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초등학교 여자 핸드볼팀이 ‘제8회 김종하배 전국꿈나무핸드볼대회’ 우승을 거뒀다.최근 강원도 횡성 국민생활체육센터와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는 남자 초등부 16개 팀, 여자초등부 13개 팀 등 총 29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무안초는 여자 초등부에서는 결승에서 가능초를 14-12로 꺾고 승리했다. 6골을 기록하며 팀 우승을 이끈 박현진은 최우수선수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여자 초등부 2위는 가능초, 3위는 천안서초·한벌초가 각각 차지했다.남자 초등부에서는 동부초가 2월 전국초등대회, 7월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
전국체전 104년 역사에서 최초로 7관왕을 달성한 문건영(광주체육고등학교 2학년)이 생애 첫 성인 국가대표로 선발됐다.문건영은 최근 강원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23 기계체조 종합선수권대회 겸 2024년도 국가대표선발전’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문건영은 기계체조 6개 종목인 개인 예선에서 마루 13.500점, 안마 13.067점, 링 12.867점, 도마 14.033점, 평행봉 14.167점, 철봉 11.767점을 기록했다.합산 점수 결과 79.401점을 획득한 문건영은 1위 이준호(전북도
세한대학교 유도부가 ‘2023 홍콩 아시안 오픈 유도대회’에서 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세한대 유도부는 최근 홍콩에서 열린 대회 남자 대학부 개인전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김민성이 +100㎏급에서 은메달을, 오지원이 -60㎏급 동메달, 정한결이 -100㎏급 동메달을 획득하며 총 3개의 메달을 수확했다.김민성은 8강에서 루마니아 SIMIONESCU VLADUT 선수의 기권승으로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는 몽골 PERENLEIJAMTS 선수를 밭다리 되치기 한판승으로 제압하며 결승전에 올랐으나 결승전에서
박용수 전라남도탁구협회장(전라남도체육회 부회장)이 전남탁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에게 유니폼을 기증했다.전남탁구협회는 최근 전라남도체육회관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전남학생종합체육대회 탁구경기’에서 참가 선수 50명 전원에게 유니폼을 전달했다.대회를 마친 박 회장은 후배 선수들을 위해 선수시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박용수 회장은 “국가대표로의 성장하고자 하는 선수들을 응원하고, 자부심과 함께 사명감을 심어주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전남 탁구 사랑과 열정을 보여주는 기회를 마련할 수
전남고등학교 럭비부가 역대 최고 성적으로 올 시즌을 마무리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1983년 창단한 전남고 럭비부는 현대글로비스 박준범, 제성관, 박승범 등 다수의 프로 선수들을 배출했지만 1989년 제70회 전국체육대회 은메달 이후 상위권 진입에 어려움을 겪었다.2012년과 2013년 전승으로 우승을 거둔 순천공고와 부천북고 등에 막혀 8강의 벽을 넘지 못했으나 2011년에는 제31회 충무기전국중·고럭비선수권대회 준우승, 2012년 제35회전국종별럭비선수권대회 고등부 3위를 기록했다.2013년에는 제33회충무기전국중·고럭
무등난타예술단 임채만 단장이 세계월드마스터 명인으로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임 단장은 최근 2023월드마스터위원회로부터 세계명인으로 추대 받았다. 그는 수차례 도전 끝에 ‘대한민국 명인’으로 인정받은데 이어 올해는 한국 최초로 타악 분야 명인에 이름을 올렸다.임 단장은 “대한민국 명인으로 등재되는 것부터 심사가 까다로워 쉽지 않은 일이었다”며 “음악에 대한 열정과 끈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그는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다가 지난 2008년 취미로 시작한 난타의 매력에 빠져들면서 난타 명인의 길을 걷게 됐다.임 단장은 “
1936년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동메달리스인 故 남승룡 선수가 ‘2023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에 선정됐다.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8일 스포츠영웅선정위원회(위원장 김승철)를 열고, 최종 후보인 故 엄복동, 이홍복, 故 최동원 선수 가운데 남승룡 선수를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선정위원회는 故 남승룡 영웅을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육상인으로서 어려운 시대 상황에서도 굴복하지 않고 故 손기정과 함께 제11회 베를린올림픽에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민에게 희망을 심어준 점을 높이 평가했다.전라남도 순천 출신인 故 남승룡 영
전라남도 검도팀이 대한검도회가 주최한 ‘2023 검도인의 밤’ 행사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비롯해 4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전라남도검도회는 최근 경북 영천에서 열린 ‘검도인의 밤·대한체육회장기대회 환영회’에서 최우수선수상, 우수선수 장학금, 우수단체상, 우수지도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무안군청 유하늘이 올해 최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하늘은 올해 ‘대통령기 제45회 전국검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우승, 제104회 전국체전 단체전 2위 등 각종 대회에서 상위 입상하며 ‘최강검사’ 타이틀을 차지했다.우수한 학생선수에
광주체육고등학교 김도훈(3학년)이 최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헝가리오픈 10M 공기총 사격대회’에서 동메달을 수확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대회에서 김도훈은 주니어 사격 공기권총 개인전 본선에서 579점으로 전체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결선에서는 213.8점을 기록하며 1위 김강현(강원대), 2위 앤드류 워커(헝가리)에 이어 3위로 동메달을 획득했다.앞서 김도훈은 창원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5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에서도 공기권총 10m 주니어 단체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육철수 교장은 “세계적인 무대에서 마음껏 기량을
전라남도 완도의 작은 섬 넙도에서 지역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지고 도서지역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는 행사가 열렸다.지난 22일 넙도초등학교 강당 넙도관에서 주민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재능 팡팡 즐거움 톡톡 넙도가족 문화축제’가 개최됐다.전남교육청 ‘작은 학교 협동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민과 학부모, 유치원생부터 중학생, 교직원까지 모두가 함께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는 오전 1부와 오후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훌라후프 통과하기, 당구의 신 등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1년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운영하고 있는 광주장애인체력인증센터 ‘체력증진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광주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한전KPS 소속 선수 8명을 대상으로 내달 15일까지 장애유형별, 종목별 특성을 고려한 소그룹 수업인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한다.소그룹 체력증진교실은 주 2회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여 전·후 참여자 기초체력측정과 3주 맞춤형 운동 처방 프로그램, 소도구를 활용한 레크리에이션(미니게임), 향후 체력향상도 평가 등으로 구성됐다.관절가동성과 코어근육 강화를 위한 기초체력 향상 및 종목별 운동체력(순발력, 민첩성, 반응
광주광역시청 장애인양궁팀 이화숙이 2024 파리 패럴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이화숙은 지난 2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파리 패럴림픽 쿼터대회 리커브오픈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대회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 중 유일하게 메달을 목에 걸며 쿼터를 확보한 이화숙은 내년 국내에서 열리는 최종 선발전을 치르게 된다.아시아 대륙 쿼터대회는 더블, 혼성단체전 없이 개인전 성적으로만 각 종목별 출전권이 한 장씩만 주어진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2023 필젠 장애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출전권을 따낸 4명을 제외한 남자 W1 1명, 남자 컴파운
전라남도 완도 출신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8승을 거둔 최경주가 광주·전남 골프 유망주들에게 원포인트 레슨과 강연을 갖고 본인만의 노하우를 전수했다.26일 광주 빛고을골프장에서는 ‘최경주와 광주도시공사가 함께하는 골프꿈나무 레슨’이 열렸다.최 프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지역 골프 꿈나무를 대상으로 기본자세와 벙커샷 등 유소년 꿈나무 원포인트 레슨이 진행됐다.지역 골프 꿈나무인 숭일중 김민성, 숭일고 김교은·정해오름, 서진여고 최사랑, 서강고 유아현·장원, 함평골프고 고병현, 나주 반남중 노보담 등 16명이 레슨
“반짝거리지 않아도 빛을 품을 때 우리는 저마다 삶의 주인이 된다네.”전라남도 장성 출신 박정인 시인이 자신의 첫 시집 ‘웃음 캡슐(문학들)’을 출간했다.박 시인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서 촉발된 상상력을 이번 시집을 통해 펼쳐 보인다.2010년 칠레에서 광산 붕괴로 매몰됐던 광부 33명을 구해낸 ‘구조용 캡슐’에 착안해 ‘웃음 캡슐’로 그려냈다.시집에는 61편의 시가 총 4부로 나뉘어 실려 있다. 이번 시집에서는 슬픔과 아픔을 절규하기보다는 그 이면에 숨어 있는 본질을 응시하며 우리의 삶을 위로하는 메시지를
광주광역시당구연맹(회장 박종규)이 지난 21일 11월 정기 월례회를 개최했다.남구 클럽블랙 스크린골프장에서 열린 이번 월례회는 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선 스크린 골프대회로 진행됐다.8개 팀이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른 경기에서 최원석 이사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이어 ▲신페리오 준우승 오승민 이사 ▲롱기스트 최진 이사 ▲니어리스트 임정섭 이사 ▲특별상 임윤혁 이사가 각각 차지했다.골프공과 백화점 상품권 등 참석한 모든 임원들에게는 푸짐한 상품도 증정됐다.박종규 당구연맹 회장은 “광주 당구연맹 선수, 임원들과 함께 월례회를 통해
전라남도 우슈 대표팀 서희주가 ‘제16회 세계우슈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달라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100개국, 2천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한국 우슈 대표팀은 조수길 대한우슈협회장과 윤병용(전남우슈협회장·대한우슈협회 수석부회장) 국가대표팀 단장을 필두로 투로 부문 8명, 산타 부문 5명이 참가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전남우슈협회 서희주도 대표팀에 합류해 활약을 펼쳤다.서희주는 대회 마지막 날 여자 창술경기에
‘돌풍의 핵’ 프로축구 광주FC가 전북현대 원정에서 아시아 무대를 향한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광주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모터스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광주는 이번 전북전 승리 시 창단 후 첫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하게 된다.또 K리그1 3위로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하게 된다. 현재 3위에 올라있는 광주는 챔피언 울산 현대(승점 73), 포항 스틸러스(승점 60)에 이어 승점 58을 기
광주CBS PD와 전남CBS 보도제작국장을 지낸 이석범 작가가 소설 ‘남촌 남강 선생(한국문화사)’을 펴냈다.이 소설은 전라남도 장성을 주 무대로 일제 강점기와 신탁통치 찬반 운동, 미군정 시기, 전쟁과 좌우 이념 대립의 극치, 이승만 정부의 혼란과 박정희 정부의 강압 정치 등 한국 현대사를 거쳐 픽션과 논픽션의 경계를 넘나든다.소설의 주인공인 남강 이영구(1900~1980) 선생은 이용중의 손자로 실존 인물이다. 이영구 선생은 1929년 8월 전남 장성군에서 신간회 장성지회에 참여해 검사위원으로 활동했으며 1930년 동회 재무부장
산문의 시 작가회가 2023년 연간집 ‘바시미(풍백미디어)’를 발간했다.‘바시미’에는 수필의 날 기념 특집으로 수필의 날 선언문 해설과 수필의 날 제정까지의 경과보고 등이 담겼다.산문의 시 작가회는 지난해 ‘수필의 날 선언식’을 한 데 이어 역사적 의미가 있는 날을 ‘수필의 날’로 지정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그 결실로 수필의 날을 새롭게 지정하자는 공론화에 성공하였고, 한국문인협회 신세훈 이사장에게 조정을 의뢰해 강석호, 도창회, 윤재천 그리고 시인 이선교, 평론가 임헌영 등으로 수필의 날 지정을 위한 추진위원회가 구성됐다.
도시 문헌학자인 김시덕 작가가 전국을 구석구석 답사하며 공간의 변화와 역사의 흔적을 175장의 사진과 글에 담았다.책 ‘철거되는 기억(열린책들 )’은 농산어촌이 도시로 변하고, 간척 사업으로 바닷가 어촌이 내륙의 농촌이 되는 등 시간의 흐름에 따른 공간의 변화를 그려냈다.저자는 한국의 도시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주공아파트 단지 세 곳으로 서울 서초구, 충북 청주시, 부산 연제구의 주공아파트를 꼽으며 재건축을 위해 이미 철거됐거나, 재건축이 추진되는 풍경을 전한다.또 1960~70년대에 많이 지어진 시민 시범 아파트 가운데 유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