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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군·민간공항의 무안국제공항 통합이전사업이 중대 분수령을 맞고 있다. 통합 이전에 대한 무안군민들의 찬반 의견이 오차범위 내에서 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군민 절반 이상이 김산 무안군수와 김영록 전남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간의 ‘3자 회담’에 찬성 입장을 보여 통합이전사업의 전환점이 될 수도 있다.남도일보 등 지방언론 5개사가 여론조사기관인 알앤써치에 의뢰해 18세 이상 무안군민 596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6·27일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통합이전 찬성 비율이 42.8%로 나타났다. 표본오차 95%
사설
남도일보
2024.01.0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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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등 지방언론 5개사가 광주·전남 6개 선거구에 대한 4·10 총선 1차 여론조사 결과는 현역 의원 물갈이론 전조 쪽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광주 5개 선거구에서 현역 의원이 고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이 주를 이룬 현역 의원들이 오는 2월말이나 3월초로 예상되는 당내 후보 경선 이전까지 반전을 이루지 못하면 사실상 여의도 입성이 불가능할 전망이다.지방언론 5개사가 여론조사기관인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26일부터 30일까지 6개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3천275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사설
남도일보
2024.01.0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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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전남도는 올해 민선 8기 3년차를 맞아 상생과 공동 발전에 힘을 모아야 한다.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긴축 재정 등의 악조건을 극복하지 못하면 광주·전남의 미래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광주시는 올해 시정 방향을 ‘더 살기 좋은 광주, 더 즐기기 좋은 광주, 더 기업하기 좋은 광주’로 정했다. 이를 위해 길은 안전하게 보행하고, 막힌 곳은 뚫고, 끊어진 곳은 연결하기로 했다. ‘정주-교육-일자리’ 체계를 구축해 누구나 교육받고, 일하고,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를 만들기로 했다. 시민 체감이 큰 광주다움 통합돌봄과 어린이병원사업
사설
남도일보
2024.01.0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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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이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은 것은 부정부패 없는 ‘클린 행정’의 결실이다. 국민권익위 주관의 전국 498개 기관 대상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차지한 곳은 6개에 불과하다. 그만큼 청렴 선도 기관으로서 보성군의 이미지를 확고히 한 셈이다. 보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청렴체감도(83.0), 청렴노력도(94.4)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패 실태 감점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보성군의 종합청렴도가 계속 높은 것은 아니었다. 2018년엔 최하위 바로 윗 단계인
사설
남도일보
2024.01.0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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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전기차 부품 R&D 업체 (주)피티지 대표가 정부 보조금으로 지급받은 인건비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되면서 보조금 횡령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남도일보 단독 및 집중 보도로 세간의 주목을 받은 ‘피티지 사건’은 지금까지 보조금을 쌈짓돈처럼 마음대로 사용했던 관행에 제동을 걸고 보조금을 횡령한 대표는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는 교훈을 남겼다.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피티지 공모 대표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이 지난 27일 발부됐다. 공씨는 2019~2020년 기존 직원 인건비를 부풀
사설
남도일보
2023.12.2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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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광주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 국회의원들이 서둘러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역대 총선에서 현역 의원들이 프리미엄을 내세워 최대한 예비후보 등록을 늦췄던 선례에 비춰 매우 이례적이다. 그만큼 친명 인사나 유력 주자들의 도전이 거세다는 방증이다. 특히 선거 초반 대세론에 밀리면 상황을 역전시키기 어렵다는 위기감으로 풀이된다. 실제, 최근 지역 언론사들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현역 의원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결과도 나왔다.지난 12일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
사설
남도일보
2023.12.2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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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군·민간공항의 무안국제공항 통합이전에 대한 무안군민의 찬성 여론이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더군다나 무안국제공항이 자리한 망운면 주민 절반 이상이 찬성 입장을 밝힌데다 군민 10명 중 7명은 이전 관련 주민설명회 등을 원해 이전사업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전남연구원이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19세 이상 남녀 2천560명(무안군 1천27명·전남도 1천15명·광주시 518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무안군·전남도 ±3.1%p, 광주시 ±4.3%p) 광주
사설
남도일보
2023.12.2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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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등 이면도로에서 보행자의 통행권을 대폭 강화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된 지 1년8개월가량 지났으나 이면도로를 이용하는 광주시민들의 안전이 여전히 위협받고 있다. 이는 시민들의 안전 의식 부족과 행정 및 교통 당국의 홍보 부족 등의 탓이어서 강력한 단속과 홍보활동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남도일보가 지난 26일 오전 둘러본 광주 남구 봉선동의 한 이면도로는 난장판을 방불케 했다. 차량 운전자들이 비좁은 도로 양편의 주차차량과 불법적치물 때문에 곡예운전을 했다. 운전자들은 보행자를 보고 급정지하면서 경적을 울리는 등 안전 보행을
사설
남도일보
2023.12.2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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