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의 고장 담양에서 즐기는 ‘아트 투어’ 폐 주조장·창고의 변신은 무죄! ‘핫플’로 거듭나 미디어아트, ‘죽녹원’ 자연과 만나 힐링 더해 전남 담양은 사계절 내내 볼거리가 풍성한 아름다운 곳이다. 한국인이라면 꼭 가봐야할 관광명소 100선에 꼽히는 고장이기도 하다. 특히 대나무의 고장인 담양은 일상생활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힐링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품고 있는 담양에는 사진찍기 좋은 곳, 드라이브 하기 좋은 곳 등 다양한 명소가 자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청록의 싱그러움을 만끽할 수 있는 ‘죽녹원’을
남도는 지금 ‘동백꽃 필 무렵’ 강진 백련사·신안 압해도·여수 오동도·광양 옥룡사지 화려하진 않지만 소박하고 정열적인 ‘동백’ 늦겨울부터 봄까지 꽃봉오리 피우다 아름다움과 함께 떨어지며 절경 선물 따스한 봄을 기다리며 ‘이른’ 봄마중 한겨울 매섭게 몰아치는 추위 속에서도 동백은 꽃망울을 터트린다. 새하얀 눈 속에서 붉은 빛으로 피어나는 동백은 화려하진 않지만 소박하면서도 정열적이다. 특히 전남에는 동백으로 명성이 자자한 장소가 많다. 강진에는 300년 수령의 아름드리 동백 1천500여 그루가 천년고찰에 빽빽이 숲을 이루고 있다. 신
한옥과 조화…개성 넘치는 동명동 카페거리 감각적 카페·이국적인 음식점 가득 아시아문화전당서 전시·공연 관람 5·18 민주광장·광주폴리도 ‘눈길’ 광주광역시 동구 동명동은 숲길과 오붓한 골목과 카페거리가 공존하는 동네다. 동명동 골목은 서울의 경리단길에 빗대 ‘동리단길’이라 불리기도 한다. 동명동은 옛날 광주읍성의 서동문 밖에 있는 마을로 ‘동문외리’와 ‘동밖에’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곳이다. 무등산 자락에서 내려온 동계천을 사이에 두고 윗마을과 아랫마을로 나뉘었는데 유력 인사들의 관사가 있던 윗마을이 지금의 동명동 카페거
명절도 유행따라…바뀌는‘설 트렌드’세뱃돈 ‘봉투’→‘모바일 송금’명절 차례 대신 가족여행 선호출가외인은 ‘옛말’…친정 먼저명절날이면 온가족이 고향집에 모여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던 시절은 이젠 옛말이 됐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명절 ‘고유(告諭)’의 문화도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명절을 맞아 고향집을 방문하기 보다는 가족과 추억을 쌓기 위한 여행을 떠나는가 하면, 현금이 든 세뱃돈 봉투 대신 간편한 모바일 송금이 대세다. 또한 명절때마다 시댁을 우선으로 방문하던 문화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 설을 맞아 ‘명절 신(新) 풍속...
“설 연휴 손자 손녀 손잡고 5·18 역사현장 가보자” 5·18사적지 1호 전남대 정문 진실 간직한 5·18기록관 등 꼭 가봐야 할 민주화의 성지 오월 영혼 잠든 국립민주묘지 마지막 항쟁지 옛 전남도청 자유공원 상무대법정도 필수 2020년은 5·18광주민주화운동이 4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다. 설 연휴를 맞아 손자·손녀와 함께 광주시민들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한 5·18 역사현장을 가보는 것은 어떨까? 5·18광주민주화운동이 촉발한 곳이자 5·18사적지 1호인 전남대 정문과
설 특집-역술인들이 바라본 2020년 대한민국 ■역술인들이 바라본 경자년 국운은 2020년 경자년(庚子年)이 밝았다.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면서 지역민들은 올 한해는 안녕과 번영이 넘쳐흐르기를 기원했다. 2019년은 그야말로 다사다난한 변화의 한 해였다. 우리 민족은 해마다 연초에 12간지 동물의 띠풀이를 통해 한 해의 운세를 점치며 조상님께 국태민안(國泰民安)을 빌었다. 다가올 앞날을 걱정하며 흉한 일은 피하고, 각자 개인의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며 복을 받기 위한 관념적 기원이다. 그렇다면 올 한해 대한민국과 광주·전남은 어떤 일
호남권 흥겨운 세시풍속, 多 같이 놀자 설빔 입고 온 가족 화합 민속놀이 윷놀이·연날리기·제기차기 등 광주·전남 곳곳 명절 행사 열려 한복 입은 입장객 기념품 증정도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의 짧은 설 연휴가 시작된다. 답답하고 꽉 막힌 귀성길을 뚫고 고향에 도착했지만 대부분 집 안 거실에 앉아 텔레비전만 시청하는 게 전부인 경우가 많다. 더욱이 어른들은 밤마다 어린 세대와 단절된 채 고스톱 판을 벌이기도 한다. 올해는 설날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기며 온 가족이 화합할 수 있는 민속놀이를 즐기는 것이 어떨까. 모처럼
역술인들이 전하는 2020년 국운은? “대한민국 갈등 심화…혼돈의 시대 될 것” 국내, 편 나뉘어져 ‘대립’ 국외, 미국·북한 ‘충돌’ 광주, 큰 혼란없고 ‘무난’ 전남, 해상 사고로 ‘재난’ 올해는 경자년(庚子年)으로 경이 백(白)색을 의미하기 때문에 쥐띠 해 중에서도 ‘하얀 쥐의 해’로 불린다. 쥐는 십이지의 첫 자리로 특히 올해는 ‘목, 화, 토, 금, 수’ 오행 가운데 경(金) + 자(子) = ‘힘센 흰 쥐’의 해다. 가장 강한 ‘금’을 뜻하는 ‘경’과 만나 ‘힘센 흰 쥐의 해’라고
설 차례상 차리는 방법은 기본 5열…5가지 원칙 따라야 붉은과일 동쪽…흰과일은 서쪽 ‘치’로 끝나는 생선 사용 안해 예로부터 설날에는 고향에 내려가 차례를 지내고 웃어른들을 찾아 세배하며 덕담을 나눴다. 매년 돌아오는 명절이지만 차례상 차리는 법은 헷갈릴 때가 많다. 지역 또는 집안의 전통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인 원칙만 알면 어렵지 않게 차례를 올릴 수 있다. 일반적으로 차례상차림은 신위를 북쪽으로 간주한다. 또 남자 자손들이 동쪽, 여자 자손이 서쪽에 자리하고 가운데에는 동쪽에 주인, 서쪽
[2020 신년 특집] 2020년 경자년 1월 1일 광주·전남 해돋이 명소 ‘멋·맛·흥’이 어우러진 ‘남도’에서 ‘새출발·새희망’ 듬뿍 담은 소원을… 2020년 ‘희망’이 떠오른다 다사다난했던 기해년(己亥年) ‘돼지의 해’가 저물고 2020년 경자년(庚子年) ‘쥐의 해’를 맞았다. 아쉬움 속에 지는 해를 뒤로 하고, 희망의 새해를 설계하는 시간을 맞고 있는 지금 광주·전남의 일출 명소를 찾아 추억을 쌓아보자. 광주·전남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은 여수 향임암(오전 7시36분)으로 수평선을 뚫고 떠오르는 해를 만날 수
[2020 신년 특집] 남도일보가 새해들어 ‘확’ 달라진다 광주·전남 최초 ‘베를리너’로 판형 변경 읽기 쉽고 보기 쉬운 신문으로 새롭게 탄생 신문 크기 축소는 세계적인 트렌드 가디언·뉴욕타임즈 등 유력지 선택 국내 중앙일보 첫선 이후 도입 늘어 팔·눈 구조 인체공학상 최적화 크기 휴대하기 간편하고 보기 쉬운 신문 지역밀착 르포 등 컨텐츠 대폭 강화 지역 언론의 혁신을 선도해온 남도일보가 경자년 새해를 맞아 확 달라진 새로운 신문을 선보인다. 광주·전남에서는 처음으로 고급 신문판형인 베를리너판(Berliner format)으로 판형
광주세계수영대회 10억9천만명 시청…179억 흑자 달성 역대 최대 규모…3대 악조건 뚫고 흥행 기록 ‘저비용 고효율’ 대회 성공 모델 ‘자리매김’ 조직위, 내년 7월까지 해산 등 후속업무 속도 지난 7월 광주에서 개최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전 세계 145개국에서 10억9천만명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179억원 흑자를 기록하며 ‘저비용 고효율’ 국제대회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역대 최대 규모…새역사 창출=25일
2020학년도 정시 특집-광주·전남 발전 선도하는 거점국립대학 전남대학교 “창의적 전문성·문화적 감수성 지닌 ‘미래 인재’ 키운다” 자유학기제·국내외 대학간 복수학위 등 미래선도형 학사운영 세계 59개국 521개 대학 학술교류, 연구비수주 ‘국립대 1위’ 풍부한 장학금·종합 동아리만180여개 ‘역동적인 대학문화’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는 1952년 한국전쟁 속에 문을 열었다. 대학의 전신인 광주농업학교(1909년)로 보면 무려 110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한다. 숱한 역경을 딛고, 진리·창조·봉사의 교시(校是)아래 진리탐구와 인재
◇전남대 정시모집은입학전형 간소화…수능·실기 위주 전형가군·나군 통해 1천96명 선발실기 있는 예체능 계열은 나군 모집오는 26~30일 인터넷원서접수전남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학부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석사통합과정 1천96명(광주캠퍼스 948명, 여수캠퍼스 148명)을 선발한다. 응시원서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접수한다.정시 가군에서 490명, 나군에서 606명을 뽑고 수시모집 미충원에 따른 이월인원을 반영한 정시모집 최종 선발인원은 오는 24일 대학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이번 2020학년도 정시모집 역...
의예과 전남대 398점·조선대 396점 지원 가능 광주교육청, 2020학년도 수능 성적 분석 결과 표준점수 600점 기준 서울대 인문 407점·자연 389점 연·고대 인문계열 400점·자연계열 388점 지원 가능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채점 결과 국어·수학·탐구 600점 표준점수 기준으로 전남대 의예과는 398점, 조선대 의예과는 396점 대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대 인문계열은 407점 이상, 자연계열은 389점 이상, 연·고대는 인문계열 400점 안팎, 자연계열 388점 안팎이면 지원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제2회 도시주택포럼’ 생중계 “광주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 주거여건 개선” “인구고령화에 일자리·주거가 함께 가야” “지역 건설산업의 구조적인 문제 해결해야” “제도마련·기술협력 등 기술기반 강화시급” ◇기조강연 초고령 장수명시대 주거정책과 미래주택 이연숙 연세대학교 교수 한국은 이미 고령자가 인구의 14% 이상을 차지하는 고령사회에 있다. 앞으로 4년 후 고령자가 인구의 20% 이상인 초고령 사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주택건설산업은 미래 고령친화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 산업들과 연계돼 발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국회예산
인터뷰 - 문상만 완도군 생일면장“자연이 주는 편안함 맘껏 누리세요”생일도는 주민등록상 840여명, 400여 가구가 거주하는 조용하고 편안한 섬이다. 생일도에선 천혜의 자연화경이 주는 편안함을 만끽할 수 있는데, 휴양객들을 위한 숙박시설도 비교적 잘 갖춰져 있다.금곡해수욕장 인근엔 리조트가 한 곳 있고, 펜션도 2곳이 있다. 내년엔 40실 규모의 객실을 갖춘 관광농원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생일도를 찾는 더많은 관광객들을 수용할 예정이다.생일도에선 청정바다에서 생산된 미역과 다시마 등 각종 해조류와 전복을 맛볼 수도 있다. 생일도 전복...
항일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서-중국 길림성 용정 항일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서 중국 길림성 용정·연길(완) ‘피와 땀’으로 일군 항일독립운동의 중심지 ‘용정’ 만주 항일투쟁을 기리는 ‘3·13 반일의사릉’ ‘무장투쟁’의 신호탄…‘만주 15만원 탈취사건 유적지’ 항일독립운동의 메카라 불리는 중국 용정 등에는 조국을 떠나 머나먼 타국에서 오로지 대한독립을 위해 처절한 삶을 살아야 했던 독립운동가들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었다. 일제의 민족말살주의 정책에 맞서 교육을 시작으로 역사, 문화, 언어 등을 전파하며 후
제2회 광주안전짱 골든벨대회 수상자 인터뷰광주시장상 김래현(광주 진남초)▲광주시장상 김래현(광주 진남초)제2회 ‘2019 광주 어린이 안전짱 골든벨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래현(13·진남초)군은 “1등을 목표로 준비했던 지난 대회에서 3등을 하게 돼 아쉬웠지만 올해는 1등하게 돼 만족스럽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어머니의 권유로 참여하게 됐다는 김군은 1등의 비결로 ‘자신감’을 꼽았다.김군은 “사실 저번 대회에서 답을 알고 있었지만 지나치게 긴장해 떨어지게 됐다”며 “내가 낸 답이 정답이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문제를 풀었더니 좋은...
제2회 ‘2019 광주 어린이 안전짱 골든벨 대회’가 지난 2일 광주광역시 남구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너도 나도 심폐소생술 전문가 대회 시작에 앞서 이번 골든벨 참가자와 학부모 등을 위한 안전 교육 체험부스가 열렸다. 체험은 응급상황 대처법의 일환으로 심폐소생술(CPR) 방법과 절차, 환자의 의식 확인방법 등으로 참가자가 직접 CPR을 체험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의 체험을 도와준 호남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은 1분에 100~110회, 깊이 5~6㎝로 가슴 부위를 정교하게 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