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이정학의 ‘신비한 자연속으로’ [129] 나무껍질나방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감나무는 가로수나 공원수 등으로 심고 목재는 결이 아름다워 가구재, 공예품의 재료로 이용된다. 열매는 타닌이 많아서 햇볕에 말려 식용 또는 약용하며 특히 홍시, 곶감 등은 간식으로도 좋다. ‘일곱 가지 덕이 있는 나무’란 의미로 칠덕수(七德樹)라 부르는데, 첫째, 나무의 수명이 길고, 둘째, 녹음이 짙어 그늘을 만들어 주고, 셋째, 단풍이 아름다우며, 넷째, 열매가 달고 맛있으며, 다섯째, 낙엽은 좋은 거름이 되며, 여섯째, 날짐승이 둥지
자연이야기
남도일보
2023.04.23 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