량을 확대하는 모양새다.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15일 양동시장에서 사과(후지·상품) 10개당 소매가격은 3만5천700원으로 1년 전(2만5천700원)보다 39%나 올랐다. 배(신고 10개) 소매가격도 같은 기간 4만2천원으로 1년 전 2만8천100원 대비 49%나 상승했다.이처럼 과일 가격이 급등하자 대형마트들이 앞다퉈 할인행사를 마련했다.먼저 홈플러스는
㈜광주신세계가 오는 24일까지 본관 1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송지오 옴므와 워너브라더스가 처음으로 콜라보 한 상품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컬렉션은 국내 하이엔드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 옴므와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워너브라더스의 대표작 ‘루니툰(LOONEY TUNES)’을 재해석한 아트워크 컬렉션이다.콜라보 상품은 반팔 티셔츠 13종, 셔츠 3종으로 구성됐다. 루니툰의 대표적인 캐릭터인 ‘벅스 버니(BUGS BUNNY)’와 ‘트위티 버드(TWEETY BIRD)’, ‘실베스터(SYLVESTER THE CAT)’ 등을 활용해
광주는 7대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복합쇼핑몰과 5성급 호텔이 없다. 이에 따라 국제행사나 대회를 개최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고, 시민들은 호캉스(호텔+바캉스)를 위해 다른 지역으로 떠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옛 전남·일신방직 공장부지 개발사가 5성급 특급호텔 건립을 추진하면서 시민들이 반색하고 있다.14일 한국관광협회 중앙회가 공개한 ‘등급 결정호텔’ 현황에 따르면 전국 5성급 호텔은 17개 시·도에서 67곳이 운영 중이다.5성급 호텔은 높은 품질의 서비스와 시설을 비롯해 최대 1천명에 이르는 인원의 국제회의와 만찬, 숙박이 가
지역 백화점들이 본격적인 봄 나들이철을 맞아 패션의류 신상, 유명 골프웨어 할인전에 나선다.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이날부터 17일까지 봄 신상품 할인 행사인 ‘스프링 패션 페어’를 진행하고, 국내 대표 패션그룹인 한섬과 삼성물산, 신세계인터네셔널, 바바패션, 대현, 시선인터네셔널이 참여하는 ‘6대 패션그룹 패션위크’ 행사를 마련한다.한섬그룹에서는 행사기간 중 기존 적립포인트의 두배를 적립해주는 ‘더블 마일리지’ 프로모션을, 삼성물산에서는 신상품을 10% 할인하는 브랜드데이 행사를 진행한다.신세계인터네셔널에서는
봄철 미세먼지로 인해 의류관리기와 세탁기 등 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14일 광주 지역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달 23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세탁가전 매출이 대폭 증가세다. 품목별로는 의류관리기 79.9%, 세탁기는 30.7%, 건조기는 4.2% 신장했다. 특히 전체 가전매출은 3.1% 오른 반면 세탁가전의 경우 19.7%로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이에 대해 이마트는 외부 미세먼지 뿐 아니라 겨우내 실내생활이 일상화하면서 의류청정에 대한 관심이 지역소비자들에게 각인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또 미세먼지로 인해 의류건조기가 ‘필수가전’
스타벅스는 화사한 벚꽃 시즌을 맞아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블루밍 베어리스타 AR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스타벅스 매장에서 특별히 준비된 프로모션 음료 및 푸드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프로모션 음료는 ‘슈크림 라떼’와 ‘피스타치오 크림 라떼’, ‘카스텔라 크럼블 딸기 블렌디드’, ‘스타벅스 딸기 라떼’ 등이, 프로모션 푸드로는 ‘소금빵’, ‘햅&딥 치즈 소금빵’, ‘리코타 소금빵 샌드위치’, ‘슈크림 딸기 블루밍 케이크’, ‘블루베리 수플레 케이크’, ‘딸기 요거
최근 국내 식료품가격 상승으로 인해 프랜차이즈 및 카페 등 외식업계의 가격인상이 이어지고 있다.12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2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물가 상승률은 지난달보다 2.8% 오른 3.1%를 기록했다. 새해 첫달 2%대로 떨어지며 둔화세를 보였던 물가는 한 달 만에 다시 3%대로 재진입했다.특히 식료품과 비주류 음료 부문의 물가는 전년 대비 6.9% 올랐다. 1월과 비교해도 1.4%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다. 품목별로는 과일과 채소ㆍ해조 가격이 급등세다. 지난달 과일 물가지수는 1년 전과 비교해 38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지역 유통가들이 디저트부터 랩다이아몬드와 화장품, 향수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며 로맨틱한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광주신세계는 화이트데이(3월 14일)를 맞아 향수브랜드인 ‘딥티크’와 ‘아쿠아 디 파르마’ 등 유명브랜드 제품을 한 데 모아 선보이고 있다.먼저 아쿠아 디 파르마는 대표 상품으로 ‘매그놀리아 노빌레’를 추천한다. 매그놀리아 노빌레는 여성 향수 중 가장 판매량이 많은 제품으로, 부케를 연상시키는 향이 특징이다. 아쿠아 디 파르마의 매그놀리아 노빌레 오 드 퍼퓸 50
찬바람이 불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겨울 간식이 있다. 바로 ‘붕어빵’이다. 그동안 붕어빵은 단돈 1천 원에 사 먹을 수 있는 ‘가성비’(가격대비성능) 간식으로 통했다. 한두 개만 먹어도 배가 든든해지는 덕분에 퇴근길 몇 마리씩 손에 쥐고 먹으며 출출한 배를 채우곤 했다.하지만 최근 붕어빵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단팥 기준 평균 ‘2개 1천 원’,‘3개 2천 원’까지 치솟았다. 가격이 오른 주요 원인은 물가 상승이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산물유통정보(KAMIS)를 보면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소맥 가격은 지난 1일 기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달 29일 소금빵 3종 출시 후 일주일 만에 25만개가 팔렸다고 10일 밝혔다.소금빵 3종이 달성한 일주일간 25만 개 판매 기록은 기존 인기 상품이었던 ‘탕종 베이글’ 3종의 25만 개 판매 기록보다 두 배 이상 빠른 속도다. 스타벅스의 소금빵 3종은 출시 후 현재까지 스타벅스에서 빵이나 샌드위치를 찾는 고객 약 3명 중 1명이 선택하고 있다.스타벅스의 소금빵 3종은 ▲소금빵 ▲햄&딥 치즈 소금빵 ▲리코타 소금빵 샌드위치로 구성됐다. 소금이 빵 표면에 올려진 형태로 오븐에 따끈하게 데웠을 때 먹음직스럽게 노르
봄철 나들이객 증가로 인해 아웃도어 관련용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7일 광주지역 이마트에 따르면 포근한 날씨가 시작된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5일까지 아웃도어는 전년동기 대비 31.6%, 등산의류는 30.7%, 등산용품은 3.4%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노브랜드 캠핑체어, 미니테이블, 그늘막 등 아웃도어 용품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가량 판매가 증가했다. 이는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가 좋은 아웃도어 용품을 찾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항목별 살펴보면 가벼운 나들이를 위한 휴대와 수납이 용이한 소품형 상품이 인기다. 등산용
복합관광시설이자 여가 문화의 집약체인 테마파크에 대한 지역민의 열망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광주에서는 제대로 된 테마파크의 부재로 인해 젊은이들이 서울의 롯데월드,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 부산 기장 롯데월드 어드벤처, 경북 경주의 경주월드 등으로 떠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는 사이 ‘원조 테마파크’로 꼽히는 광주의 우치공원은 노후화 등을 이유로 시민들로부터 외면받고 있어 대안 모색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30년 째 그대로…광주 유일 놀이공원1992년 광주 북구 생용동에 문을 연 우치공원은 개장 당시 호남 유일의 동물원과 놀이공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