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의 맛과 멋이 넘치는 목포로…”유달산서 다도해 섬 바라보며 지친 심신 ‘재충전’100년 前 시간 고스란히 품고 있는 역사의 현장‘예향 명성’ 남농 허건·이난영·남진 등 배출곳곳마다 푸짐한 먹거리·사람 사는 냄새 가득 전남 목포는 ‘대한민국 항구 1번지’이다. 한 폭 수묵 풍경만 같은 유달산 아래 다소 빛이 바랜 도시 풍경은 100년 전 흑백의 시간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일제강점기 서럽고 애달프게 부르던 노래 ‘목포의 눈물’ 때문일까. 목포 하면 왠지 명치끝이 시려온다. 하지만 ‘눈물의 항도
“하늘과 땅, 산과 강이 있는 천혜의 땅 강진 나들이”가을 적시는 강진만 갈대축제 등 5종 축제 돌입다산초당·영랑생가·가우도 등 관광 자원 넉넉 아름다운 자연과 맛이 있는 고장 강진. 강진군은 영랑생가를 비롯 무위사, 강진다원, 세계모란공원, 전라병영성 등 문화관광 자원이 풍부하다. 여기다 청자촌 오토캠피장과 인근 고려청자박물관, 한국민화뮤지엄, 그리고 한국대표 관광지 100선에 뽑힌 가우도의 짚트랙 등 가을바람을 맞으러 가는 남도 최고의 휴양지로 손색이 없다.특히 강진군은 29일부터 다음달까지 가을철 5
“역사 문화 숨 쉬는 ‘화순’서 온 가족 추억을…”고인돌 유적지·‘천불천탑’ 운주사·화순적벽 등화순군, 화순 8경 지정하고 관광 상품 개발 나서흑염소·다슬기·두부 등 힐링푸드도 맛 볼 수 있어 전남 화순은 지역 전체가 하나의 테마파크 같은 곳이다. 세계문화유산 화순고인돌 유적지와 천불천탑의 신비 운주사, 천하제일경 화순적벽에 이르기까지 빼어난 경치는 물론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고장이다. 화순군은 최근 대표 관광지 8곳을 선정하고, 이를 자원화하기 위해 관광상품 개발에 나섰다. 올 추석
“밤이 아름다운 항구도시 여수서 낭만과 추억을…”오동도 잊지 못할 힐링…국내 첫 해상 케이블카도빅오·여자만 노을·낭만 버스커 등 이국정취 물씬 기나 긴 추석 연휴 동안 남해안의 대표적 관광지인 ‘엑스포의 도시’ 전남 여수로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이 많다. 아름다운 바다와 풍부한 먹거리에 숙박시설도 잘 갖춰져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특히 여수는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로, 화려한 조명의 여수 밤바다는 특별한 낭만과 추억을 간직할 수 있어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해상케이블카 발판 체류형 관광도시로…” “해상케이블카는 목포를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전시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확신한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관광 브랜드로서 우뚝 설 것이다”박홍률 전남 목포시장은 체류형 관광도시 건설을 위해 해상케이블카 사업 추진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박 시장은 “그동안 목포 관광은 음식·근대역사에 초점이 맞춰져 체류형 관광객을 유인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면서 “하지만 해상케이블카가 개통되고 고하도 개발이 속도를 내게되면 목포 관
“맑은 섬진강 기찻길 따라 곡성에서 추억을…”심청전 배경 ‘孝의 고장’…영화 ‘곡성’ 흥행으로 주목랜드마크 섬진강 기차마을 레일바이크·장미공원 ‘인기’10월 6~9일 제17회 곡성심청축제…전통혼례 행렬 장관 전남 동북부에 위치한 곡성군은 전북 남원시와 순창군, 전남 구례군·순천시와 화순군·담양군과 접하고 있다. 섬진강 기차마을을 따라 레일바이크와 증기기관차가 운행돼 옛 향수와 추억이 살아 숨쉬고 있는 곳이다. 인구 3만여명으로 전남 22개 시·군 중 두 번째로 작은 지
“가슴에 ‘확’ 와닿는 가을 5대 축제 ”강진원 강진군수“황금연휴로 시작된 올 가을에는 강진 가을 5대축제를 만나 보세요. 아이들에게는 살아있는 자연체험을,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힐링을 안겨줄 것입니다”.올해를 ‘2017 강진 방문의 해’로 선포한 뒤 강진전역을 관광객들로 붐비게 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룬 강진원 강진군수.강 군수는 불황을 극복하기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강진 방문의 해’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작천 황금들메뚜기축제, 마량미항찰전어축제,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강진 K-POP 콘서트,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1
“전남 종가의 멋·숨결 느껴보세요”文의 고장·인재 산실, 뿌리 깊은 종가문화 보전 덕분오랫동안 전통문화 계승…이웃 위한 나눔 실천도 ‘앞장’‘충효·의열’, ‘이순신 조력자’ 등 종가마다 스토리도 다양 전남은 ‘종가(宗家)의 고장’이다. 전남에 뿌리를 두고 대를 이어온 종가는 70여 곳에 이른다. 이 가운데 10대 이상 대물림해 온 종가가 절반을 웃돈다. 나라에 큰 공을 세우거나 학문과 덕이 높아 종가가 된 불천위(不遷位)도 9곳이다. 가장 오래된 종가는 신안의 한양 조씨 봉사공파로 28대째 내려오고 있다. 종가의 종택(
친구·연인끼리 광양 동굴서 와인체험 해볼까?섬진강 물길·백운산 빼어난 풍경 관광객 유혹옥룡사지 동백림·느랭이골 편백 숲 ‘힐링명소’ 전남 광양시는 섬진강 물결이 꿈결처럼 가슴 설레게 하는 도시다.백두대간 호남정맥 천리 여정을 마무리 짓는 백운산 자연경관은 관광객을 유혹하기에 부족함이 없다.봉강, 옥룡, 진상, 다압 4개면과 구례군 간전면의 경계지역에 위치한 백운산은 호남정맥을 완성하고 섬진강 550리 물길을 갈무리한 명산으로 빼어난 풍경을 자랑한다. 높이 1천222m의 백운산은 하늘이 보이지 않을 만큼 울
“핫플레이스 광양서 힐링을” “핫플레이스 광양, 관광도시로 거듭나는 광양에서 힐링하세요!”전남 제1의 경제도시에서 문화와 예술,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광양시를 이끌고 있는 정현복 시장의 말이다.지난해 10월 전남도가 분석한 ‘SNS 관광키워드 보고서’에 따르면 전남 축제 중 광양매화축제가 가장 인기 있는 축제에 랭크됐다. 특히 지난 6월 ‘광양 사라실 라벤더 단지’는 그 어느 때보다 SNS를 뜨겁게 달궜다. 광양시 공식 SNS에 올린 관련 콘텐츠를 40만 명이 넘게 봤다. 우리나라 최고 인기 SNS 뉴스채널 ‘
“가고 싶은 옐로우시티 장성!” 자연경관이 수려한 지역을 묘사할 때 흔히 ‘산 좋고 물 좋은 곳’이라는 표현을 쓴다. 산 좋고 물 좋기로 장성은 둘째가라면 꽤나 서럽다.국립산림과학원이 5년 전 전국 68개 산촌의 대기청정도를 분석해 발표했다. 당시 조사에서 장성군 대기 중 오존 농도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왜 장성의 공기가 이렇게 좋은 걸까. 산이 많은 때문이다. 임야가 전체 면적의 60%를 넘는 곳이 장성이다.물은 또 어떤가. 보해양조가 괜히 장성군에 터를 잡은 게 아니
“장성서 피톤치드 마시며 가족과 힐링의 시간을”전국 최대 편백나무 ‘치유의 숲’ 축령산 산림욕 성지 ‘각광’장성호 수변길 트레킹 명소 인기…숲·호수 정취 ‘동시에’ 가을은 여행의 계절이다. 덥지도 춥지도 않아 딱 좋은 날씨가 여행을 부추긴다. 하지만 여행지를 고르는 게 쉽지만은 않은데다 여행지가 너무 멀면 오가는 데 시간을 허비하느라 여독이 남기 십상이다.여독을 남기지 않은 여행으론 주말 당일치기 여행이 제격이다. ‘귀차니스트’도 일으켜 세울 여행지로 전남 장성을 추천한다.특히 성묘와 차례상 준비로 바쁜 추석연휴 때도
“남도 명품길서 감성여행을…”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계절이 돌아왔다. 10일간의 추석 연휴를 맞아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힐링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산해진미를 찾아 맛집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 모든 것을 만족시켜 줄 곳은 어디일까? 청정한 바다, 화려한 빛으로 물든 가을 숲, 싱싱한 수산물이 있는 완도다.완도는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를 선포하고 청정바다 지키기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청정바다에서 광어·전복·다시마·미역·톳·매생이 등을 양식하며 국민
“추석연휴 여수로 가족여행을…” 가을이다. 가족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다. 소중한 이들과 행복한 추억을 쌓을 여행지로 여수 섬 길을 추천한다.대표적인 섬 길은 바로 ‘여수 10경’ 중 하나인 ‘금오도 비렁길’이다. 직벽 100여 m가 넘는 미역널방의 웅장함뿐만 아니라 궁궐나무를 기르던 황장봉산, 명성황후가 사랑한 섬으로 유명세를 한껏 타고 있다. 울창한 숲과 남해의 푸른바다를 함께 즐기며, 아찔한 절벽 위에 쪽빛 남해바다의 비경을 바라보면 탄성이 절로 나온다.꽃 섬으로
“외할머니 품처럼 따뜻한 곡성” 자연속의 가족마을 곡성은 외할머니의 품처럼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인심의 고향이며, 매순간 변화무쌍한 얼굴을 보여주는 생생한 푸른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지역이다.남도의 젖줄인 국가하천 섬진강 36㎞와 대황강 18㎞가 유유히 흐르고 있어, 따사로운 햇살과 하늘빛으로 반짝이는 강변을 따라 걷거나 자전거에 올라 자연과 동행할 수 있으며 때론 증기기관차에 몸을 맡겨 추억을 싣고 달릴 수도 있다. 또 기세 좋게 물살에 뛰어 들어 래프팅이나 카누를 즐길 수 있고 야영과
“교사들의 헌신 학생들의 배움 의지에 감사”윤채현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 교장윤채현 제3회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 교장(해남 우수영중학교 교장)은 ‘뿌듯하다’는 말로 16박17일의 대장정을 마치는 소감을 전했다. 독서토론열차 참가 학생들이 우리나라를 떠나 중국과 러시아, 몽골을 거치면서 글로벌리더가 될 자양분을 많이 받고 성장했다고 여겨서다. 윤 교장은 “크고 작은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성공적으로 대장정을 마칠 수 있어 기쁘다”며 “교사들의 헌신적인 지도와 교육, 학생들의 배움에 열정이 한데 어우러져 기대 이상의 교육효과를 얻었다고 ...
전남교육청 시베리아횡단독서토론열차학교 동행기세계로…미래로 첫 발 잃어버린 역사를 찾아서동토에 울려퍼진 독립군가민족의 시원서 세계평화 기원몽골 사막에 희망을 심다사막에 ‘푸른 꿈’ 심으며 세계인이 공존하는 미래 기원몽골 대통령 제공한 토지에 유실수 180그루 식재“다른 사람들도 심으면 푸른 숲으로 될 것” 희망유목민 삶도 체험…독서토론ㆍ진로상담 이어가이태준열사 공원서 즉석 태극기 플래시몹 ‘박수’16박17일 대장정 올바른 역사관·세계관에 도움시베리아횡단 전남독서토론열차 종착지인 몽골 울란바토르에 도착한 학생...
발칸 9개국을 가다… ⑥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 - 크로아티아 스플리트도시 곳곳이 기독교에 대한 박해 흔적황제의 아파트·성 도미니우스 대성당 등 중세 역사의 현장기독교도 3천~4천명 순교 후 313년 밀라노칙령으로 공인엄지발가락 만지면 소원 이뤄진다는 그레고리우스 닌 동상트로기르에서 출발해 스플리트(Split)에 도착한 시간은 5월 31일 오후 6시였다. 곧바로 1997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을 구경했다.로마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Diocletianus 245~31
최혁 주필의 전라도 역사이야기11. 다산 정약용선생과 애절양(哀絶陽) 강진에는 강진현감 뿐만 아니라 전라지역 육군본부라 할 수 있는 병영성과 해군지역사령부 격인 수군만호가 있어 그 어느 지역보다 수탈이 심했다. 더 이상 이렇게 살수 없다며 남자들이 자신의 남근을 잘라버릴 정도니 탐관오리들의 학정이 얼마나 극심했는지를 알 수 있다. 관리들은 자신들의 배만 불리고 나라가 어떻게 되든 상관하지 않았다. 그래서 결국 조선은 망했다. 원통해서 못 살겠네…당신들은 이리떼요… 강진의 아낙네, 남편의 잘린 물건 손에 쥐고
◇호남대 수시모집은-모든 학과 문이과 교차지원 가능-면접 실시 모든 전형, 자소서 없음 -면접·학생부교과전형간 중복 가능-1회 납부 전형료로 2회 지원 가능.호남대 수시모집은 수험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기소개서를 폐지하고 면접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 간 중복 지원 시 전형료 1회 납부로 입시생들의 부담을 완화한 게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항공서비스학과의 2018학년도 예비 신입생 대상전공체험 장면./호남대학교 제공호남대는 11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되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입학정원의 96%인 1천 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