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자생력 강화” vs “스포츠 산업화 역점” ■전라남도체육회장 후보 정견발표 박철수-체육형 일자리 창출…발로 뛰는 리더십 역설 김재무-재정 자립 강조…엘리트선수 연계육성 최선 첫 민선 전남도체육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낸 박철수 후보와 김재무 후보의 2파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제37대 전라남도체육회장 후보자 정견발표 기자회견이 9일 오후 2시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렸다. 두 후보는 각각 15분 동안 공약발표와 질의응답의 시간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적극 부각시키면서 전남체육을 이끌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나도 슛돌이’… 축구로 하나된 어린이들 K리그 ‘리틀 킥오프’ 7~8일 유·스퀘어 김태윤 광주FC주장 아들과 함께 참가 광주 유·스퀘어 터미널이 아이들의 축구열기로 가득찼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기획, 주관하는 ‘K리그와 함께하는 리틀 킥오프’행사가 지난 7~8일 이틀간 유·스퀘어 실내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부천과 성남 등 전국각지에서 열릴 행사의 첫 시작이었다. K리그는 올해 뜨거워진 축구 열기를 더욱 고취시키고, 유소년 축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K리그 레전드와 현역선
팬 줄서서 기다리고…선수는 애장품 내놓고 KIA 타이거즈 “그동안 받은 사랑을 나눠요” 선수단 상조회 ‘차영화 코치 돕기 일일호프’ 팬들 행사 전날부터 텐트 치고 대기 열기 후끈 KIA 타이거즈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받은 사랑을 나눴다. 7일 광주 서구 상무지구 한 카페에서 ‘차영화 코치 돕기 일일 호프’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선수단 막내 김기훈, 홍원빈, 장지수부터 최형우, 김주찬, 나지완 등 최고참까지 모든 선수단이 참석해 사랑 나눔 활동을 펼쳤다. 몇 시간 전 결혼식을 올린 고영창도 깜짝 방문해 마음을
민영치와 3인의 연주자가 들려주는 ‘달무지개’국립남도국악원, 6일 오후 7시 진악당서국립남도국악원은 6일 오후 7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민영치와 4인의 연주자를 초청 ‘달무지개(月虹)’공연을 선보인다. /국립남도국악원 제공국립남도국악원은 6일 오후 7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민영치와 4인의 연주자를 초청 ‘달무지개(月虹)’공연을 선보인다.민영치는 타악, 대금, 작곡 3개 분야에서 모두 대회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는 작곡자겸 연주자다. 1985년 국악가요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국악대중화에 힘쓴 실내악단 ‘슬기둥’의 원년...
“기영옥 광주FC단장의 ‘아름다운 퇴장’ 2년안에 1부 승격 약속 지키고 사퇴 5년 재임동안 보수로 유소년 축구 지원 “고향 임곡에 거처마련 당분간 휴식” “내 임무는 다했다. 여기까지 온 것에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광주FC가 계속해서 1부 리그에서 잔류해 우승은 물론 아시아챔피언스리그도 나갈 수 있는 팀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지난 5년간 광주FC를 이끌어온 기영옥 단장이 자리에서 물러난다. 4일 기 단장은 광주 서구 한 음식점에서 간담회를 갖고 사퇴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기 단장은 1971년 서울 경성중학교,
‘촛불, 마스크, 다시 광주’ 제8회 광주독립영화제 5일 개막 개막작 ‘10년’… 34편 신작 상영 홍콩 영화감독 구문걸 초청강연도 2019광주독립영화제가 5일부터 8일까지 광주독립영화관에서 개최된다. 광주독립영화제는 올해 ‘촛불, 마스크, 다시 광주’를 슬로건으로 장·단편 영화 34편을 선보인다. 올해 슬로건 ‘촛불, 마스크, 다시 광주’는 올해 한국을 촛불로 물들인 검찰 개혁 시위와 마스크를 쓴 시민들의 외침이 담긴 홍콩의 송환법 반대 시위가 1980년 ‘오월광주’와 무관하지 않음을 표현했다. 특히 이번 광주독립영화
광주FC 수비 핵 아슐마토프 “내년에도 짠물수비” 우즈벡 대표 출신 중앙수비수 맡아 최소실점 견인 위치 선정·안정적인 볼 처리 장점…빌드업 능력도 K리그2 베스트 11선정…MVP는 3점 차로 놓쳐 올 시즌 K리그 2를 장악한 광주FC의 가장 큰 강점을 하나 꼽자면 단연 ‘철벽 수비’라고 할 수 있다. 광주는 올 시즌 36경기에서 21승 10무 5패 승점 73으로 K리그2 정상에 섰다. 특히 광주는 리그 최소 실점(31실점)은 물론 경기당 실점 0.86을 기록했다. 경기당 1실점이 안되는 그야말로 ‘짠물 수비
전남축구 U14대표팀 “해외선진 축구문화 열공 중”지도자·선수 32명 미국 전지훈련…친선경기·문화체험도 전남축구협회 U-14대표팀이 지난 28일부터 오는 7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선수단이 출국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남축구협회 제공전남축구협회 U-14대표팀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전지훈련에 들어갔다.전남축구협회는 3일 전남축구협회 U14 대표팀 32명이 지난달 28일 출국해 오는 7일까지 9박10일 일정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트레이닝캠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김동군 장흥중...
광주FC 엄원상, U-22 대표팀 발탁AFC U-23 챔피언십 전 마지막 국내 소집프로축구 광주FC의 미래 엄원상이 U-22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에 선발됐다.대한축구협회는 3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9년 2차 국내 소집훈련을 위한 28인의 명단을 공개했다. 광주에서는 엄원상(FW·20)이 이름을 올렸다.이번 소집은 내년 1월 태국에서 열릴 AFC U-23 챔피언십을 앞두고 진행되는 마지막 국내 소집훈련이다.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16일간 강릉에서 진행되며 훈련을 통해 마지막 옥석가리기에 나설 예정이...
K리그2 휩쓴 광주FC, 시상식도 ‘싹쓸이’ 박진섭 감독상·펠리페 최다 득점 등 5관왕 베스트 11에 윤평국·아슐마토프·이으뜸 프로축구 K리그2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린 광주FC가 시상식도 휩쓸었다. 광주는 2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9 KEB 하나은행 K리그대상에서 박진섭 감독의 감독상을 비롯해 5관왕을 차지했다. 박진섭 감독은 감독 9표 중 7표, 선수 10표 중 8표, 언론 90표 중 83표를 받아 100점 만점에 84.22점의 압도적인 지지로 감독상을 수상했다. 광주의 우승을 이끈 박 감독은 올 시즌 19경기 연속
담양곤충박물관‘달달한 크리스마스’ 13~29일 제2회 산타축제기간 특별행사담양곤충박물관을 운영하는 옐로우지브라는 담양에서 열리는 제2회 산타 축제(13~29)를 맞아 특별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한다.담양곤충박물관이 야심차게 준비한 특별행사의 이름은 ‘달달한 크리스마스’다.담양 산타 축제기간 실내 치즈카페 실내에 사탕과 초콜릿이 줄줄이 달린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과자 나무를 설치하여 아이들이 과자를 따먹을 수 있도록 한다. 또 달달한 막대 솜사탕과 장수풍뎅이 모형의 곤충 빵(유료)도 구워 먹는 등 즐거운 하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
2019 골든글러브 후보 확정KIA는 박찬호 양현종 등 9명KBO가 2일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골든글러브 후보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포지션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글러브 후보는 지난해 97명보다 5명이 증가한 102명으로, 역대 최다 후보 수를 기록했다.후보 선정 기준은 지난해와 같다. 투수의 경우 규정이닝을 충족하거나 10승 이상, 30세이브 이상, 30홀드 이상 중 한 가지 기준에 해당하면 된다.포수와 야수는 해당 포지션에서 720이닝(팀 경기 수 X 5이닝) 이상 수비로 나선 모든 선수가 후보 명단에 ...
양현종,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투수상’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서 수상스타플레이어상까지 2관왕 올라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서울 호텔에서 열린 2019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올해의 투수상을 수상한 뒤 이대호 선수협회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투수상에 선정됐다. (사)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2일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7 층 두베홀에서 2019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는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이 수...
KIA, 연말 맞아 따뜻한 사랑 나눔 행사 7일 취약계층 가정에 ‘사랑의 쌀’ 전달오후 6시 광주 서구 밀탑서 일일호프도KIA 선수단과 구단 임직원은 연말을 맞아 오는 7일 오전 10시 광주 북구 임동 주민센터에서 ‘사랑의 쌀’ 3천160kg 전달식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2017년 12월 1일 개최된 사랑의 쌀나누기 전달식의 모습. /KIA타이거즈 제공KIA타이거즈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한다. KIA 선수단과 구단 임직원은 오는 7일 오전 10시 광주 북구 임동 주민센터에서 ‘사랑의 쌀’ 3천160kg...
KIA, 투수 홍상삼 영입KIA타이거즈가 1일 무적 신분인 투수 홍상삼(29)을 영입했다.영일초-충암중-충암고를 졸업하고 2008년 두산에 입단한 홍상삼은 2009년 KBO리그에 데뷔한 뒤 10시즌 동안 228경기에 출전, 25승 37홀드 11세이브 평균자책점 4.84를 기록 중이다.홍상삼은 조만간 KIA에 합류해 몸 상태 등을 점검 받을 예정이며, KIA 코칭스태프는 논의를 통해 홍상삼의 향후 스케줄을 결정할 방침이다. /한아리 기자 har@namdonews.com
김선빈·안치홍 FA협상 어떻게 돼가나 KIA 구단·선수 모두 ‘타이거즈 잔류’ 의지 협상 진전 소식 없어…한달째 탐색전 지속 관건은 ‘몸값’…조계현 “구체적 액수 안나와” KIA 타이거즈 ‘키스톤 콤비’ 안치홍과 김선빈의 FA 협상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은 올해 생애 첫 FA를 취득했다. 지난달 3일 KBO가 FA 권리 행사를 승인하면서 공식적으로 시장에 나오게 됐다. 일단 기본적으로 두사람 모두 KIA에 남고 싶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구단 역시 조계현 단장이 여러차례 공식 석상에서 “잡겠다”는
■타이거즈 소식 “내년에는 주전…휴식은 없다” 휴식기, 열정으로 경기장 달구는 3인방 황대인·박준태·최정민 연일 ‘맹훈련’ KIA타이거즈 선수들이 비 시즌기에도 쉬지 않고 내일을 준비하기 위해 거침없이 달리고 있다. KIA는 지난 17일 마무리 훈련을 끝으로 휴식기에 들어갔다. 내년 2월 1일에 시작되는 스프링캠프 전까지는 공식적인 훈련이 진행되지 않는 개인 시간이다. 대부분의 선수는 1~2주간 그동안 챙기지 못했던 가족, 친구, 연인 등을 만나 시간을 보낸 뒤 개인 훈련을 시작한다. 하지만 이마저도 허투루 쓰지 않고
모차르트콩쿨 한국본부 광주지부장에 박은지씨 모차르트콩쿨 한국본부는 지난 26일 서울 삼모아트홀에서 위원회를 열고 광주지부장으로 박은지 씨를 선출했다고 28일 밝혔다. 박은지 지부장은 고려대학교에서 학사와 전남대 문화예술전문대학원에서 석사, 조선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미국 애틀란타 머셔대학에서 1년간 연수하고, 광주 광산구청에서 문화기획자로 근무했다. 현재 ‘대나무의 고장’ 담양의 죽녹원 입구에 있는 국제 문화예술 교류 창구인 ‘갤러리 아트 14’ 대표를 맡고 있다. 박 지부장은 “문화예술 수도 광주를 국제적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금호고 짜릿한 역전 우승 전국축구고등리그 왕중왕전 결승서 현대고 제압 후반 종료 직전 극적 동점골 성공…연장서 결승골 허율 MVP 수상·신송훈은 최우수골키퍼상 영예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광주 금호고(광주FC U-18)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고교축구 정상에 올랐다. 최수용 감독이 이끄는 금호고는 27일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9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울산 현대고(울산 현대 U-18)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제 74회 전국 고교축구선수권
‘결혼의 계절’ 야구선수들 연달아 화촉 KIA, 고영창·백용환·윤해진·유민상 결혼메이저리그 복귀 노리는 강정호도 미국서 백용환 웨딩포토. /KIA타이거즈 제공고영창 웨딩포토./KIA타이거즈 제공프로야구의 비 시즌기인 겨울을 맞아 야구선수들의 결혼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KIA타이거즈 선수와 코치들은 12월과 내년 1월 연달아 화촉을 밝힌다. 고영창은 오는 12월 7일 낮 12시 광주 서구 웨딩그룹 위더스 5층 엘린홀에서 신부 송지수씨와 3년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고영창은 배드민턴 코트에서 만난 초등교사 송 씨에게 첫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