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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광주 8개 선거구 모두 경선 후보와 방식을 마무리한 가운데 고검장 출신 예비후보가 포함된 서구을과 광산구갑에 대한 경선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두 선거구에서 고검장 출신의 정치 신인에게 경선 득표율의 20% 가산점이 주어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박빙 선거구나 3인 이상 선거구 경선의 경우 ‘가산점 20%’는 사실상 승부를 가를 수 있는 ‘최대 특혜’다. 해당 선거구 상대 예비후보들이 가점 비율을 낮춰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이유이다.광주·전남 18곳의 선거구 중 유일 전략선거구인 광주 서구을에서는 전략공천
사설
남도일보
2024.02.2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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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27일 무안국제공항 무사증 입국 허가제도를 내년 3월까지 연장 승인을 받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공항 활성화 및 글로벌 관광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광주 군·민간공항의 통합 이전 없이 무안공항 활성화에 한계를 보인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견해여서 효과가 클지는 미지수다.무사증 입국제도는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3개 나라를 대상으로 무안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5인 이상 단체 관광객이 15일 동안 비자 없이 전남·광주·전북·제주를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앞으로 1년간 3개국
사설
남도일보
2024.02.2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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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을 앞두고 여전히 광주시내 도로 곳곳에 생긴 포트홀(도로 파임) 때문에 운전자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포트홀은 겨울에 뿌린 제설제가 노면을 부식시키거나 도로 내부로 스며든 빗물이 수축·팽창하면서 노면 강도를 약하게 해 작은 충격에도 쉽게 발생된다. 광주시가 포트홀 신고 접수 후 원스톱으로 긴급보수대응반을 투입, 즉각 보수에 나서고 있으나 아직까지 보수되지 않은 포트홀로 인해 차량·인명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도로 위 폭탄’으로 불리는 포트홀은 비오는 날이나 야간 운전자에겐 치명적인 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신속한 신고와
사설
남도일보
2024.02.2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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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단돈 1천원으로 아침을 해결하는 ‘천원의 아침밥’이 광주에서 시작해 올해 꽃을 피우고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올해 광주지역에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희망한 학교는 전남대·조선대·호남대·광주과학기술원·광주여대 등 5개 대학이다. 조선대는 올해 첫 사업 참여다. 아침식사 비용은 정부 2천원, 광주시 1천원, 대학교 1~2천원을 지원함으로써 대학생은 1천원만 부담하면 5천~6천원 상당의 식사를 할 수 있다. 정부 지원금이 늘어나면서 그만큼 부담은 줄었다.시는 이 사업의 안정적 시행을 위해 지난해 ‘대학생 아침식사 지원조례’를
사설
남도일보
2024.02.2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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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더불어민주당 광주 현역 국회의원들이 국민참여경선에서 살아남을까? 26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되는 동남구을과 광산구을 등 광주 2개 선거구의 민주당 후보 공천 여론조사 최대 관심사는 현역 생존 여부다. 이미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동남구갑과 북구갑·을 등 광주 1차 경선 결과, 선거구 3곳 모두 현역 의원인 윤영덕·조오섭·이형석 예비후보가 고배를 마셨다. 구태정치 반복과 존재감 없는 정치력에 따른 호남 정치 실종, 공천 잡음 등이 현역 의원들에게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실제로 남도일보 등 지방언론 5개사가 지난
사설
남도일보
2024.02.2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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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파업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광주·전남도 의료 공백을 넘어 의료 대란까지 우려되고 있다. 현재 지역 거점 상급종합병원인 전남대병원 전공의 319명 가운데 278명이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이 가운데 200명 이상이 업무현장에 복귀하지 않고 있다. 조선대병원도 전공의 142명 가운데 113명이 병원으로 돌아오지 않는 등 광주·전남 주요 병원의 전공의 집단행동 파장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여기에다 광주지역 의과대학 졸업 후 수련을 앞둔 신규 인턴들도 임용을 포기하고 나섰다. 특히, 파업에
사설
남도일보
2024.02.2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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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제22대 4·10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심장부이자 텃밭인 광주에서 ‘현역의원 물갈이론’이 거세다는 각종 여론조사 결과가 민주당 경선 표심으로 확인됐다.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 간 진행된 동남구갑과 북구갑·을 등 민주당 광주지역 1차 국민참여경선 결과, 선거구 3곳 모두 현역 국회의원이 고배를 마셨다. 동남구갑은 정진욱 당 대표 정무특보가 윤영덕 현 의원을, 북구갑은 정준호 변호사가 조오섭 현 의원을, 북구을은 전진숙 전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이 이형석 현 의원을 각각 따돌리고 공천장을 받게 됐다.
사설
남도일보
2024.02.2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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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군·민간공항의 무안국제공항 통합이전을 놓고 대립각을 보인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산 무안군수가 어렵사리 만났으나 큰 성과를 못내 아쉬움을 남겼다.김 지사와 김 군수는 지난 21일 무안 모처에서 만나 군공항 이전 문제 등을 논의했다. 두 단체장이 공항 이전 문제를 놓고 얼굴을 마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무자 1명씩을 배석시킨 이날 회동에서 김 지사와 김 군수는 광주 군공항 이전에 대해 이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두 단체장은 무안공항 활성화와 광주공항 이전을 위한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서남권 지자체가 참여하
사설
남도일보
2024.02.2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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