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수시모집은 입학정원 78%인 3천680명 선발 학생부교과전형 2천229명으로 축소 고른기회전형은 879명으로 확대 의·치의예과만 수능최저기준 적용 조선대는 2020학년도 입학 전형에서 전체 선발인원 4천324명 중 3천680명(78.2%)을 수시로 선발한다. 조선대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부터 학생부교과 모집인원을 축소하고 고른기회전형을 확대한다. 공교육 정상화 기여와 학교생활에 충실한 인재 선발을 위해서다. 학생부교과 모집인원이 지난해 2천695명에서 2천229명으로 축소되고, 고른기회전형에서는 지난해보다 286명 증가한
“흥학관은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 선열들 애국애족 정신 계승 기념사업 필요 지금 아니면 더 힘들어져 정부 적극 나서야 최상현 씨 손자 최기성씨 최기성씨는 약초와 주류발효 관련업에 종사하다 5개월 전부터 회사를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선친의 발자취를 찾아 나섰다. 최부자의 본가가 위치한 양림동 근대문화 사업과 관련한 이들은 물론 작가, 해설사 등을 만나 교류하면서 배우고, 또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그는 “77년도에 양림동 본가에서 나와서 40여 년이 흐르고 다시 가보니 당시 살았던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그럼 그전에 역사는 누가 아느냐
■광주 독립운동의 산실 흥학관 청년학생들 애국계몽 교육으로 독립의지 고취 신간회·청년회 등 광주 독립운동단체 본거지 역할 학생독립운동 주역 흥학관 강연듣고 민족의식 깨쳐 정부수립 후 2공화국까지 광주시의회 의사당 활용 항일사적지 지정 불구 표지석 하나 없이 수십년 흘러 존재감 갈수록 ‘희미’…후손 등 기념사업 추진 주목 흥학관은 일제 강점기 광주 청년학생들의 애국계몽 교육공간이자 독립운동 산실이었다. 그런데 일부 고령자를 제외하곤 흥학관의 존재를 아는 사람들이 드물다. 광주의 3·1운동과 학생독립운동의 근거지로 우리 역
나는 귀농인-전문가 꿀팁, 백지영 장성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담당자 “새내기체험농장교육 등 기술습득으로 초기 실패 최소화·안정적 정착 이뤄야” 전남 장성군은 귀농 초기 정착을 위해 귀농인의 농업시설 설치비1천만원을 지원하고, 주택수리비 500만원, 장성군으로 재 전입한 귀농인에게 농업용 소모성 기자재 구입비 5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입자 1명 당 10만원이 지급되는 전입축하금을 올해 처음 도입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귀농인이 선도농가에서 작물 재배 기술을 몸소 습득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신규농업인현장실습교육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나는 귀농인-남도愛 산다 장성 김동욱·이은주씨 부부 뇌출혈로 죽을 고비 넘기고 처가 行…딸기로 제2의 인생 1년차에 연매출 6천만원…촉망받던 엔지니어 출신 헤어디자이너 딸까지 아버지 위해 함께 귀농 결심 비닐하우스 신설부터 작물 유통까지 멘토 도움 커 마을 행사 적극 참여… 귀농협의회 노래자랑 1등도 귀농 1년차에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안정적인 수입까지 올리고 있는 딸기(양액재배) 농사꾼. 전남 장성군 진원면에서 3천104㎡(930평) 규모의 딸기 농사를 짓고 있는 ㈜연블리Berry
사진으로 보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 안락한 휴식처…화합·우정 나누는 평화의 공간
역사적 순간…분단 넘어 한반도 평화·통일 이루자
남도일보 창사 22주년 기념 제1회 ‘류담포럼’ ‘나무심는 건축인’ 공동 개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건축 이야기 박화수 GA건축사무소 대표 ‘자연이 있는 건축’ 주제 특강 빗소리·나무·채광 등 건축물 내부까지 자연 요소 도입 건축, 모든 분야 융·복합적 결과물…건축가 자긍심 가져야 남도일보가 창사 22주년을 맞아 ‘나무심는 건축인’과 공동으로 세우고 쌓는, 건축이라는 큰 프레임 속에서 삶을 영위하는 건축인과 이야기를 나누는 ‘류담포럼(流談Forum)’을 지난 11일 광주 금수장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역 건축가를
여수 금오도서 산속과 바다를 동시에 느끼다 1~5코스로 이뤄진 비렁길…대표적 ‘명소’ 아름다운 해안 거닐며 무더위·스트레스 ‘날려’ “푸른 바다·해안절벽 천혜 경관에 감탄사 절로” 때 이른 무더위가 찾아온 5월. 벌써부터 바다를 찾아 떠나고 싶다. 산속을 가기엔 보통 체력이 아니고서는 벅차다. 에어컨 밑에 있자니 엉덩이가 들쑤신다. 그렇다고 무작정 떠나자니 겁부터 난다. 여름휴가 계획까지 세웠지만 그때까지 기다리기는 힘들다. 잠시 하룻동안만 바닷길을 걷고 싶다. 답답한 도심을 벗
광주 5·18민주화운동 제39주년 화보 ‘아픔은 기억으로 남고 슬픔은 한으로 남는다’
“레거시 과제 장단점 분석·선택과 집중 필요” 대회 성공 개최가 답…도시 이미지 제고·경제효과 등 무형 유산 창출 수영진흥센터·스포츠기념관에 ‘초점’…타 지역 사례 비교·보완해야 “북한 참가로 평창올림픽의 감동 잇자”…‘평화’ 레거시 재현 기대감도 ■연합 기획취재-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요인, 레거시에서 찾다 광주수영대회 개최 이후 사후활용 과제 올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국제 스포츠대회이자 세계 5대 스포츠 빅 이벤트로 평가받고 있는 광주세계수영대회가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도록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 일하고픈 中企 환경 조성해야" 남도일보-중기중앙회 지역본부, 중소기업 인식개선과 대·중소기업 상생 방안 좌담회 대·중소기업간 보상격차↓·우수 中企 발굴 등 필요 청년 스마트 일자리 프로젝트 통해 일자리 질 높여야 협력사는 ‘동반성장하는 파트너’…독일 사례도 참고 중소기업 취업 회피하는 우리 사회 인식 개선도 중요 광주 전남을 비롯해 전국에 있는 예비 취업자들이 대기업과 공기업, 공무원만을 희망하고, 중소기업을 외면·기피하는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일자리 미스매치의 해소를 위
정창선 남도일보 회장 창사 22주년 기념사 여론과 첨단의 흐름을 담는 도도한 강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광주·전남 시·도민 여러분, 5월 10일은 남도일보(南道日報)가 창사 22주년을 맞은 날입니다. 1997년 참다운 지방신문을 표방하며 첫 선을 보인 남도일보는 지역민들의 뜨거운 사랑과 성원을 받으며 올곧은 언론으로 성장했습니다. IMF금융위기와 인터넷 네트워크(SNS) 확충이라는 언론환경 변화 속에서도 인동 초(忍冬草)와 같은 생명력으로 그 지난(至難)했던 세월을 견뎌왔습니다. 올해는 또한 남도일보가 중흥
전남 목포 흔들리는 ‘민심’ 박지원 대항마 누구 손혜원 변수 ‘촉각’ 민주당 공천 놓고 5명 내외 거론 정의당 윤소하 부각…세대교체 적임자 놓고 치열 전망 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내년 총선에서 ‘전남 정치 1번지’ 목포는 그 어느 지역보다도 뜨거운 선거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목포는‘정치9단’박지원 의원의 공고한 아성을 민주당 후보가 깨뜨리고 세대교체를 이룰지 주목되는 지역이다. 민주당 경선주자로 우기종 전 전남도정무부지사, 조요한 전 목포시의원, 김원이 서울시정무부시장, 배종호 세한대학교
전남 무안· 신안· 영암 서삼석-이윤석 ‘한판 승부’ 이번에도 성사되나 서삼석 현 의원 민주당 공천 부터 치열한 경쟁 불가피 이윤석 평화당 옷 입고 도전장…재대결 여부 관심 고조 전남 무안·신안·영암은 정적관계인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과 민주평화당 옷을 입고 나온 이윤석 전 국회의원이 또 다시 외나무다리에서 만날 것으로 보인다. 서삼석 의원과 이윤석 전 의원은 영원한 라이벌로 불리고 있다. 고향과 나이, 정치역정까지 비슷한 두 정치인의 대결은 지역에서는 뉴스가 아닐 정도로 일상이 되고 있다.
전남 해남·완도·진도 윤영일 수성 맞서 민주당 ‘탈환’ 총력전 예고 신우철 완도 군수 출마 저울질 ‘최대 변수’ 소지역주의 표출 극심…해남 표심 향배 주목 해남·완도·진도 지역구의 관전포인트는 유권자 수가 가장 많은 해남 민심의 향배다. 소지역주의가 표출되면서 승패가 갈린 선거구가 바로 해남·완도·진도 지역구기 때문이다. 선거인수 기준으로 보면 물론 해남이 중심이다. 지금까지는 총선에서 완도는 ‘결집’하는 모양새였고, 해남은 ‘각자도생’이 뚜렷했다. 지난 18대 선거에서 김영록 의원(현 전남
박태상 드리머스 대표 “모두가 모두에게 마음을 열는 세상 꿈꿔” 이주노동자 지원센터 자원봉사 계기로 인연 평범한 ‘한국의 정’ 느끼도록 대인시장 선택 “우리는 편견과 차별 없는 세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5년째 드리머스를 이끌고있는 박태상 대표가 드리머스를 운영하게 된 계기는 지난 2008년부터 이주노동자 지원센터에서 자원봉사를 시작하면서다. 그는 동남아 국가 출신의 이주노동자들이 사회에서 차별받고, 그중 일부는 공장과 농장의 기숙사가 한국에 대한 기억의 대부분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이후 한국, 그리고 인권
“한국어 공부하며 미래 꿈꾸는 하루가 보람차요” 광주 새날학교, 중도입국 청소년 위한 교육 요람 우즈벡 등 8개국 청소년 한국문화 적응 도와 2013년 첫 대학생 배출…동시통역사 등 ‘활약’ 탄탄한 교육체계로 전국·세계적 벤치마킹 사례 현대사회에서 외국인을 마주하는 것은 더 이상 낯선 일이 아니다. 특히 다문화가정 인구가 증가하면서 ‘한국=단일민족’을 강조하던 것은 옛말이 됐다. 이 가운데 외국에서 태어나 성장기에 한국에 온 ‘중도입국 청소년’이 늘고 있다. 중도입국 청소년은 대개 한국인 배우자와 재혼한 아버지 혹은 어
“신군부 특수공작부대 ‘편의대’ 진상 밝혀야” 평범한 일상 파괴…총상 입고 자퇴까지 오일교씨 통해 ‘편의대’ 첫 사례 드러나 올해 39주년 맞아 진상규명 의지 ‘활활’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가 인정하는 민중항쟁인 1980년 5·18민주화운동이 올해로 39주년을 맞았다. 하지만 진상규명과 명쾌한 진실은 아직까지도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각종 SNS와 유튜브, 개인방송까지 늘면서 ‘페이크(Fake) 뉴스’ 즉 가짜 뉴스가 무차별적으로 생산·유포되고 있는 상황이다. 확인되지 않은 정보와 소문들은 인터넷 이용률이
“참가자 만족도 높다면 대회 성공·레거시 보장”FINA, 세계수영대회 개최도시 선정 기준 ‘레거시’ 중요선수 등 방문객에 최적 조건 제공…광주 알릴 절호 기회“광주만의 매력으로 역사상 최고 대회·유산 창출” 기대■연합 기획취재-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요인, 레거시에서 찾다스위스 로잔 ‘국제수영연맹(FINA)’레거시 방향성스위스 로잔에 위치한 ‘국제수영연맹(FINA)’전경올림픽 수도라 불리는 스위스 로잔(Lausanne)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비롯해 다양한 국제스포츠연맹이 집결된 곳으로 명실상부한 스포츠의 도시다.국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